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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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황사 여행
2월 18일부터 2박3일 일정이고요. 미황사주변 둘레길 걸으며 쉬엄쉬엄 다녀오려고 합니다. 혹시 괜찮은 펜션있을까요?
참, 저희는 50대이고요. 깔끔한 숙소 추천해주세요.
1. 미황사 뒤
'23.1.28 7:55 AM (1.232.xxx.29)달마산도 매년 미황사 가면 올라갔다 오는데
거기서 자본 적은 없구나...2. ..
'23.1.28 8:26 AM (59.3.xxx.26)대흥사 근처 한옥독채-라포레메종
읍내위치 깔끔,조식도 있음-남도호텔3. 민성맘
'23.1.28 8:30 AM (119.192.xxx.50)옙, 감사합니다. 바로 검색할께요.
4. 유지니맘
'23.1.28 8:35 AM (219.248.xxx.175)저도 팬션은 그쪽에서는 안자봐서 패스 하고
본동기사식당 1인분 만원 가성비 좋음
손창순 순대국밥 일행모두 깔끔하다고 ..
원조장수통닭 닭코스 요리 (여자 5명 하나 시켰어요
두개 시키려고 했는데 주인이 말렸음 )
남자 분들이 계셔서 .. 어떨지는 .
검색 한번 해보셔요 !!
카페는 문가든 (수국철에 이쁘다고 하던데 )
이 밑은 해남지인이 손님오면 한끼 드시러
가볍게 가는 집이랍니다
소망식당 백반집느낌
보리향기 (보리밥집 )
잘 다녀오셔요5. 민성맘
'23.1.28 8:38 AM (119.192.xxx.50)유지니맘님,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곳에서 먹어볼께요.
좋은 주말되세요^^6. 유지니맘
'23.1.28 8:41 AM (219.248.xxx.175)아니 ㅎ 일행분들과 공유 해보시고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저는 뭐든지 잘 먹은 사람이라 ;;
그리고 가격은 조금 저렴한 편으로 골랐어요 ..
여행 스타일이 어떨지 몰라서 ..
혹시 미황사 근처만 가시는거 아니고 돌아다니실거면
다시 댓글 주셔요 ..
강진맛집이나
목포 한끼 정도는 ..7. 민성맘
'23.1.28 8:58 AM (119.192.xxx.50)유지니맘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저번 만원의 행복은 놓쳤지만
가끔 민들레국수집에는 물품을 보내고 있어요.
아들만 둘이라 겨울용품이 좀 있거든요.
좋은 영향럭으로 가끔은 저도 좋은 어른 흉내내보려고 합니다.8. vh
'23.1.28 8:59 AM (114.30.xxx.139)미황사 요즘 공사해요
대웅전을 아예 못 봐요
근데 숲길 걸을거면 좋아요
코스가 꽤 길어요
해남에 사는 사람으로 여기는 항상 좋지만
특히 5월에 제일 좋아요
유지니맘이 얘기하신 장수통닭은 유명하지만
미황사랑 멀어요
미황사에서 나오다가 해남쪽으로 다시 나오려면 차라리 월송 한우촌에서
비빔밥을 드시는 게 좋구요
아님 땅끝쪽으로 가려면 산정쪽으로 가서 백반집을 찾아 드시는 게 좋아요9. 유지니맘
'23.1.28 9:01 AM (219.248.xxx.175)아 맞아요
저희는 대흥사도 보러 가는 길이여서
장수통닭을 먹었군요 …
2박 3일이시니까 ~~^^ 혹시 리스트에만 넣어두시고
월송한우촌 저장합니다 …10. 유지니맘과원글님
'23.1.28 9:13 AM (211.212.xxx.185)감사해요.
조만간 해남 목포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소녀상때부터 알은 유지니맘을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11. vh
'23.1.28 9:19 AM (114.30.xxx.139)유지니맘님
다음에 해남 오시면 연락 주세요
식사 대접 하고 싶어요
snsl2302@naver.com로 주세요
전번을 쓸 수가 없어요 ㅠ
저 닭요리촌 옆에 살아요12. 로디
'23.1.28 9:23 AM (121.101.xxx.172)댓글 내용도 좋고 훈훈해요.
유지니맘님 전 늦게 가입해서 잘은 모르지만 항상 든든한 82님 중의 한 분이신 듯. 감사해요. vh님도 멋지구요.13. 유지니맘
'23.1.28 9:26 AM (219.248.xxx.175)ㅎㅎㅎ
저랑 원글님님
목포에도 맛집 많던데
제가 나중에 찾아서 여기 댓글로 올려놓을게요
참고로 저는 바다 쪽입니다 ;;
오래전부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h 님
닭요리촌 정말 저희는 맛있게 먹었어요
신기하고 양도 많고
닭육회 닭날개막 쪼아놓은거 첨 먹어보구요
거기 사시면 순대국밥이런걸 왜 먹냐 하시겠지만 ~^^
제가 메일 주소는 메모는 해놓을게요 ㅎ
아무래도 현지 분들이 더 많은 정보를 아실테니까요
미황사 금강 스님께서 세월호를 많이 도와주셔서
예전에 몇번 가보고
작년 처음 지인분들과 다시 여행으로 다녀왔는데
검색하느라 죽는줄요 ~**
감사합니다
제 전번은 워낙 다 오픈 되어 있어서
제꺼 하나 적어둘께요
010-3896-082114. 민성맘
'23.1.28 9:32 AM (119.192.xxx.50)옙. 이 글 지우지않고 여행다녀온 후 좋았던 곳. 음식점 공유할께요.
훈훈한 82쿡님 좋은 주말되세요.15. 흐르는강물
'23.1.28 9:48 AM (223.62.xxx.157)해남여행 미황사 감사합니다
16. 바람돌
'23.1.28 9:49 AM (121.145.xxx.32)해남 미황사 제 여행리스트에 올려두고
미리 저장 해둡니다.
감사해요~17. esse
'23.1.28 9:51 AM (221.138.xxx.206)5월에 꼭 해남.목포여행을 계획해야겠네요
18. 저도
'23.1.28 10:16 AM (211.206.xxx.191)해남 미황사 5월에 꼭 가보고 싶네요.
19. **
'23.1.28 10:33 AM (121.167.xxx.98)오~~미황사 급 땡기네요 전 형편이 안되지만 나중에 참고할께요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감사요~^^
20. 나야나
'23.1.28 10:35 AM (106.101.xxx.90)고향인데 ㅎㅎ 해남소식을 82에서 들으니 뭔가 맘이 이상하네요ㅎㅎ해남가면 장수통닭 자주갔었는데..못 간지도 한참됐네요
21. 유지니맘
'23.1.28 10:47 AM (219.248.xxx.175)달마산 도솔암 꼭 가보세요
저는 못가봤지만 ;;
왜ㅠ거길 안가고 왔냐고 한소리 들었어요
차로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1키로도 안걷는다고 해요
경치가 말도 못하답니다 ….
도솔암이 어디론가 옮긴다고 하니
그 전에 꼭 다녀와보셔요22. …
'23.1.28 11:24 AM (122.37.xxx.185)미황사 좋지요. 공사를 아직도 하고 있나요?
펜션은 송지 송호리 블루오션펜션, 송지 소죽리 바닷가모텔펜션 추천해요.
경치도 좋고 괜찮아요. 바닷가모텔 옆은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하고 물때 맞으면 섬까지 가는 길이 생겨요.
저 위에 본동기사식당 말씀하셨는데 그옆에 카페베이와 이마트24 있어요. 사장님이 세가게 다 같아요. 커피 한잔 들고 송호해변 걸으세요. 그리고 조금더 남쪽으로 이동하면 땅끝항쪽으로 이동하시면 전망대도 갈 수 있고 땅끝횟집 해물탕 추천해요.
소죽리 윗쪽에 엄남포 산정리에 대선정가든(닭한마리 코스 등등), 효남추어탕, 라인정(갈비탕, 백반) 추천하고요.
미황사에서 완도 방면에 땅끝정인숙칼국수 팥칼국수가 인기에요.
여튼 도솔암 꼭 가세요. 하늘이 허락하면 일몰 1시간 반전에 올라가셔서 도솔암 도시고 돌아오셔서 주차장에서 일몰을 보세요. 평생의 기억이 남을 멋진 풍경을 보시길 바라요.
해남읍쪽이나 대흥사 주변 맛집도 필요하시련지 모르겠네요.23. 정보감사합니다
'23.1.28 11:37 AM (106.101.xxx.115)해남 미황사
24. 미황사
'23.1.28 11:40 AM (123.212.xxx.223) - 삭제된댓글맞아요. 공사중이라서 정신 없고 요란해요.
하지만 달마산 한바퀴 도는 달마고도 거의 18키로 정도인데 트레킹 코스로 강추합니다.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만든 길이라는데 한걸음한걸음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의 정말 명품길이에요.
중간중간 스탬프 찍고 완주해서 미황사에 제출하면 해남군청에서 인증 메달 보내줍니다.
저는 이 길에 반해서 두번 다녀왔어요. 한번은 6월 수국필때 갔었고 한번은 가을 단풍철에 돌았어요.
여유있으시면 달마산 정상도 올라 보시고 도솔암도 올라 보세요.
저는 봄에 한번 더 갈 생각이에요. 시간만 되면 자꾸자꾸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25. 긍정의힘
'23.1.28 11:55 AM (1.228.xxx.192)미황사 보시고, 달마고도 4코스쪽으로 한 코스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코스(미황사 중심으로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며 도솔암 꼭 들르시고요.
26. 유지니맘
'23.1.28 12:03 PM (219.248.xxx.175)원글님 덕분에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밑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5월이 좋다고 하셨으니 …27. 음
'23.1.28 12:07 PM (125.139.xxx.230)미황사 금강스님,, 그립네요.
저희 엄마랑 미국도 같이 다녀오셨거든요.
전시때문에요28. 유지니맘
'23.1.28 12:32 PM (219.248.xxx.175)네네 그러셨군요
금강스님이 안계시니 ..
조금 허전하긴 하더라구요 .29. ㅇㅇ
'23.1.28 12:59 PM (14.48.xxx.55)해남 문가든
정원카페 문가든
민간정원 문가든
겨울엔 좀 쓸쓸해 보이지만…30. 12
'23.1.28 6:31 PM (175.223.xxx.139)해남 정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꼭 가고 싶습니다.31. 민성맘
'23.1.28 6:41 PM (119.192.xxx.50)원글입니다. 소중한 댓글로 행복한 여행다녀올께요.
벌써 다녀온 느낌입니다. 다녀와서 후기 꼭 쓸께요.32. 해남
'23.1.28 7:50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여행정보 감사해요
5월에 꼭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