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지지리도 안하면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요구하는 아이는 어디까지 참아줘야할까요?
학원 숙제도 안해가고
수업 집중도 안하고
밤새 공부한답시고 불켜져있지만
나중에 보면 핸드폰 사용이 대부분
밤에 늣게 자니까 아침은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친구랑 약속은 여기저기 잡아놓아서
용돈 부족하다 난리
하...... 정말 자식인지 왠수인지
공부를 하는 척은 하지만
정작 공부는 하루 한두시간이나 하고 있는지......
문제집은 깨끗하고 손 댄 흔적도 없는데
왜 학원과 인강엔 집착해서 교재를 계속 사다 쌓아두고 있고
본인이 공부를 안하는건 인정하지 않고
계속 사회탓만
고액 과외안시켜주는 부모탓만 합니다
정말 자식을 왜 낳았을까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해야 공부를 잘하지
하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3-01-26 15:33:46
IP : 39.7.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26 3: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런 애들 많죠. 학원 다니는 행위, 문제집 사는 행위로 공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ㅉㅉ
강경하게 나가세요. 할말은 해서 저 머리통 속 아집을 깨야해요. 저런 애들은 부모가 절절 매며 해준다고 절대 고마워하지 않아요.
고액 과외 얘기하면 학원 숙제 안 한 거, 깨끗한 문제집 다 눈앞에 들이밀면서 지금 하는 거나 똑바로 하고 말하라고 하세요.
저런 타입은 절대 밀리면 안돼요. 뭐 아이니까 넘어가고 어쩌고. 그러면 진짜 지말이 맞아서 부모가 할말이 없는 줄 알아요.2. 몇학년인가요?
'23.1.26 3:47 PM (61.254.xxx.88)진지한 대화를 하심이..
부모가 직접해서 별소용없겠다 싶으면
사촌형, 형제자매, 학원선생 담임등 전방위적으로3. 학원전기세
'23.1.26 3:49 PM (124.50.xxx.207)내준다잖아요
숙제도 안해간다면 스탑해야죠.4. ㅋ
'23.1.26 4:03 PM (39.7.xxx.121)시간지나 생각해보니 반대가 아닐까 싶어요. 못하니 안하는걸수도 있는데 엄마는 안하니 못한다고 푸쉬하고 애들 애들도 ㅅ알아먹고 못하니 흥미도 떨어져 안한건데
5. ㅇㅇ졸
'23.1.26 7:33 PM (59.8.xxx.216)공부 안하는 아이는 졸업하면 포크레인 자격증 따게 한후 포크레인 2대 사주라고 하던데요. 한대는 임대줘서 임대료 받게 하고.^^ ㅎㅎㅎㅎ. 어쩌면 제일 현실적인 조언이죠.
6. ㅇㅇ졸
'23.1.26 7:34 PM (59.8.xxx.216)우리 동네에는 물류창고가 많아요. 그래서 공부 안할거면 지게차 배우라고 했네요. 취업할 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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