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무슨 일이 있나요?

[ㅇㅇ]

2년전만 해도 우리 큰 아이가 어렵다고 포기 하고 유학 갔거든요
지방대는 맞지만 엄청 똑똑한 아이였어요
우리 작은 아이도 관심이 있었는데 큰 애 보단 못해서 당연히 다른걸 추진 하려고 했는데
왜 갑자기 인기가 떨어졌어요?

[...]

아이들이 줄어서 임용이 힘들어요

[. .]

교대는 나오자마자 백수예약인데 누가 가나요..

[ㅇㅇ]

세상이 변해서요
애들이 없는데 학교가 문을 닫고 있는데
게다가 교육예산 줄이고 작은 도서관도 지윈끊는 정부인데
선생직이 미래가 있나요

[ㅇㅇ]

지금 들어간 애들 졸업할때 인구 절벽 세대 와서요
임용 어렵죠ㅠ

[이상]

임용이 어려우면 뽑는 인원을 줄여야 하는데 왜 안 줄일까요?
교수랑 교작원들 밥그릇 때문 일까요?

[이상]

똑똑한 애들 뽑아놓고 뭐하는 짓들인지.

[...]

올해 서울 초등임용 1차 컷을 보니 99.77점이더라구요
특수교사는 63점인가 그렇던데...
4년전 입학생들은 높은 점수로 합격한 학생들인데 안됐어요
티오 줄어서 공부도 엄청들 경쟁적으로 했나봐요

[...]

아마 철밥통도 이제 끝일거에요
Imf이후 사기업들 구조조정 할때 교직은 없었고 그게 인기요인이었는데 이제는 교사도 구조조정 할 시기 같아요

[정원]

정원 줄였어야 했는데 교수 학생 절대 반대 했었죠 밥그릇 싸움에 저리된겁니다 교대는 졸업후 다른길이 거의 없어요
학생수가 매년 급감하는데 지금 밀려있는 임고 합격자들 숫자도 많이요
올 입결 때문에 내년에는 더 내려가고 미달 사태 날수도 있어요

[아]

교대 이야기 쓰는데 유아교육과는 더 힘들어요.
인서울 유야교육과 생각보다 꽤 많은데

[Dd]

초등교사 안 뽑고 앞으로 더더욱 안 뽑아요

[동네에]

초등학교만 사립 공립 포함 5-6개 정도인데 올해 태어난 아이는 40명정도입니다. 서울이구요. 몇년후 미래가 어떨지 보아죠.

[ㅇㅈ]

나오면 백수니... 그말이 맞아요
나와서 임용시험 준비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다른 방향으로는 전환도 어렵고...ㅠㅠ
미래가 없다고 교대다니는 주변 학생들조차 애 보내지 말라고...후회된다고 했어요

[…]

이건 뭐 신포도도 아니고 수시 여섯장 있으면 그래도 문과에서는 가능성이 있다면 세장은 쓰겠네요. 문과가 갈 수 있는 그래도 가장 좋은 선택에 속합니다. 이때다 싶어서 신나서 까내리는 사람들 속보입니다.

[ㅇㅇ]

교대생. 교수들 극한 이기주의와 정치인들 표때문에 20년간 정원을 못줄였대요.
그게 폭탄터진거.
위에 학부모 진상 얘기한교사는 지금이라도 그만두면됨.
할사람 널림

[. .]

교대건 연금이건 예견된 미래에는 대비를 해야하는데
밥그릇은 놓기 싫고 표 잃을까 다음 정권으로 계속 떠넘기고
결국 미루다 미루다 언젠가는 터지겠죠.
폭탄돌리기

[...]

맞아요. 아직도 군단위 세학교 문과 1.2등이 교대갑니다.

[Dd]

윗님 그렇게 입학한 애들이 교사 못 된다구요. 현실 직시 좀 하세요

[..]

교사 못되면 다른거 하겠죠. 그것까지 님이 걱정하실건아닌듯요. 모두 자기 전공 제대로 살려서 그걸로 경제활동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시대가 이러니 그 아이들도 중등처럼 경쟁을 하고 임용에 합격하고 재수.삼수도 하는걸로 바뀌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