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은 나이들어 다시 학교가는 사람이

ㅇㅇ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23-01-27 21:49:03

핫한 mmm누 채널 보니

50대 의사아저씨 자기 아들이랑 같이 수능보겠다고..


이유는 인문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어서...

사피ㅇ스란 책을 읽고 너무 충격받아서

다시 공부하고 싶다고...


이제 세상이 너무 바껴서 20대초에 4년배운걸로는

평생을 살기 어려워진거 같긴해요..


아마 4050의 수능 돌진기들이 꽤 앞으로 나오지 않을지..

인구하락으로 대학 학생 수급을 걱정하지만

왠지 두세번 더 대학가는 문화가 곧 나타나지 않을지..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써
    '23.1.27 9:51 PM (125.137.xxx.77)

    대학마다 만학도로 채워지고 있어요.
    만학도와 외국인 없으면 지방 대학 무너져요

  • 2. 자기 전공도
    '23.1.27 9:52 PM (39.125.xxx.100)

    면허 있어도
    계속 배워야

  • 3. ..
    '23.1.27 9:53 PM (121.172.xxx.219)

    수명이 점점 늘어나니 그렇죠..100세 가까이 사는 사람들도 늘어가는데 4~50에 은퇴하면 나머지 인생 절반은 새로운걸 다시 하든 뭘 하든 해야 하잖아요..경제적 이유도 있을거고..연금 바로 타먹을것도 아니고 집에서 티비만 보다가 늙어죽을수도 없고..저출산만큼 큰 문제라고 생각래요.

  • 4.
    '23.1.27 9:56 PM (175.223.xxx.118)

    노인 많은곳 근무하는데 할머니들 중 고등학교도 많이가고
    60대들이 대학가고 그러더라고요. 이나이에 머리에 들어오진 않아도 교수님말 듣고 있어도 좋다고 반 분위기도 좋고 딴짓하는 사람 아무도 없대요. 스스로 원해서 온거라

  • 5. ..
    '23.1.27 10:02 PM (211.216.xxx.37)

    나이 쉰에 대학가서 인문학 공부.. 딱히 나쁠것도 없지만 이것도 일종의 사학기관의 마케팅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캠퍼스, 낭만, 배움 이런것들 마구 자극해서
    한학기 등록금 사백만원 내게 만드는..

    비슷하게는 여자들에게 어린시절 못해본 발레, 말로는 뭐 체형 교정, 스트레칭에 최고다. 하는데 나이든 아줌마들이 발레리나 옷 입고 발레 하는 모습은.. 하.ㅜ

  • 6. ...
    '23.1.27 10:03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공부하고 싶어서 하는 건 좋은데
    나이들어 배운 걸로 새로운 수익을 내기엔
    힘들지 않나요? 특히 나이따지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선..

  • 7. 동기들
    '23.1.27 10:23 PM (220.117.xxx.61)

    동기들 고생시키고 교수 위화감 조성
    공부 못따라가는거 본인만 모르고요

    너무늦게 학교 가지 마세요.

  • 8. ...
    '23.1.27 10:28 PM (119.193.xxx.136)

    인서울 빼면 입학생이 줄어들어서 50 60으로 채워야 할 판이에요
    자기가 등록금 내고 공부하겠다는데 그거 싫어할 대학은 없죠
    판사 퇴직하고 물리학 공부하고 싶어서 미국 유학 간 사람도 있었잖아요
    돈이 되어 물리학 공부하겠나요 본인이 꼭 공부하고 싶어서 돈 싸들고 간거지

  • 9. 유럽 대학들이
    '23.1.27 11:30 PM (125.178.xxx.162)

    젊은이들 못지않게 어른 학생들로 재정 유지한대요
    평생교육의 끝판왕이 다시 대학생이 되는 걸 거예요

  • 10. 평생학습
    '23.1.28 12:01 AM (112.159.xxx.111)

    좋은 현상이죠
    우리나라는 20대 대학 졸업이후
    학습하지 않는 나라라고 해요
    유럽은 40대 50대에도 대학 많이 간다고 하던데
    세상이 변하니 학습은 계속해야하고
    삶이 나아지면 관심있는 공부른 할 여유가 생기죠
    노년을 가장 잘 보내는 방법 중의 하나는 공부하는거 아닐까 생각해요

  • 11. ..
    '23.1.28 12:27 AM (39.117.xxx.82)

    방송통신대 다니시는분들 많더라구요

  • 12. 인문학
    '23.1.28 8:19 AM (1.232.xxx.29)

    한다고 굳이 대학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거 배우는데 무슨 대학에 있는 시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평생 교육 기관도 얼마나 많은데.

  • 13. ㄱㄷㅁㅈㅇ
    '23.1.28 11:27 AM (175.211.xxx.235)

    돈 있는 사람들이 배우고싶어 가는데 뭐 어떤가요 본인들이 지방대 먹여살릴것도 아니면서
    여기 부정적인 분들 많은거 알지만 조금만 시야를 넓혀보세요
    저도 50인데 박사준비중이거든요
    강단이 목표가 아니라 더 공부하는게 목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649 관리하는거 나이들수록 티 날까요? 10 궁금 2023/01/27 5,000
1428648 장항준 감독 아쉬워요 66 ooo 2023/01/27 28,195
1428647 70대 어머니들 헤어스타일 어떤 머리하셨어요? 14 .. 2023/01/27 4,228
1428646 53세...지금까지 경제활동 해본게 딱 6개월..저 같은분 얼마.. 56 .... 2023/01/27 16,540
1428645 고추가루 팍팍 친 짜장면 먹고싶네여 4 다이어트 2023/01/27 1,070
1428644 로션없어서 아이크림 발랐더니 얼굴이 살아나네요ㅋㅋㅋ 8 . . 2023/01/27 5,973
1428643 쪽파 사놓고 피곤해서 못다듬고있어요ㅠ 8 며칠째 2023/01/27 1,873
1428642 김건희 또 터졌네. 36 ... 2023/01/27 20,342
1428641 안쓸인잡 김영하 3 ... 2023/01/27 6,238
1428640 간호학과 어머님들 봐주세요. 13 2023/01/27 5,396
1428639 올림픽금메달리스트가 선생님이라니! 7 2023/01/27 5,076
1428638 jtbc 세개의 전쟁 결방 이유가 뭘까요? 2 궁금 2023/01/27 2,354
1428637 부산 바람 많이 부나요? 태풍 2023/01/27 1,307
1428636 꼭두의 계절드라마 7 엠비씨 2023/01/27 3,217
1428635 미간 보톡스 리터치 해보신 분? 5 50대 2023/01/27 3,370
1428634 라이프온마스 같은 드라마 14 ㅇㅇ 2023/01/27 3,451
1428633 온수매트 많이 쓰시나요? 14 lll 2023/01/27 3,269
1428632 요즘은 나이들어 다시 학교가는 사람이 12 ㅇㅇ 2023/01/27 3,561
1428631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나 10 쌍으로 2023/01/27 1,864
1428630 커피메이커 물 원두가루 비율좀 알려주세오 2 00 2023/01/27 1,506
142862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슬램덩크 미워, 서초동 사랑.. 5 겸손은힘들다.. 2023/01/27 1,296
1428628 Intp 남녀의 만남 12 2023/01/27 3,051
1428627 금쪽이 - 가해자놈은 하나도 안다친거에요?? 2 금쪽이 2023/01/27 3,738
1428626 읽어보시고 찬반 의견제출 부탁드립니다 2 국회입법예고.. 2023/01/27 619
1428625 냉동실 연어요 3 냥냥 2023/01/27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