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독서실에 있는 아이 픽업가려고
지하주차장에서 차 빼야하는데
앞 큰 suv는 가로주차로 중립기어도 아니어서
움직이지도 않고, 연락처도 없고.
아이는 곧 나올 시간이라 맘은 급해서
한번 빼보자 하고 무리 했다가
옆 차를 긁었네요 ㅜㅜ
운전경력 20년 넘었는데
지금까지 혼자 내차 긁히거나
남이 내차 긁고 간적은 많아도
내가 넘 차 다치게 한적은 없었어서
지금 넘 바보같고 속상해요 ㅜㅜ
으엉엉.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첨으로 다른차를 긁었어요 ㅜㅜ
…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23-01-27 00:03:38
IP : 211.36.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찮아요
'23.1.27 12:0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제일 쉬운 일이고
교통사고 중엔 서 있는 차 긁은게 제일 간단해요
사람 치지 않은거 다행입니다.2. …
'23.1.27 12:07 AM (211.36.xxx.102)주말부부 남편도 전화로 그리 말해주는데
왜이리 제 실수에는 자책이 많이 되는지.
이런 실수를 한 제가 넘 바보같고.
올해부터 아끼며 살자. 했는데
벌써부터 돈까먹는 일만 한거같아서 속상해요.
위로 감사드려요 ㅜㅜ3. 햇살
'23.1.27 12:09 AM (175.120.xxx.151)벌써 액깸 끝냇다 하세요~ 다행이라고.
4. …
'23.1.27 12:16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그리 생각해야겠어요. 올해 액깸 끝! 감사합니다.
5. ......
'23.1.27 12:16 AM (1.176.xxx.105)저도 얼마전에 주차하다..ㅜ
진짜 쬐금 긁었는데 보험처리하니90 나와서..ㅜ 아까비
시간지나니 별생각 안나네요.ㅎㅎ
흑..그러고보니 1주일전 지갑도 잃어버렸네요.비싼명품지갑 인데 신분증있는데도 안돌려주네요.6. …
'23.1.27 12:17 AM (211.36.xxx.102)그리 생각해야겠어요. 올해 액땜 끝! 좋게 생각하기. 감사합니다.
7. …
'23.1.27 12:19 AM (211.36.xxx.102)저도 다른 차가 제 차 긁었을땐 그냥 괜찮다고 한적 많거든요. 상대쪽에서 감사하다며 스벅쿠폰 보내주기도 했고. 제가 피해받는건 그리 맘이 안불편한데 다른 차를 긁은게 맘이 영 좋지가 않네요.
8. ~~
'23.1.27 12:19 AM (58.79.xxx.16)마음이 급하니 그럴 수도 있죠. 보험처리하면 되니 그만 마음쓰세요. 사람만 안다치면 된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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