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집 구하는 아들이.....

****** 조회수 : 5,595
작성일 : 2023-01-28 10:46:51
오늘 며느리 자리와 집을 보러 갑니다.
이것 저것 알아 보더니 처음에는 일단 전세로가겠다고 하더니 얼마 전에는 반전세로 가겠다고.
며느리와 아들 둘이서 전화로, 인맥으로,온라인으로 알아볼만큼 알아 본 거 같아요.

처음에 전세를 구한다고 하면 첫마디가 그 쪽 집 전세 해결되서 돈 나온다고 하면 그 때 다시 연락하라고.
그러다 신혼집이다 그러면 전화에 불이 난다고.
조건이 자꾸 자꾸 좋아지는게 뭔가 이상하다나?
작년 연말에 처음 알아볼 때보다 지금 조건도 더 좋아지고 볼 집도 훨씬 많이 생기고 있다고.

신혼집도 둘이 먼저 보고 몇 개를 정하면 그 때 사돈과 저에게 보여주겠다고.
조언을 해 주는 서초동 부동산(그 부모가 하던 부동산에 지금은 아들이 운영)이 몇 달만 단기 월세 살면 지금 그 보증금에 서초구에 본인이 전세집 얻어주겠다고까지 한다고.

현실이 이럽니다.
집값 반등요?
전세값이 이렇게 계속 빠지는데 뭔 수로 집값이 오르나요?
그냥 아끼고 소박하게 살면 좋은 날이 오겠죠
IP : 118.36.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8 10:51 AM (175.207.xxx.116)

    현실이 이럽니다.
    집값 반등요?
    전세값이 이렇게 계속 빠지는데 뭔 수로 집값이 오르나요?
    ㅡㅡㅡ
    이런 현실을 손꼽아기다렸어요
    더 내렸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집이 있지만 우리 애들 집 사야되니까요

  • 2. ㅡㅡ
    '23.1.28 10:57 AM (118.235.xxx.66)

    저희 20년전 신혼때
    40평대를 20평 진세가격으로 줄테니 살라는데
    관리비 아까워서 못가고
    그때도 하락장이었어요

    그돈으로 서울끝트머리에 미분양아파트 사서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잘 한 일중에 하나더라구요

    그냥 형편에 맞게 살다보면
    오르는 날이 오더라구요

    부동산을 주식처럼 오늘 샀다 몇딜뒤에 팔수없잖아요

  • 3. 돌이켜보면
    '23.1.28 11:00 AM (211.234.xxx.240)

    전세자금 융자 이것만으로도 저금리시대는
    폭등각이었을 것 같아요
    은행은 앉아서 돈장사에 일단 집을 사면 전세는 오케이
    문정부가 그걸 몰랐을까?
    아니면 집값 폭등으로 과잉 세수의 단꿀에 빠져있던걸까?
    결국 정권 내주고 이사단을 만듬 ㅠ

  • 4. 전세자금대출
    '23.1.28 11:08 AM (124.54.xxx.37)

    mb 작품아닌가요 그때 집값 그냥 더 내리게 뒀어야했는데

  • 5.
    '23.1.28 11:16 AM (122.36.xxx.22)

    문때 전세자금대출 막으라고 아우성 쳤는데
    온갖 벼라별 규제는 다 했어도 전세대출은 냅뒀죠
    이명박근혜닷하기엔 그땐 맘먹으면 언제든 집샀고 전세 쉬웠음
    문재인이 집값 잡는다 피자드립 친거 생각하면
    뒤통수 제대로 맞은거

  • 6. ㅇㅇ
    '23.1.28 11:18 AM (220.89.xxx.124)

    그냥 앞으로 쭉 반전세 사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집값이 갑자기 변동할 때
    풀전세는 전세금보다 집값이 내려갈까봐 걱정되지만
    반전세는 왠만해서는 보증금은 안전하잖아요

    월세도 뭐.. 보즘금 차액에 대한 은행이자 생각하면 막 비싼거 같지도 않고요.
    연말정산때 월세도 일부 혜택 있다 들었고요

  • 7. ...
    '23.1.28 11:19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 진즉 막았어야 됐는데 목돈 없는 서민들은 월세 살으라는 거냐며 발악들을 했죠. 민주당과 합작품이예요.

  • 8. //
    '23.1.28 11:22 AM (218.157.xxx.216)

    솔직히 저희 반포에 집 한채 시골에 집 한채 있는데도
    집값 내리면 좋아요.
    아이 둘이 있으니 하나는 제가 살고 하나는 팔아서 결국 둘이 나눠줘야하는데
    다락같이 올라서 어따쓸라구요

  • 9. ....
    '23.1.28 12:01 PM (183.100.xxx.89)

    집값이 왜 반등해야해요? 집값 올랐다고 다들 게거품 물고 난리났을땐 언제고? 폭삭 떨어져야해요^^

  • 10. ...
    '23.1.28 3:40 PM (58.148.xxx.122)

    전세자금 대출이 박그네 작품일 거예요.
    그때 전세값 폭등이라고 난리나니까 전세 대출을 전세가 80%까지 확 풀었어요.
    처음엔 전세 올라서 모자른 만큼만 대출받더니
    나중엔 전세대출 안 받으면 바보인 분위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073 (펌) "앞에 보고 웃어" 김건희아바타윤석열 .. 16 내조란다 2023/02/07 3,745
1436072 조민양 인터뷰를 보고. . . 16 호호들들맘 2023/02/07 2,462
1436071 글하나에 댓글을 여러개달면서 4 ㅡㅡㅡ 2023/02/07 322
1436070 걷뛰하며 땀 빼니 토닝효과가 7 ... 2023/02/07 2,610
1436069 샤브샤브 꼭 넣는 재료 29 ㅇㅇ 2023/02/07 3,112
1436068 너무 맛있는 미역국끓이는법 터득~ 33 ... 2023/02/07 7,961
1436067 김밥 한 줄 7000원?…'미친 물가' 밥값 더 뛴다 17 미친 물가 2023/02/07 3,977
1436066 6키로 빼고 2키로 찌고 다시 3키로 빼고 ㅎㅎ 4 2023/02/07 1,308
1436065 바닐라시럽을 샀는데 살찌는 거 맞죠? 5 스타벅스 2023/02/07 989
1436064 여성탈장-에 대해 좀 알려주실래요 4 여성탈장 2023/02/07 678
1436063 이화영, 북측에 ‘이재명 평양 기자회견’ 요청 13 ㅇㅇ 2023/02/07 834
1436062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불편한가요? 16 ㅇㅇ 2023/02/07 2,687
1436061 이젠 학교 방역알바 안하겠죠? 4 꿀알바 2023/02/07 2,127
1436060 무서워서 질문도 못하겠네요 6 아침 2023/02/07 1,215
1436059 * 눈 영양제 *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추천 2023/02/07 858
1436058 1년 만에 주담대 금리 3%대 진입 2 ㅇㅇ 2023/02/07 2,698
1436057 대통령도 1년에 3천6백만 원의 당비를 내는 당원인데, 할 말도.. 7 ... 2023/02/07 1,048
1436056 폭설 韓관광객들 구해준 미국인에 한국여행 선물 4 훈훈 2023/02/07 3,099
1436055 조민과 정유라 27 인터뷰 2023/02/07 2,558
1436054 제가 예민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피곤한가요..? 58 ... 2023/02/07 7,337
1436053 거실이 넓은게 좋은가요? 방들이 넓은게 좋은가요? 50 2023/02/07 16,282
1436052 일산의 일반 고등학교,지금 개학했어요? 4 지인에게 문.. 2023/02/07 993
1436051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강동희 전 감독 기소 2 hipy 2023/02/07 2,726
1436050 유튜브의 1위인 브라질주교님 강론 듣고싶어요 ^^ 1 2023/02/07 1,492
1436049 진짜)예뻐서. 좋았던 거 말고 예뻐서 힘든 건 뭐였는지요? 45 진짜인가요 2023/02/07 16,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