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출산하지 말라고 글올리는 사람들 특징
현재 자신의 삶이 불행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다 불행해 보이는거죠.
1. 어제
'23.1.26 11:09 AM (175.211.xxx.92)그들은 남들도 다 그럴거 같나봐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2. 그러려니
'23.1.26 11:10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글을 쓸까 싶지만...
다 알아서 각자 인생 사는데
글쓰는 투는 좀 바꿨으면 해요
하라 마라 어투는 반감만 사고 너나 잘해..라는 생각이 드니까요3. ker
'23.1.26 11:12 AM (180.69.xxx.74)남에게 해라 마라 할 일은 아니죠
4. ㅇㅇ
'23.1.26 11:12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그런글 보면 생각이 바뀌나요?
그냥 그렇구나 하는거지
하지 말란다고 안해요?
각자도생 각자도생 수 년전부터 그러더니
언제부터 누가 누굴 챙겼다고 참나
즈그들이나 잘 살지
누가 누굴 위한답시고5. 음
'23.1.26 11:13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학교에서 행복한 사람 1등급 4%밖에 없듯
결혼 생활도 행복한 사람이 적어요.
괴로운 것 보단 외로운 것 추천이죠.6. 남의 인생에
'23.1.26 11:13 AM (125.180.xxx.53)뭐라도 되는 양 애를 낳아라 말아라 결혼을 해라 마라인지...
대신 책임져 줄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지던데...7. 아하
'23.1.26 11:13 AM (118.235.xxx.111)고등학교에서 행복한 사람 1등급 4%밖에 없듯
결혼 생활도 행복한 사람이 적어요.
괴로운 것 보단 외로운 것 추천이죠.8. ....
'23.1.26 11:13 A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제 친구들은 결혼하니까 좋다고 너도 얼른 결혼해서 부부동반으로 놀자고 했는데요
이제는 걔네 애들이 커서 저더러 어서 결혼해서 가족 동반으로 놀자고 하네요9. ove
'23.1.26 11:14 AM (220.94.xxx.14)남에게 강요는 안하지만
우리부부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지않아서 아이낳지 않았어요
전문직이라 정말 수도없이 쓸데없는 간섭 많이 받았구요
이젠 나이가 오십되니 그런말 안하지만
불행하진않지만 살아오는게 쉽지않았어요
경쟁경쟁
지금도 매일 그렇거든요
부탁한적도 없는데 내이기심에 힘든 세상에
낳은게 너무 미안할것같아서요10. ㅇㅇㅇ
'23.1.26 11:14 AM (122.35.xxx.2)그 말 믿고 그리하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왜 저리 하라말라 할까요.
결혼하면 손해라는 커뮤니티 말 듣고
나이 40에 후회하는 사람도 봤는데
넷상 오지라퍼들은 좀 생각하고 글 좀 썼으면 좋겠어요...11. 출산은
'23.1.26 11:17 AM (116.34.xxx.234)솔직히 말리고 싶긴 해요.
옆에서 보기에 나는 행복하다고 세뇌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 정도로 고된 것 같더라구요.
맞벌이하는 친구들 진짜 ㄷㄷㄷㄷㄷ
울면서 육아하고 직장 다닌다고 ㅠㅠㅠㅠㅠ12. ...
'23.1.26 11:23 AM (14.52.xxx.1)진짜 힘들어요.
회사 다니면서 (전 일중독이고 회사가 제일 좋아요. 아이 키우면서 집에서 못 있겠더라구요.) 아이 있으면 지옥입니다 -_-
그래서 저는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13. ㅇㅇ
'23.1.26 11:24 AM (211.206.xxx.238)누가 물어봤냐구요
14. ㅇㅇ
'23.1.26 11:24 AM (122.35.xxx.2)결혼하면 당연 희생이 필요하고
애 낳으면 당연 힘들죠..
그래도 애들이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가족이 버팀목이 되어서
다 헤쳐나가요.
고된다고 애 버릴 사람이나 낳지 말라고 하겠죠...15. ..
'23.1.26 11:25 AM (121.172.xxx.219)괴로운 것보다 외로운거 추천 222
16. 우물안개구리
'23.1.26 11:27 AM (220.75.xxx.191)많죠
내 결혼생활이 불행하니
결하지말라
내가 애때문에 속꺽으니 낳지말라
ㅎㅎㅎ17. 에이
'23.1.26 11:29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아니에요
그런글 만큼이나 편협한 시각이네요
주변 사람중에 부부둘다 전문직에 자녀들도 좋은 대학 갔고 평범하게 잘 사는 집 몇 있는데
결혼 출산 굳이 왜?
자녀들도 결혼 출산 특히 애는 낳지 말라 말리고 싶대요
굳이 고생 왜하냐 싶대요
결혼도 하기 싫음 혼자 사는거도 괜찮고
특히 애는 낳지 말라고 한다고 말한대요18. ᆢ
'23.1.26 11:32 AM (218.55.xxx.242)그렇더라구요
결혼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말라고 말하고 다녀요19. 00
'23.1.26 11:36 AM (124.50.xxx.85) - 삭제된댓글여기, 결혼관련 불행한 글들이 얼마나 많이 올라옵니까? 남편의 외도, 시가 구성원들의 갑질, 결혼의 불평등
21세기에 이런 글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올라오는 건 올리지 마라, 올려라 이런 말 안하잖아요.
그런 글 읽고 21세기에도, 아이들도 낳고 돈까지 벌어오면서 그렇게 사는 게
얼마나 답답하게 느껴지면 그런 댓글을 달겠어요.
저도 결혼했고 아이둘 있고 남편 수입이 적지만 정상적이고 따뜻한 시어른들께 잘하고 시어른들도
정서적, 경제적 지원해주고 좋습니다.
그런데 저도 결혼하라 마라는 댓글 씁니다.
결혼을 했으면 상식적인 선에서 살아야지 너무나 비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보면
결혼하지마라 해라 이런 말이 절로 나와요.20. …
'23.1.26 11:42 AM (220.78.xxx.153)주위에 애때문에 힘들어 죽으려고 하는데 애를 낳으라마라 둘째를 가져라 마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도 행복해보이진 않고요 오히려 너도 고생좀해봐라 이런 심보같던데요
21. ㅌㄷ
'23.1.26 11:43 AM (223.38.xxx.50)자기가 결혼 출산을 못해서
그런말 하는거겠죠
행복한 결혼이면 그러겠어요
바람피는 남편두면 세상남자 99%가
바람핀다고 믿잖아요22. 음
'23.1.26 12:00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일단 결혼생활이 결혼 이전보다 많이 괜찮아야할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고아인데 아빠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니 결혼 안한 사람 딱하게 여기는데요. 주변에 집 금수저고 서울대, 아이비리그 박사까지 하고 sky대학 교수하는 아는 언니한테 너무 불쌍한 사람이라고...ㅎㅎ저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데 왜? 라는 생각이 들죠.
저는 결혼해서 그렇게 행복하지 않아요. 미혼일 때 더 좋았죠.23. less
'23.1.26 12:00 PM (182.217.xxx.206)그런거 같아요.
솔직히 결혼해서 아이낳고. 이게 젤 잘한거 같은데..
하지말라는건.. 본인이 지금 불행해서겠죠..
주위친구들중.. 결혼하지말고 아이낳지 말라는사람 없던데..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사람은.. 오히려 잘한일이라고 하더군요24. ㅇㅇ
'23.1.26 12:03 PM (175.194.xxx.217)불행한지 행복한지 일면식도 없는 사람마음을 어찌안다고..
결혼하고 애낳는게 세상 제일 잘한 커리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마인드가 다른 것일뿐인데. 뭔 행복 불행 간파한것 마냥25. 전
'23.1.26 12:04 PM (27.54.xxx.4)전 애 없는게 제일 다행이다 싶은데요
사춘기애들 감당할 능력도 안 되고 세상 살아가는게 쉽지 않은 거 아니 애를 낳아서 공부 잘하고 착하고 예쁘고 적당한 직업 갖고 사는 사회인으로 키우기 힘들 것 같아서 생각도 안 했어요.
제 유전자도 그리 쓸만한 게 아니라서 물려주고 싶지도 않았구요.
각자 능력과 에너지에 맞게 살면 됩니다26. 아
'23.1.26 12:08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일단 결혼생활이 결혼 이전보다 많이 괜찮아야할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고아인데 아빠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니 결혼 안한 사람 딱하게 여기는데요. 주변에 집 금수저고 서울대, 아이비리그 박사까지 하고 sky대학 교수하는 아는 언니한테 너무 불쌍한 사람이라고...ㅎㅎ저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데 왜? 라는 생각이 들죠.
저는 결혼해서 그렇게 행복하지 않아요. 미혼일 때 더 좋았죠.
일단 일은 하는데 가사가 적성에 하나도 안 맞고요.
결혼으로 인해 레벨 상승 이런거 전혀 없고 남편도 그냥그냥 명예직인데 거느리는 사람 많으니 날이 갈수록 꼰대되고 시아버지 판박이
애들도 어릴 때 나보다 공부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외모도 친탁을 많이 해서 좀 그래요. 그나마 덜 힘들게 키운다면 하나만 낳아야할듯요.27. 안하는것과
'23.1.26 12:10 PM (123.199.xxx.114)못하는건 차이가 큰데
하라 마라는 너무 나간듯
해보고 후회
누가 알아 소가 뒷걸음 치다가 좋은 놈이
혹시라도
근데 확률적으로 좋은놈이 희박하니
그냥 포기하는거지
잘못 걸리면 인생망
혼자 살아도 그닥 밝지만은 않고
선택은 각자의 몫28. 아
'23.1.26 12:10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일단 결혼생활이 결혼 이전보다 많이 괜찮아야할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고아인데 아빠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니 결혼 안한 사람 딱하게 여기는데요. 주변에 집 금수저고 서울대, 아이비리그 박사까지 하고 sky대학 교수하는 아는 언니한테 너무 불쌍한 사람이라고...ㅎㅎ저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데 왜? 라는 생각이 들죠.
저는 결혼해서 그렇게 행복하지 않아요. 미혼일 때 더 좋았죠.
일단 일은 하는데 가사가 적성에 하나도 안 맞고요.
결혼으로 인해 레벨 상승 이런거 전혀 없고 남편도 그냥그냥 명예직인데 거느리는 사람 많으니 날이 갈수록 꼰대되고 시아버지 판박이
애들도 어릴 때 나보다 공부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외모도...나랑 비교해도 좀 그래요. 그나마 덜 힘들게 키운다면 하나만 낳아야할듯요.29. 맞는말임
'23.1.26 12:38 PM (112.153.xxx.249)행복한 사람은
남들에게도 하라고 권하지
하지말라고 안함.30. …
'23.1.26 1:13 PM (220.78.xxx.153)낳으라 하는거나 낳지말라고 하는거나 다 우낌
그냥 자기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알아서 하는거지31. ...
'23.1.26 1:26 PM (118.235.xxx.2)글쎄요. 애낳고 구질구질 살아도 남한테 권하는 사람 천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