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집만 가면 입맛이 돌아요 왜 이럴까요
시누 형님네만 가면 살이 쪄서 와요
이유가 뭘까요
형님이 일을 전혀 안 시켜서 그런 걸까요???
형님이 왜 이렇게 잘 먹냐고 ㅋㅋㅋ
집에서는 늘 밥맛이
없는데
딱히 요리를 엄청 잘하시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요 미스테리 해요....
1. ker
'23.1.26 10:40 AM (180.69.xxx.74)시누랑 사이가 좋은가봐요 ㅎㅎ
2. …
'23.1.26 10:41 AM (24.243.xxx.153)남이 차려준 밥상이라서요? ㅎㅎ
3. ....
'23.1.26 10:41 AM (119.194.xxx.143)시누랑 사이가 그렇게 좋나요?
누나인가봐요
여동생들은 죄다 시누짓 엄청 하던데4. ...
'23.1.26 10:42 AM (121.165.xxx.30)사이좋고 남이차려준밥이라..
사이안좋으면 산해진미를 차려줘도 밥맛없어요
잘먹는 올케와서 시누도기분좋겟네요5. Ilovedkh
'23.1.26 10:42 AM (59.6.xxx.68)형님이 왜 이렇게 잘 먹냐고 ㅋㅋ
이 한줄에 답이 있는듯 하네요
형님 성격 털털하고 사람 편하게 해주시는 스타일 같아요
남이 해준 밥을 편하게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서 찰떡같이 소화흡수 되는것 아닌가요^^6. ....
'23.1.26 10:43 AM (211.221.xxx.167)시누가 편하게 해줘서
시누랑 사이가 좋은가봐요.
시누도 좋고 님도 좋으니 맘이 잘 맛아 그렇겠죠.7. 음
'23.1.26 10:47 AM (221.147.xxx.153)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해주는 집밥처럼 맛있는게 없죠. 더구나 엄마나 시어머니같이 연로한 분이 아니니 마음도 편하구요
8. ..
'23.1.26 10:53 AM (211.184.xxx.190)마음이 편하니 맛있죠
9. 내입에맞게
'23.1.26 10:57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내가 좋아하는 거 기억했다 해주면
고마워서 잘먹고 싶고 먹고나서 속도 편하죠.
좋은 시누님 두셔서 부럽네요.10. ...
'23.1.26 11:00 AM (223.33.xxx.138) - 삭제된댓글주르륵 차려놔도 체하는 밥상도 있는데
편하고 맛도 있고 한가봐요.11. 결론은 음식이
'23.1.26 11:00 AM (61.84.xxx.71)맛있어서 그렇겠죠
12. ㅎㅎ
'23.1.26 11:15 AM (211.219.xxx.219)마음이 편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10분거리에 친정이 있지만 여동생네 두 가족, 남동생네가 부모님댁에 짐만 풀어놓고 거의 저희집에서 삐대요. ㅋㅋ
저희집만 오면 이상하게 맨밥만 먹어도 맛있다하고 변비있는 작은 여동생은 화장실도 잘가서 다들... 신기하네..해요.
다들 서울 살고 여긴 5시간 거리 지방인데 귀경하는 날 일띡 부모님께 인사하고 또 저희집으로 몰려와서 하루죙일 뒹굴거리다 저녁먹고 샤워까지하고 각자 출발했어요.
저 진짜 똥손이라 밀키트 조리가능한 정도인데 회 떠오면서 받아온 매운탕꺼리로 니맛도내맛도 아닌 매운탕 끓여 내놨더니 다들 박수치며 잘먹더라는.. 신기하죠 ㅋㅋㅋㅋ
맘이 편해서 그렇다고 혼자 결론 지었어요.13. ᆢ
'23.1.26 11:20 AM (110.70.xxx.219) - 삭제된댓글시누 음식 맘 편히 먹기 어려운데
두분다 복받으시겠어요.14. 편한거죠
'23.1.26 11:22 AM (121.137.xxx.231)서로 불편한 관계가 아닌데
시누 음식 솜씨도 있으신 듯.
그러니 잘 먹게 되고요.ㅎㅎ15. 가만히
'23.1.26 11:24 AM (116.34.xxx.234)앉아서 집밥 받아먹음 세상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지 않나요ㅋ
16. 저는
'23.1.26 11:28 AM (211.104.xxx.48)시댁이요. 지금은 안그런데 남친 집 시절에 많이 먹었어요. 어머니가 보기보다 잘 먹는다고 했다는 ㅋ
17. 혹시
'23.1.26 11:44 AM (113.199.xxx.130)장녀세요?
저도 형님댁 가면 형님이 언니같고 그래요 ㅎㅎㅎ18. 와우
'23.1.26 5:32 PM (58.237.xxx.75) - 삭제된댓글제 조카가 ㅋㅋㅋ 초딩인데 우리집만 오면 밥을 잘 먹어요
제가 이몬데 요리도 잘 못하고 ㅋㅋㅋㅋ 그 아이엄마가 훨씬 잘해먹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게 아이엄마인 제동생이 한 밥인데 우리집에서 먹으면 유독 잘 먹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2275 | 중학생 아들이랑 싸우고 후회되네요 58 | 만수산 | 2023/01/26 | 8,988 |
1432274 | 집값이 금리때문이라하면요... 12 | 금리 | 2023/01/26 | 3,040 |
1432273 | 나만 생각하고 내가 즐거우려면 뭐부터 해야하나요 14 | 쉽지 않네요.. | 2023/01/26 | 3,434 |
1432272 | 현미찹쌀로 닭죽해보신 분, 계신가요? 4 | ... | 2023/01/26 | 597 |
1432271 | 연말정산 인적공제 1 | 직장인 | 2023/01/26 | 1,615 |
1432270 | 82에 20년이상되신 회원분 있으신가요? 78 | 50대 | 2023/01/26 | 2,490 |
1432269 | 80대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1박2일 강원도 여행지 추천.. 10 | ..... | 2023/01/26 | 1,763 |
1432268 | 공부를 해야 공부를 잘하지 5 | 하 | 2023/01/26 | 1,572 |
1432267 | 투썸 초코케잌이 너무 달아서 못먹겠어요ㅠ 7 | ... | 2023/01/26 | 1,871 |
1432266 | 밀키트 먹었는데 맛이 없는데 상품후기는 다 좋다면? 4 | ... | 2023/01/26 | 1,216 |
1432265 | 구매시, 구매 시 어떤게 맞나요? 2 | 문법 | 2023/01/26 | 3,019 |
1432264 | 일타스캔들 정경호 넘 좋아요 28 | ㅇㅇ | 2023/01/26 | 5,412 |
1432263 | 예비대학생 남자아이들도 성형수술 많이 하나요? 22 | ... | 2023/01/26 | 2,253 |
1432262 | 팝송 하나 찾아주세요 6 | 모야 | 2023/01/26 | 692 |
1432261 | 병원 갈 때 주변 인맥 동원 하시나요? 12 | .... | 2023/01/26 | 3,290 |
1432260 | 윗집청소기소리 세탁기돌리는소리 8 | 아놔 | 2023/01/26 | 2,599 |
1432259 | 임윤찬 11살때 연주 7 | ..... | 2023/01/26 | 2,077 |
1432258 | 일본여행 무슨 일로 이리 많이 가나요? 56 | .. | 2023/01/26 | 7,489 |
1432257 | 시댁 친정 다 멀리있을때.. 22 | 맏며느리 | 2023/01/26 | 3,350 |
1432256 | 시민언론 민들레압수수색중 8 | . . | 2023/01/26 | 925 |
1432255 | 50대가 어찌보면 시댁과의 갈등이 제일심한듯 14 | ᆢ | 2023/01/26 | 5,644 |
1432254 | 코 높아보이게 사진 찍는 법. 1 | ㅇㅇ | 2023/01/26 | 1,285 |
1432253 | 코로나 치료후 CT에 폐렴소견이 보인다는대요 3 | 기 | 2023/01/26 | 1,642 |
1432252 | 코스트코 수입 갈비살 냄새 6 | ... | 2023/01/26 | 1,929 |
1432251 | 60 중후반에 27 | 하이힐 | 2023/01/26 | 5,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