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이 돈으로 협박하는거요
1. . .
'23.1.26 1:42 PM (49.142.xxx.184)본인이 속물인 사람들은 남들도 그런줄 알고 그렇게 대해요
정떨어져서 신경안쓰고 안보니 편하다 생각합니다2. ㅇㅇ
'23.1.26 1:43 PM (182.216.xxx.211)친가 시가 모두 실제 재산은 엄청 많나요?
재산 웬만큼 없으면 빈 소리라도 절대 못할 듯.3. ..
'23.1.26 1:45 PM (116.204.xxx.153)재산이 얼마큼인지 알지 못하지만
그냥 집 있고 노후는 간신히 될 정도일거에요.
부자는 절대 아니에요.4. 정말
'23.1.26 1:46 PM (124.54.xxx.37)모욕적이죠..그래도 돈보고 알랑거리는 자식이 있으니 계속 저러는겁니다.
5. 시
'23.1.26 1:46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어머니 혹은 엄마가 이러면 제사는 커녕 49재때도 밥한그릇 물한모금 못 얻어 먹을 줄 알아라 하시지 그러셨어요
혹은 어디다 넘기실지는 모르겠으나 유류분 소송하면 된다 물려주고 싶지 않아도 받을 수 밖에 없는거 모르시나봐요? 하셔요6. 자식들이
'23.1.26 1:50 PM (218.39.xxx.130)그 돈 믿고 설설 기고 굽신 거리며 자기 봉양하는 걸 맛 보려고 하는 것..
진짜 주고 싶은 점잖은 분이면 저런 소리로 협박하지 않죠..
아주 많으면 또 참아 주지만..7. 음…
'23.1.26 1:51 PM (182.216.xxx.211)그럼 본인들 노후에 요양원이다 병원비다 해서 거의 안 남을 수도
있는데… 웬 근자감이신지.
그럼 원글님도 앞에서 할 말 다 하세요~
엄마(어머님) 그래서 재산 얼마 물려주시려고요?8. 갸지마세요
'23.1.26 1:54 PM (172.56.xxx.114)돈 때문에 간다 오해하셔서 안간다 하세요.
그 정도면 이정도 치받아야 해요9. ..
'23.1.26 2:00 PM (116.204.xxx.153)엄청난 부자여서 현실적으로 고민이 되는 수준도 아닌데
진짜 왜 그런 소리를 하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 돼요.
결국 두 분다 저에게 손절 당하셨어요.
특히 친모는 진짜 어이가 없어요.
자식도 저 하나거든요.
그리고 친모는 저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는데
일부러 왜 저런 소리를 한건지 이해불가.
왜 내게 사랑을 안 주냐는 투정인가요? 사춘기 애처럼 반대로 말하는?10. ……
'23.1.26 2:01 PM (210.223.xxx.229)돈에 아니면 버려질까 존재의 의미가 없을까 불안한가봐요
사랑을 충분히 주지 못해서일까요?
어린시절이 궁금해요 ..부모와의 애착 같은것요11. ............
'23.1.26 2:02 PM (211.248.xxx.202)저런분들은 모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분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어른스럽게 어랫사람에게 따뜻하게 품어주면
돈 안줘도 오겠구먼.12. ..
'23.1.26 2:10 PM (211.184.xxx.190)저 시모도 비슷...17년전에 전세금 4천 해주셨는데,,
저도 전세금 2천+혼수 해왔음.
여지껏 엄청 생색냅니다. 내 덕분에 편하게 출발한 줄 알아라...
이런 부모라도 만나니까 편하지..
녜 .물론 감사하죠.
하지만 딱 거기까지. 전세금해줬으니 매달 용돈을 받아야겠다면서 살림이 어렵지도 않으신데
저희한테 매달 돈 받구요, 보험들어달라,.생활비대라
난리...어휴
저희 이사다닐때도 휴지 한번
안 사오심.
이후에 저희 친정엄마가 더 크게 도와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 없어요
여기까지도 다 좋은데..
시댁가면 묵은 살림들 가리키며..
나 죽으면 이거 그릇들..쟁반들 다 니꺼지.
너 줄 생각하고 비싼거 산거다..
ㅋㅋㅋㅋ
차라리 안 도와주셔도
니들이 육아하고 돈버느라 힘들지?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듣고 싶어요.13. 영통
'23.1.26 2:22 PM (124.50.xxx.206)시모가 둘째 며느리인 내게 나중에 같이 살자며
강원도 구석 땅 줄 의향 있다기에
첫째에게 다 주세요. 했더니
나를 욕심없는 며느리로 더 좋게 보고 더 같이 살 며느리로 낙점해서..14. 부자도아니면서
'23.1.26 2:27 PM (125.176.xxx.131)신혼초에 저도 들은 말이네요..
정말 모욕적이고 기분 더러웠어요.
말만 그렇게 하고, 저한테 만원한장 손에 쥐어준 적 없고
되려 저한테 용돈 요구하고...
지금도 이가 갈려요.
그때받은 모욕, 언제든 갚아주고 싶네요15. ...
'23.1.26 2:31 PM (218.236.xxx.1)별로죠.
그러니까 내가 잘 벌고 내 돈으로 잘 살면 되요.
저도 그래서 제가 잘 벌어서 제 맘대로 쓰니까 제일 편하더라구요. 그냥 죽을 때 까지 쥐고 있든지 말든지 전 신경 안 써요.16. 저는
'23.1.26 2:32 PM (125.180.xxx.53)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아파트분양받을때 돈 빌려준거 이런 이유로 싹 다 갚아버렸습니다.
시어머니한테요. 평생 갑질 못하게...다른 자식들한테는 안보태줬는데 너는 맏며느리라 해주는거다 갚지말아라 얘길하길래 그냥 돈 모아서 반납했어요. 직장초년생때집짓는다고 아들이 해드린 돈은 생각하지도 않길래 그것도 다 말해버렸고... 아주 평생 이걸로 발목잡고 돈 준걸로 랩을 할거 같아서..ㅋㅋ
속이 아주 씨원했어요.17. ...
'23.1.26 2:33 PM (1.235.xxx.154)사람을 오해해도 그렇지
에그...한심하고 어리석은 불쌍한 인생들이죠
겁도나겠죠
죽는다는게
사실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젊어서는 아끼느라 써보지도 못한 돈이었잖아요
우린 뭘 위해서 사는걸까요
후회없는 인생이란 뭘까요18. ㅠ
'23.1.26 2:36 PM (1.241.xxx.216)있다고 큰소리 치시는것도 문제지만
없는데
내가 있으면 난 다해준다 이러면서 당당하게
받는 분들 더 속터지네요
하여간 우리는 그러고 살지말자요~~19. ...
'23.1.26 2:46 PM (210.123.xxx.144)저는 부모가 할머니한테 어찌 했는지 다 봤더든요.. 할머니 건물 젊은시절 자기 명의로 바꾸고 할머니가 구박한거요. 전 거의 할머니 손에 자랐고 돌아가실때 부모에 대한 미움이 많았어요. 그냥 똑같이 복수한다고 했는데...아빠랑 싸울때도 그런 소리 했구요.
근데 재산은 저 대학부터 멀 준다고 했는데 30년지나도 증여 안하고 돈으로 갑질하고 협박하고 그거 안통하니까 인제 노인학대를 한다고 동내방네 전화해서 난리예요. 저번에 이모한테 전화해서 제가 3시간을 울었어요. 그간에 이야기하면서.
그냥 전 부모보다 빨리 죽어야 내가 저꼴을 안보지 싶어요. 친정 부모 형제 아주 지옥이예요. 한진 딸 엄마 소리지르는거 보셨죠? 저희집이 실사판이예요.20. !!!
'23.1.26 2:47 PM (58.78.xxx.3)우리 시아버지
결혼 30년동안 10원도 받은게 없는데 맨날 몇푼안되는 집한칸가지고 유세유세
정말 꼴도 보기싫어서 더 안가요
지방에 집한칸있는거 자식 5형제가 나눠봤자 얼마나된다고
진짜 유치해서21. ..
'23.1.26 3:01 PM (112.159.xxx.182)그게 노안들의 가스라이팅이예요
22. ...
'23.1.26 3:0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얼마 안되는 재산 가지고
아들한테 맨날 기부한다고 협박하는 부모도 있어요.23. 원래
'23.1.26 3:14 PM (61.109.xxx.211)큰부자 아닌 사람들이 더 그래요
지인이 3녀1남 외며느리인데 시골에 손바닥만한 땅 있는걸로 그집 시어머니 26년째 자식들 희망고문 해서
지인은 포기상태... 안받고 안하련다24. 호
'23.1.26 3:31 PM (1.234.xxx.22)우리도 다 교회에 기부해 버리겠다고...
자식 돈 뜯지 말고 있는거 쓰심 좋으련만 본인 재산은 협박용으로 생활은 자식 돈으로...25. 싫다
'23.1.26 4:04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주지도 않고 협박만
26. 하수
'23.1.26 4:08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협박하는 수준이 별루
27. 추해
'23.1.26 4:09 PM (211.108.xxx.231)잘하라는 가스라이팅.
28. 본
'23.1.26 4:1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유산 남기는게 그렇게..본인 맘대로 되면 사채에 빚 잔뜩 끌어다쓰고 죽은 사람들 상속포기하는거 자식들이 왜 하겠어요? 본인 죽으면 본인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단 하나도 없으며 본인 정보 탈탈 털려요 정말 탈탈...돈이 어딨는지 먼지가 어디있는지까지 다 싹다 알게 되더라구요
29. ...
'23.1.26 5:28 PM (221.154.xxx.113)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돌아가신 다음에 남은 자식들 마음 아프지 말라고
미리 정떼시는거라 생각하세요.
(그런 큰 뜻이 있건없건 내 마음 편한 쪽으로)
그리 생각하니 미움도 원망도 덜하고
죄책감도 안들어요
잘 하려 너무 애쓰지도 말고
부모 마음 이해하려 하지도 말고
그냥 덧없는 노인 투정으로만 듣고 할수 있는 만큼만
하고 사셔도 됩니다. 할수 없는건 그냥 포기하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세요.30. 답을 아시네요.
'23.1.26 7:52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자신들 스스로가 돈이 최고고
사람사이 사랑이나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몰라서 2222
저희 부자 시부모님도 저런 태도 취하시다가 저희 부부에게절연 당했어요. 말로는 주시겠다는 게 수억인데, 본 적은 없네요. 자존심 있는 자식 입장에서는 잘하려 하다가도 저런 소리 들으면 너무 모욕적이라 방어적이 되더라고요. 사람 봐가면서 하셔야지... 미래에 주신다는 그 돈에 휘둘릴만큼 없는 자식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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