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50분 거리 운전해서 면접보러 갔었어요
대중 교통이 잘 없는 곳이었어요
공고 난거랑 전혀 다른 업무를 얘기하더군요
사람이 안구해지니 사기 광고를 냈나봐요
진심 화가 났지만 잊어버리려 했는데
오늘 과속 딱지가 날아왔어요
50키로 구간이라는데 제가 60키로 넘었대요
저는 과속 카메라 때문에 항상 티맵을 켜고 다니는데
그래서 운전 오래했어도 한번도 과속으로 걸린적은 없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카메라 알림이 안울렸던 걸까요?
일자리 구하느라 애가 타니 사기 면접에 당하고
기름값 날린것도 아까운데 과태료까지 ㅠㅠ
한푼이 아쉬우니 진짜 속이 상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 면접보러 갔다가 딱지까지 떼였네요
ㅠㅠ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23-01-26 13:53:49
IP : 115.86.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26 1:56 PM (121.163.xxx.181)생각이 많을 때는 과속 알람 울려도 잘 안 들리더군요.
그런 직장 합격했으면 더 큰일날 뻔했어요.
오늘 푹 쉬시고 또 힘내서 지원하세요.
좋은 직장 합격하실거에요.2. 그런곳이 있어요
'23.1.26 2:00 P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두번 세번 잘알아보고 가야해요 저도 사기당했어요
3. 정말
'23.1.26 2:00 PM (115.86.xxx.36)머리속이 복잡했나봐요ㅠㅠ
위로 감사드립니다4. 위로
'23.1.26 2:01 PM (211.248.xxx.202)액땜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좋은일 생기기전에 나쁜일 지나간거예요~~5. ㆍㆍ
'23.1.26 2:17 PM (115.86.xxx.36)속상해서 눈물이 나려했는데 따뜻한 위로 글에 힘 얻어요 감사합니다
6. 에구
'23.1.26 2:23 PM (59.23.xxx.168)정말 별꼴이네요..
제가 봐도 넘 속상하네요.
나쁜일 있었으면 고비 넘시면 또 좋은일도 찾아옵니다.
걍 얼렁 잊으시는게 나아요.7. 윗님
'23.1.26 3:36 PM (202.166.xxx.113)윗님 말씀 백번 옳습니다. 거기 합격했으면 더 큰일이죠
요즘엔 회사에 대한 리뷰도 인터넷에 많으니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가세요. 올해는 좋은 일 있기를 기원합니다8. ㆍㆍ
'23.1.26 7:29 PM (115.86.xxx.36)따스한 댓글 써주신분들 감사드려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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