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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빨리 떠난 친구

추억 조회수 : 19,729
작성일 : 2023-01-28 02:58:59
친구라고 하기엔 가깝지 않은, 그냥 대학 동창이예요. 제가 기억하는 그녀는 큰 키에 예쁜 얼굴. 그리고 의사 아빠. 대학 졸업하고 방송사 취업했지만 당시 케이블 방송사라 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보란 듯 대기업 취직. 결혼도 참 괜찮아 보이는 사람과 잘했죠. 그런데 몇 년 뒤,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얼마 안있다 하늘 나라로 떠났어요. 그녀 나이 불과 36? 전 지금 50인데 그 친구 생각이 가끔 나요. 그리고 마음이 아리네요...그녀는 왜 그리 빨리 가야만 했는지...인생이란 뭔지...
IP : 220.121.xxx.12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1.28 3:05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젊은 사람들 부고도 심심찮게 들리긴 하더군요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떠나는 경우는 저도 봤어요

  • 2. ....
    '23.1.28 3:05 AM (222.236.xxx.19)

    정말 일찍 가셨네요ㅠㅠㅠ 제가 지금 마흔초반인데..36살 사촌여동생있는데 그사촌여동생 또래라고 하니까 너무 젊네요 .ㅠㅠ 제사촌여동생 몇일뒤에 돌잔치하는 조카있는데..결혼을 해서 애를 낳았다고 해도 그 원글님 친구분 아이도 아주 어리겠네요 .ㅠㅠ

  • 3. happ
    '23.1.28 3:14 AM (110.70.xxx.61)

    남동생 친구아이
    순둥순둥 착하고 공부는 전교상위권
    아버지가 당시 고물상
    집안이 엄청 가난해서 학원도 못다님

    근데도 불평 없고 구김 없고 뭐든 챙겨주면 잘먹고
    아버지 일도 돕고 진짜 애가 하는 짓이 다 이뻤어요
    키는 좀 컸는데 늘 못먹은 티내나
    싶게 핏기 없이 하얬고요

    좋은 대학 갈거라 다들 기대하던 앤데
    정말 국립대 좋은 델 합격했어요
    이제 고생끝이다 싶었더니
    졸업도 못하고 백혈병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내동생 베프인데 그걸로 충격 받아서
    방황했을 정도
    한번씩 생각나요

  • 4. ..
    '23.1.28 3:52 AM (211.234.xxx.94) - 삭제된댓글

    딸램 초딩 동창 엄마
    엄청 뚱한데
    에어로빅 겁나 열심 열심
    6시 이후로 암것두 안먹고 살기를 20년
    노사연과에요
    뼈대가 굵어서 노력해도 안되는 몸매
    50대 초반에 백혈병으로 갔어요
    영양제라도 챙겨 먹고 했으면
    저리 가진 않았을듯 싶네요

  • 5. ㅇㅇ
    '23.1.28 5:0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아는 동네아줌마는 간헐적단식과 운동병행한 건데
    백형병 걸린거랑 영양제 안먹고 식단관리 운동한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안좋아한 분이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겁나 뚱뚱한 그여자 용쓰다 죽었다. 이런느낌..
    (다들 안타까워하며 누균가를 떠올리는 글에 좀 안어울려요)

  • 6. ㅇㅇ
    '23.1.28 5:01 AM (89.31.xxx.240) - 삭제된댓글

    윗님 아는 동네아줌마는 간헐적단식과 운동병행한 건데
    백형병 걸린거랑 영양제 안먹고 식단관리 운동한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안좋아한 분이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겁나 뚱뚱한 그여자 용쓰다 죽었다. 이런느낌..
    (다들 안타까워하며 누균가를 떠올리는 글에 좀 안어울려요)

  • 7. ㅇㅇ
    '23.1.28 5:02 AM (89.31.xxx.240) - 삭제된댓글

    윗님 아는 동네아줌마는 간헐적단식과 운동병행한 건데
    백형병 걸린거랑 영양제 안먹고 식단관리 운동한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안좋아한 분이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겁나 뚱뚱한 그여자 용쓰다 죽었다. 이런느낌..
    (다들 안타까워하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글에 좀 안어울려요)

  • 8. ...
    '23.1.28 5:17 A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

    엄청 뚱하고 노사연과고 노력해도 안되고 영양제 안 먹어서 갔다고 진단까지...와...사람이 찜찜함이란것도 없나 망자 험담을 마구 내뱉네요. 평소에도 아주 입만 열면 남의 험담이 나오나 봐요.

  • 9. ...
    '23.1.28 5:23 AM (106.102.xxx.45) - 삭제된댓글

    엄청 뚱하고 노사연과고 노력해도 안되고 영양제 안 먹어서 갔다고 진단까지...와...사람이 찜찜함도 없고 삼갈줄도 모르고 망자 험담을 마구 내뱉네요. 평소에도 아주 입만 열면 남의 험담이 나오나 봐요.

  • 10. 그러게요
    '23.1.28 6:04 A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못먹은 티내서 하얗단 말도 보고 소름돋았어요.
    어쩜 그렇게 망자에 대해서 못돼먹은지도 모르는 표현을 저렇게 써대는지..

  • 11. ..
    '23.1.28 6:05 AM (110.12.xxx.70) - 삭제된댓글

    저 암환잔데 211님 같은 사람이 내 옆에 있을까봐 무섭네요
    그러다 벌 받습니다

  • 12. happ
    '23.1.28 6:14 AM (110.70.xxx.61)

    아이고 오타난걸 그리 곡해해서 보셨네요
    글 내용 흐름에서 안느껴지던가요?
    안타까움이 가득하니 써내려갔건만
    어디 그 아이 폄하하려는 의도가 있었겠나요

    못먹은 티나나 싶게...로 썼던 거예요.
    티내나가 아니라
    진짜 집이 어려워 옷도 얻어입고
    끼니도 걱정할 형편이었어요.

    그래서 우리집 오면 우리도 잘사는 거
    아니지만 그친구 더 챙겨먹이고 했었고요.
    그러니 창백할만큼 하얀 게 핏기 없어서
    맘 쓰였고 기억에 남아요.

    떠오를 때마다 너무 짠한 친구 ㅠㅠ
    진짜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 13. ...
    '23.1.28 6:17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정말 괜찮은 대학때 친구
    여러명 친구들 중 1 이라 졸업 후 소식은 몰랐던.
    남사친인데, (미국 대학이라 전 학부때 얜 박사 중이었는데 그냥 다들 친구)
    어느날 영화 찾아보다가 거기 나오는 배우를 보고 얘가 했던 말이 기억나는 거예요.
    틴에이지 스타?? 였던 배우가 자기 중/고 때 sweet heart 였다고 했나? 여튼 그 배우가 이미지 비슷한 두셋 중 누구였는지 영 기억이 가물하기도 하고, 친구가 사람이 참, 똑똑한 애들 모인 학교에서 특이할 정도로, 뭔가 똑똑하면서도 성격도 팔방미인(밝음? 긍정적? 사교적이면서도 붕붕 뜨지 않고 경우있달까...) 이라, 막상 생각이 나니 xx라면 어찌 살고 있으려나 궁금하기도 (분명 엄청 잘-행복하게, 원만하게-살고 있겠지...)

    해서 궁금해 찾아보니(google)
    갑작스럽게 갔더라구요.
    창업한 회사도 아마존에서 투자/합병하고, 자기 자란 도시로 돌아가 회사 계속 경영하면서 기부/좋은 일도 많이 하며 행복한 가정, 역시나 생각만큼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그때 전 한창 힘들고 생각 많은 시기였는데,
    또 누구는 그린듯한 인생을 두고 이리 허망하게 가고

    인생이 뭔지,

  • 14. ...
    '23.1.28 6:28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정말 괜찮은 대학때 친구
    여러명 친구들 중 1 이라 졸업 후 별로 연락은 없었던
    남사친인데, (미국 대학이라 전 학부때 얜 박사 중이었는데 그냥 여러명 다들 친구)
    어느날 영화 찾아보다가 거기 나오는 배우를 보고 얘가 했던 말이 기억나는 거예요.
    틴에이지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가 자기 중/고 때 sweet heart였다고 했나? 여튼 그 배우가 이미지 비슷한 두셋 중 누구였는지 영 기억이 가물하기도 하고, 친구가 사람이 참, 똑똑한 애들 모인 학교에서 특이할 정도로, 뭔가 똑똑하면서도 성격/인성이 눈에 띄게 팔방미인(밝음? 긍정적? 사교적이고 활달하고 놀 줄도 알면서도 지킬거 지키고, 붕붕 뜨지 않고 경우있달까...) 이라, 막상 생각이 나니 xx라면 어찌 살고 있으려나 궁금하기도 (분명 엄청 잘-행복하게, 원만하게-살고 있겠지...)

    해서 궁금해 찾아보니(google)
    갑작스럽게 갔더라구요.
    창업한 회사도 성공 후 글로벌 대기업에서 투자합병하고, 자기가 자란 중?도시로 돌아가 자기 회사 계속 경영하면서 기부/좋은 일도 많이 하며 행복한 가정, 역시나 생각만큼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그때 전 한창 힘들고 생각 많은 시기였는데,
    또 누구는 그린듯한 인생을 두고 이리 허망하게 가고

    인생이 뭔지,

  • 15. ...
    '23.1.28 6:31 AM (39.7.xxx.217)

    저도 정말 괜찮은 대학때 친구
    여러명 친구들 중 1 이라 졸업 후 별로 연락은 없었던
    남사친인데, (미국 대학이라 전 학부때 얜 박사 중이었는데 그냥 여러명 다들 친구)
    어느날 영화 찾아보다가 거기 나오는 배우를 보고 얘가 했던 말이 기억나는 거예요.
    틴에이지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가 자기 중/고 때 sweet heart였다고 했나? 여튼 그 배우가 이미지 비슷한 두셋 중 누구였는지 영 기억이 가물하기도 하고, 친구가 사람이 참, 똑똑한 애들 모인 학교에서 특이할 정도로, 뭔가 똑똑하면서도 성격/인성이 눈에 띄게 팔방미인(밝음? 긍정적? 사교적이고 활달하고 놀 줄도 알면서도 지킬거 지키고, 붕붕 뜨지 않고 경우있달까...) 이라, 막상 생각이 나니 xx라면 어찌 살고 있으려나 궁금하기도 (분명 엄청 잘-행복하게, 원만하게-살고 있겠지...)

    궁금해 찾아보니
    google... 기사나 정보는 엄청 많은데
    갑작스럽게 갔더라구요.
    창업한 회사도 성공 후 글로벌 대기업에서 투자합병하고, 자기가 자란 중?도시로 돌아가 자기 회사 계속 경영하면서 기부/좋은 일도 많이 하며 행복한 가정, 역시나 생각만큼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그때 전 한창 힘들고 생각 많은 시기였는데,
    또 누구는 그린듯한 인생을 두고 이리 허망하게 가고

    인생이 뭔지,

  • 16. 유만부동
    '23.1.28 7:40 AM (112.154.xxx.195)

    못 먹은 티내나 핏기없이 하얗더란 말에서
    무슨 소름이 돋는다는건지

    진짜 읽고 싶은대로 읽는구만요
    원댓글분 상처받지 마세요
    저는 제대로 읽었어요
    백혈병으로 죽은 아이
    피부 하얗던거
    잘 못 살아서 잘 못 먹었던거

    다 연관되서 맘 쓰이는거죠

    저 위 에어로빅분도 마찬가지
    괜히 몸에 무리가는 다이어트를 강행한게 암걸린 원인이었을까 생각해볼수 있는거잖아요

  • 17. 저도
    '23.1.28 7:42 AM (58.231.xxx.119)

    티내나나 티나나나

    그 글에서 안쓰러움만 있던데
    하여간 꼬인분은 별걸로 다 티 잡네요

  • 18. ,,
    '23.1.28 8:37 AM (211.108.xxx.131)

    같은 글을 읽고 왜 정반대로 받아들이는지

    영양제라도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가난한 학생은 잘 못먹고 병으로 안색이 안좋았던것,,
    글에서 안타까움이 안느껴지나보다

  • 19.
    '23.1.28 10:33 A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친구 있었어요. 동창끼리 결혼했고 2세준비중 36에 심장마비로 자다가 갔어요. 그 친구 남편이 뒤늦게 심장을 공부하고 치료하는 의사가 됐더라고요.

  • 20. ...
    '23.1.28 10:59 AM (87.178.xxx.219) - 삭제된댓글

    에어로빅 초등엄마글은 그렇게 노력하고 살았는데 일찍 가서 혹시 영양제라도 먹었으면 안 갔을까 하는 안타까움 느껴졌고,
    핏줄 하얗고 글에서도 글쓴사람의 죽은 아이에 대한 슬픔과 완전 애석함이 느껴지던데,
    위에 몇 댓글보고 어쩜 저렇게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나 싶어,
    오히려 저런 삐뚤한 마음이 더 거북스럽네요.
    오프에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 마주치고 싶네요.

  • 21. 진짜
    '23.1.28 11:11 AM (220.94.xxx.8) - 삭제된댓글

    배배 꼬인 댓글들 읽으니 사람이 저렇게까지 부정적일수도 있구나 싶네요.
    어이없는 댓글들..

  • 22. ...
    '23.1.28 2:20 PM (106.102.xxx.85) - 삭제된댓글

    백퍼 안타까움만 있다면 그저 살빼려고 잘 안 먹더니 그렇게 됐다고 말을 가렸겠지 웬 디테일한 품평... 저 말이 온전히 안타까움으로 느껴지는 분들은 남들한테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 살빼라 등등 불필요한 품평과 지적질을 걱정돼서 하는 말이라는 사람들인가 보네요. ㅋ

  • 23. ...
    '23.1.28 2:21 P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백퍼 안타까움만 있다면 그저 살빼려고 잘 안 먹더니 그렇게 됐다고 말을 가렸겠지 웬 외모 품평... 저 말이 온전히 안타까움으로 느껴지는 분들은 남들한테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 살빼라 등등 불필요한 품평과 지적질을 걱정돼서 하는 말이라는 사람들인가 보네요. ㅋ

  • 24. ...
    '23.1.28 2:24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백퍼 안타까움만 있다면 그저 살빼려고 잘 안 먹더니 그렇게 됐다고 말을 가렸겠지 웬 디테일한 품평... 저 말이 온전히 안타까움으로 느껴지는 분들은 남들한테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 살빼라 등등 불필요한 품평과 지적질을 걱정돼서 하는 말이라는 부류인가 보네요. ㅋ

  • 25. ...
    '23.1.28 2:26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백퍼 안타까움만 있다면 그저 살빼려고 잘 안 먹더니 그렇게 됐다고 말을 가렸겠지 웬 외모 품평... 저 말이 온전히 안타까움으로 느껴지는 분들은 남들한테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 살빼라 등등 불필요한 품평과 지적질을 걱정돼서 하는 말이라는 부류인가 보네요. ㅋ

  • 26. 저도...
    '23.1.28 3:30 PM (222.234.xxx.237)

    중학교때 회장언니. 가난한 집안형편에, 마치 드라마처럼 다른 선생님들이 밀어주는 쟁쟁한 언니를 제치고 투표로 회장이 되었어요. 하얗고 자그만 언니였는데, 나중에 대학교 도서관에선가 쓰러져서 하늘나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 27. .....
    '23.1.28 5:14 PM (125.240.xxx.160)

    에어로빅글은 좀 글쵸. 남동생친구글과 결이 달라요
    뼈대운운 노력해도 안되는 몸매라뇨. 할말인가요??

  • 28. 저도
    '23.1.28 5:26 PM (14.32.xxx.215)

    선배언니
    여기 얘기하면 아는 사람 있을까...싶어서 자세히는 못쓰지만
    정말 다 가졌는데 30중반에...
    후처 좋은 일만...아이는 유학보내고 ㅠ

  • 29.
    '23.1.28 6:01 PM (14.50.xxx.28)

    말꼬리 잡는 베베 꼬인 댓글들....
    본인들이 그리 생각하고 내뱉는 사람이니 그리 보일뿐....
    똑같은 것을 보고도 안타깝게 보이는 사람이 더 많아요

  • 30. ...
    '23.1.28 7:08 PM (182.220.xxx.133)

    남편의 큰누나. 제게는 손윗시누이가 40에 암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그때 제가 34이었거든요. 지금 돌아보니 참 일찍 가셨네요.
    남편은 가끔 누나가 어쩌구 하면서 누나 얘기를 해요. 눈가가 살짝 촉촉해져서는....
    시어머님이 시누이 남편이자 본인 사위한테 꽃같은 내새끼가 꽃을 다 피워보지도 못하고 갔다며 우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요.

  • 31. 세상에
    '23.1.28 7:30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211.233너무 못됐다

  • 32. 세상에
    '23.1.28 7:32 PM (49.164.xxx.30)

    211.234 참 생뚱맞고 못됐다
    이런글에.. 그런댓글 달고싶어요?

  • 33. ....
    '23.1.28 8:01 PM (125.178.xxx.184)

    에어로빅 댓글 단 사람 진심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악담인데 너무 보이는데

  • 34. ㅈㄷ
    '23.1.28 8:27 PM (58.234.xxx.21)

    뚱뚱한 사람이 에어로빅하고 6시 이후에 안먹는건 좋은 습관 같은데요
    다른 원인이 있었겠죠
    그렇게 유난떨더니....이런 뉘앙스가 있어서 쫌 그러네요

  • 35. ..
    '23.1.28 9:13 PM (49.170.xxx.206)

    에어로빅 댓글 옹호하며 다른 댓글 비난하는 분들은
    저런식의 화법은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 받을 수 있음을 깨달으시고 평소 언행을 돌아보십시오.
    의도가 선해도 타인에게 상처되는 말입니다.

  • 36. ...
    '23.1.28 9:30 PM (112.147.xxx.62)

    생트집잡고 가르치고
    이래야 82죠ㅋㅋㅋ

  • 37. 여기엔
    '23.1.28 9:38 PM (118.235.xxx.4)

    문해력이 떨어지는분들이 많아
    사회생활은 잘하나 봄

  • 38. ㅁㅁ
    '23.1.28 9:55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진짜 안타까움이 있는 사람은
    고인한테 표현을 조심해요
    엄청 뚱한데..노력해도 안돼는 몸매 이런 표현 안합니다
    진짜 완전 가쉽거리로 남의 죽음을 가볍게 수다떠는 표현 아닌가요
    왜 저댓글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지 이해 못하는 분들은
    본인의 화법도 돌아보세요22222

  • 39. ㅇㅇ
    '23.1.28 9:56 PM (223.38.xxx.142)

    진짜 안타까움이 있는 사람은
    고인한테 표현을 조심해요
    엄청 뚱한데..노력해도 안되는 몸매 이런 표현 안합니다
    진짜 완전 가쉽거리로 남의 죽음을 가볍게 수다떠는 표현 아닌가요
    왜 저댓글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지 이해 못하는 분들은
    본인의 화법도 돌아보세요22222

  • 40. 소원
    '23.1.28 10:27 PM (221.147.xxx.9)

    동생친구분도 행복한 가정에 다시 태어나 잘살고 계시기를
    에어로빅하시던 분도 다음 생엔 날씬하게 태어나 잘살고 계시리라 믿어봅니다. 젊어서 고생 많으셨던 저희 돌아가신 아버지도 지금은 부잣집 아들도 태어나 못하신 공부 원없이 하실거라고 믿고싶습니다.

  • 41. 현실과마법
    '23.1.28 10:41 PM (112.167.xxx.79)

    고물상 동생 친구분 글에 눈물나네요. 부디 좋은집에 다시 태어나 못다한 행복 누리길요. 글 쓰면서도 눈물이 ㅠ 전 그래서 하나님 안믿어요

  • 42. 이글엔
    '23.1.28 10:46 PM (125.186.xxx.54)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연의 댓글들을 볼수도 있었을텐데
    망했네요 어떤 불편한 글땜에..

  • 43. . . .
    '23.1.28 11:12 PM (112.169.xxx.45)

    편하게 삽시다
    뭐 그리 불쾌한 내용도 아니고
    영양제라도 챙겨먹었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안타까움으로 느껴지는구먼요
    딱히 악의가 느껴지지는 않잖아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 44. ??
    '23.1.28 11:39 PM (62.216.xxx.181) - 삭제된댓글

    겁나뚱은
    더쿠였으면 더 반발 컸을 거 같은데 무슨 82팃인지 말은 바로 하시길

  • 45. ??
    '23.1.28 11:41 PM (62.216.xxx.181) - 삭제된댓글

    겁나뚱은
    더쿠였으면 더 반발 컸을 거 같은데 무슨 82탓인지 말은 바로 하시길

  • 46. happ
    '23.1.28 11:58 PM (110.70.xxx.61)

    동생 친구아이 위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자기 꿈 다 펼칠 수 있는 집에 다시 태어나
    다 누리고 살길 바래요 ㅠㅠ

    지금 그 아이 잃었을 무렵 부모님 나이
    되어 보니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었을까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나이드니 기억도 뒤늦게 드는 게 있네요.
    대학을 그 지역 최고 학교에 합격했어요.
    솔직히 서울에 대학 갈만한 성적이라도
    체류비나 돈문제로 원서도 못낸듯...

    그래서 서울대 못가는 형편의 수재들 몰리는
    우리지역 최고대학 합격했어도 학비가 또 문제잖아요.
    전액 장학생 처리 해준다는 낮은 급 대학으로 갔어요.
    사교육 해도 가니마니 힘든 학교를 돈 때문에 접어야
    한다는 거...
    물론 착한 애라서 장담컨데 절대 가난한 부모 원망은 안했을 거예요.
    그래서 더 아려요.

  • 47. 나는나지
    '23.1.29 12:36 AM (118.223.xxx.78)

    에어로빅 댓글과 감싸는 사람은 결이 같을것임. 나는 그런의도가 아니라~~~~하면서 입으로 똥싸지르는 부류.

  • 48. 중3때
    '23.1.29 12:37 A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봄에 부반장하던 여자 아이
    겨울에는 2학년 때 친구였던 다른 반 남자학생 한명
    두 명이 뇌출혈로 떠났었어요
    어렸을 때도 뇌출혈이 간혹 있나봐요
    당시엔 크게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너무 일찍 별이 되어버린 친구들보다 삼십여년이나 더 살고 있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49. ㅠㅠ
    '23.1.29 1:00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대학교 입학식 앞두고 학교 앞 하숙집에서 연탄가스 중독으로 하늘나라로 떠난 고1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 소식을 신문기사로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학교 기숙사에 당첨만 되었더라도 그런 비극을 당하진 않았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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