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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난로 집에서 써도 될까요~~?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23-01-27 06:43:23
집에서 맘 편히 따뜻하게 지내고 싶어요

어릴때 겨울이면 지하보일러실에 연탄 가득 쌓아두고
집안 훈훈하고 방바닥 뜨겁게 지내던 기억나요
이땐 정말 방바닥에 몸을 지지기도 했죠
웬만한 병은 방바닥에 몸을 지지며면서 땀흘리며 자면
씻은듯이 나았고요

초등학교(국민학교)때 학교가면 난로당번 있어서
가장 먼저 학교가서 난로부터 늘 피웠고요
학교가면 늘 따뜻했어요
일은 번거롭긴 했지만요
쉬는시간 점싱시간에 난로주변에서 수다떨며
친구들과 하하호호 재밌던 기억나요

그 위에 도시락밥 내내 올려놓고
점심에 맛나게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불편했으니 따스한 겨울이었어요
아니 뜨끈했죠


집에서 연탄이 밤새 활활 탈땐
방바닥 뜨거워서 쟁기발로 걸었던 추억이 생각나요
밤늦게 지하보일러실 몰래 가서 뽀끼(?)도 해먹고 그랬는데 ㅋㅋ
부모님한테 걸리면 완전 대박 혼나긴 했지만요


그때는 불편하고 소박해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이었네요
지금은 얼핏 편리하고 발전된듯 하지만
겉만 번드르르한 상그지로 추락한 기분이예요
진짜 자꾸 쪼이고, 시달림 당하고 채찍질 당하는 기분;;;
노예 되어가는 기분이네요;;;;

넘넘 추워도 난방비 무서워 고개를 설레설레~~
난방 못하고 그냥 덜덜 떨자 싶고..

연탄난로가 너무나 그립네요
지금이라도 집에 들여놓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

차라리 연탄을 갈면서 살께요!


진짜 집에 연탄난로 놔도 될까요?



IP : 175.223.xxx.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
    '23.1.27 6:57 AM (112.155.xxx.106)

    시장 연탄난로 켜진 곳 근처에 가도 냄새가 확 느껴지는데 집안에서요?
    아이고.. 그냥 보일러 더 떼고 봄부터 아끼세요

  • 2. ㅇㅇ
    '23.1.27 7:02 AM (221.150.xxx.98)

    연탄가스 정말 싫어요

  • 3. ..
    '23.1.27 7:04 AM (175.119.xxx.68)

    군불 때던 시절 할머니집 아랫목이 최고였어요

  • 4. ㅇㅇ
    '23.1.27 7:07 AM (175.114.xxx.36)

    추억으로 일산화탄소의 유해성을 덮을 수 없어요~~~

  • 5. ..
    '23.1.27 7:09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82의 연령대가....

  • 6. ker
    '23.1.27 7:31 AM (180.69.xxx.74)

    주택이면 뭐 해볼만 하죠
    고등어 구워 먹던 생각나요

  • 7. 추억일뿐
    '23.1.27 7:35 AM (116.123.xxx.191)

    그게 난로 근처만 따뜻했지 공간 전체가 훈훈하지 않았어요.
    바닥도 아랫목만 뜨끈뜨끈

    지금은 샷시도 잘 되어 있어 공간이 춥지 않으니 난로 사용하면 더 훈훈해지긴 할꺼예요.
    연탄배달하는 것도 일이고 난로는 추억속에 간직하세요.

  • 8. 몇살이시길래
    '23.1.27 7:40 AM (1.238.xxx.39)

    춥다고 실내에 연탄난로를 들이시려고??
    아직도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 가까운 집에 사는 사람들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건 나오는것 못 보셨어요??
    집에서는 정확히 연탄 이용해 부엌 아궁이로 바닥난방 했던거고
    학교 난로는 화목난로였어요
    실내에 연탄난로를 들이고 싶으시다니.
    아주 뜨겁게 지지고 싶으시면 가끔 불가마 가세요.

  • 9. 전기장판
    '23.1.27 7:47 AM (211.245.xxx.178)

    좋은거 장만하는게 어떨까요?
    저도 요즘 보일러보다 항시 뜨셨던 연탄보일러가 더 좋은 사람이지만..요즘 세상에 연탄은 보관도 그렇구요,
    옷을 두텁게 입고 잘때는 전기 장판에 지지면서 주무세요...
    하기는 전기요금도 부담스러워지겠지만요.ㅠㅠ

  • 10. 그때…
    '23.1.27 7:48 AM (211.212.xxx.169)

    어디 연탄이라서 훈훈하고 따뜻하셨겠어요.
    걱정은 내몫이 아니고 부모님 몫이라 그런거였겠죠..
    게다가 연탄은 어디에 쌓아두시려고…

  • 11. @@
    '23.1.27 8:09 AM (14.56.xxx.81)

    연탄재는 또 어떻게 하시려고....
    그거 아마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야 할걸요?

  • 12. ..
    '23.1.27 8:19 AM (211.208.xxx.199)

    위에 말씀하신거 다 떠나서..
    연탄은어디다가 쌓을것이며
    봄에 쌓았던 곳의 그 검은물은 어찌 지을거며
    그 배달료는 이찌 감당하시려고요?
    한 장에 800원. 무게가 3.6킬로.
    하루에 두 장 때도 한 달이면 4만8천원.
    그거 땐다고 얼마나 따뜻할까요?
    가스비 올라서 오죽하면 이런 공상도 하는거 알겠는데
    빨리 꿈 깨세요.

  • 13.
    '23.1.27 8:21 AM (124.54.xxx.74)

    과거로 돌아가세요. 과거를 미화하시네요.

  • 14. ㅅㅅ
    '23.1.27 8:30 A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연탄 난로 정도로 전혀 안 따뜻해요.

    지금보면 그 좁은 국민학교 운동장이 한 없이 넓어보였던 것과 마찬가지...

  • 15. 오늘도큰웃음
    '23.1.27 8:32 AM (211.44.xxx.46)

    2찍으신 분들은 이 고난을 이렇게 훈훈하게 받아들이시나보다 무슨 북한 얘기인 줄 ㅋㅋㅋ

  • 16. ㅇㅇ
    '23.1.27 8:37 AM (114.205.xxx.11)

    추억보정도 정도껏

  • 17. ㅁㅇㅁㅁ
    '23.1.27 8:48 AM (125.178.xxx.53)

    추억보정도 정도껏 22


    저도 연탄보일서 뚜껑열고 별거 다 녹이고굽고 재미있었지만
    실내에 연탄난로는 진짜 아니죠..큰일나요

  • 18. 그거
    '23.1.27 8:56 AM (211.234.xxx.127)

    연통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옛날엔 지하실이나 실외부엌에서 쓴거죠.
    ㅎㅎㅎ

  • 19. ㅁㅁ
    '23.1.27 9:14 AM (223.62.xxx.238)

    어디 연탄이라서 훈훈하고 따뜻하셨겠어요.
    걱정은 내몫이 아니고 부모님 몫이라 그런거였겠죠..22222

  • 20. ......
    '23.1.27 9:16 AM (221.165.xxx.251)

    옛날 교실 난로가 따뜻했다구요? 전 옛날 학교 다닐때 생각하면 겨울에 발시렵고 추워서 괴롭던 기억밖에 없는데.. 난로옆 몇자리는 뜨거워 얼굴 벌개지고 옆으로 한칸만 가도 얼굴 시렵고 발도 너무 시려운데 실내화만 신을수있었구요.
    추억 미화가 너무 심하세요.ㅎㅎㅎ

  • 21. 15년전
    '23.1.27 9:17 AM (58.120.xxx.140)

    시골집 들어가서 살때 기름값땜에
    연탄보일러 땐 적 있었어요.
    그때 아이들이 미취학이었으니
    요즘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 경험했드랬죠.
    근데 그 당시에도 화구가 저희 어릴때
    두장 넣던것과 달라요.
    세장씩 삼단이라 한번에 9장 들어가죠.
    저흰 추운게 싫어서 하루에 연탄 세번 갈고 갈았는데
    암튼 2번 간다고 해도 윗분 말씀대로 연탄값이 올랐으니
    난방비가 저렴하진 않겠네요.
    저흰 그때당시 천장에 삼십만원 줬던걸로 기억나네요

  • 22. ....
    '23.1.27 9:19 AM (58.148.xxx.122)

    실내에선 냄새 어마어마하고요.
    무엇보다 일산화탄소 위험해요.
    연탄은 배달비도 무시 못하는데
    어디서 한장 두장 살 것도 아니고...

    정 그러면 캠핑 난로를 사세요.
    연탄난로 보다는 훨씬 나아요.
    그나마도 써보면 아니다 싶겠지만
    중고 처분도 가능하니까요.

  • 23. ㅊㅋ
    '23.1.27 9:21 AM (210.217.xxx.103)

    음 등유난로 파는데 그거 좋대요. 등유 켤때만 잠깐 냄새 나고 이후 냄새도 없고.
    위에 고구마 물 끓이기 다 가능하고 고양이들도 그 주변으로 모여든다고.
    등유가 엄청 싸죠.

  • 24. 등유값도 폭등
    '23.1.27 9:23 AM (121.190.xxx.146)

    등유값도 폭등해서 .리터당 서울은 1653원, 부산은 1555원이에요.

  • 25. 어이쿠
    '23.1.27 9:51 AM (114.108.xxx.128)

    진심은 아니시죠?
    원래 추억은 미화되는 거 같아요.
    댓글에 말씀이 맞네요. 그땐 난방비 걱정 물가 걱정은 꼬꼬마의 몫이 아니었으니까요.

  • 26. .,.
    '23.1.27 9:51 AM (175.223.xxx.123)

    그냥 선풍기 난로 이런거 사세요 전기세도 별로 안나오고 따뜻해요
    연탄은 일산화탄소 무서워서..
    전 연탄때던 그시절이 싫어요 불편하고 춥고 을씨년스럽던 기억
    가끔 뜨겁던 바닥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지금의 편리함이 너무 좋아요

  • 27. 설마
    '23.1.27 10:13 AM (121.162.xxx.174)

    아파트는 아니시죠?
    아파트 발라 타운하우스등 공동주택이면
    발상 자체로 민폐진상이고
    개인 주택이면 거리 확보된 경우 가능하겠죠

  • 28. ...
    '23.1.27 10:39 AM (118.37.xxx.80)

    등유값 비쌉니다 ㅠ
    휘발유 등유 비싼데
    등유만 쌀리가 없죠

  • 29. ...
    '23.1.27 10:43 AM (118.37.xxx.80)

    아파트에서 연탄을?
    연탄대신 갈탄도 있는데
    아파트에서는 설치며 배관 통도 엄청
    넓은데 그걸 뚫겠다고요?
    그냥옷을 더 껴입고
    벽걸이형 난방기구 사세요

  • 30. 중요
    '23.1.27 11:34 AM (1.252.xxx.157)

    환기,배관설치,배출...이거가 된다면야..

  • 31. ...
    '23.1.27 12:05 PM (180.224.xxx.18)

    등유가 휘발류,경유보다 비싸요

    그래도 난방 효율은 등유난로가 최고죠

  • 32.
    '23.1.27 1:11 PM (121.167.xxx.7)

    음. 어릴 때 연탄가스 중독으로 혼났어요.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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