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후 5시면 짜증 내는 고양이
오후 5시쯤 되면 일어나서 짜증 내면서 돌아다녀요.
다른 애들도 그러나요?
1. 여기도
'23.1.26 7:08 PM (220.117.xxx.61)여기도 그런애 있습니다.
뭐 내놔라 형아는 어디갔냐
현관에 앉아 기다리고
지금은 제 무릎을 차지하고 움직이면 낑낑대고 다시 앉으라하고
저녁내내 하는일이 그건데
우리 자면 또 따라잡니다. 노묘 13세에요
아주 편한 상팔자에요.2. ...
'23.1.26 7:10 PM (125.133.xxx.160) - 삭제된댓글앙탈이라 사료 됩니다...? 우리 냥이는 저녁 아홉시에 꼭 나를 째려 보는건지
노려 보는건지 쳐다보고~돌아 다녀요...? 속으로 저 지지배 또, 시작이구만..?..ㅋㅋ3. 냐옹눈은
'23.1.26 7:12 PM (220.117.xxx.61)냐옹눈은 원래 째려보는 눈이옵니다. ㅎㅎㅎ
귀엽잖아요. 말귀 다 알아듣고
우리 베란다에 오는 까치들하고 깍깍 에옹 대고 종일 싸워요. 대치중 ㅎㅎㅎ
그래도 귀엽잖아요.4. 착하네요
'23.1.26 7:13 PM (180.71.xxx.56)우리낭이는 매일 밤 한 시에 그래요
5. ...
'23.1.26 7:14 PM (58.148.xxx.122)이사 때문에 고양이 호텔에 하루 맡기기로 했는데
체크인이 저녁 6~8시 거든요.
근데 5시부터 짜증내는 애라서 케이지에 넣을 생각하니..하....6. 상황에
'23.1.26 7:15 PM (220.117.xxx.61)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죠
말로 충분히 차근차근 설명하고 보내세요
의외로 알아듣습니다.
집앞에 쥐 물어다놓는 고양이한테 차근차근 말로 설명하라 했더니
정말 그러고나서 안가져오더라네요.7. ..
'23.1.26 7:17 PM (112.146.xxx.207)저희 고양이는 새벽 대여섯 시부터 시작…
빨리 일어나라고 울어제끼고
빨리 안 일어나면 귓가에 대고 트럼펫 부는 것처럼 크게 크게 웁니다. 환-장
그래도 버티면 몸 위로 올라와서 밟고 다니거나 머리카락 밟고 다녀요
진짜 아파요 ㅠ 왕짜증남 ㅜㅜ
물이 없나 밥이 없나 나가 보면 절대로 아님!!!!8. ...
'23.1.26 7:18 PM (58.148.xxx.122)요즘 대여섯시는 어둑어둑 해질녁이잖아요.
이 시간대에 고양이에게 무슨 호르몬이 나오나 했더니 그냥 냥바냥이군요.
말로 충분히 차근차근...될까요? ㅋㅋㅋ9. 우리
'23.1.26 7:18 PM (220.117.xxx.61)우리 고양이도 아침에 일어나라고 생 난리난리 부르스
보통 6시반쯤 깨우는데 모른척하고 자면 올라와 밟고
두 찹쌀떡으로 누르고 귀에대고 소리지르고
말도 못해요.
캔따달라는거죠. 그래도 귀여워요
오래오래 건강하면 좋겠어요.10. 클라이밋
'23.1.26 7:45 PM (58.226.xxx.234)울집 냥이들은
저녁 습식먹는 시간에,
전기방석 꺼져서 안따뜻할때,
장난감 흔들라고 장난감 위에 엎드려서
울어재끼시네요 ㅋㅋ11. 울냥이
'23.1.26 7:53 PM (122.32.xxx.163)낮잠 길게 자고 4시나 5시쯤 일어나
시비털고 다니는데
츄르 바로 대령하면 잠잠해져요ㅎㅎ12. ..
'23.1.26 8:04 PM (58.148.xxx.122)시비.털고 ㅋㅋㅋㅋ 딱 그거네요.
츄르를 대령해야 하는군요.13. 혹시
'23.1.26 8:52 PM (223.38.xxx.202)댁 냥이 mbti가 인프피인가요?
그럼 일몰증후군일거에요14. ...
'23.1.26 10:12 PM (58.148.xxx.122)인프피 냥이라니 ㅋㅋㅋ
15. ...........
'23.1.26 10:17 PM (211.109.xxx.231)저희 집 냥이는 맛 있는거 먹고 나면 세상 서러운 것 처럼 방방 다니며 울고 다녀요.ㅋㅋㅋㅋ 평소 초과묵 냥이인데 누가 보면 굶기는 줄 알거예요.
16. ㅎㅎㅎ
'23.1.26 10:50 PM (39.115.xxx.102)다들 너무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짜증 내고 시비 털고 그 모습 궁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