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이손질 하시는 팁 있으신가요
특히 냉이에 환장하는데
흙씻는게 너무 힘들고 흙이 씹힐까봐
삼년주기로 한번씩 해주는데ㅋㅋ
먹고 힘내라고 한번 끓여볼라구요
혹시 82쿡 고수님들중에 손질쉽게 하는 팁이 있을까요
전날에 사놨다 하루종일 물에 담궈버릴까요
1. ㅁㅁ
'23.1.25 6:1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일단 대충 씻어요
그다음 전자렌지에 몇분 돌려요
부들 부들해지면 흙 후르륵
반복헹궈보면 오 ㅡㅡㅡ신세계 하실겁니다2. ㄴ어머
'23.1.25 6:12 PM (121.139.xxx.20)아 전자렌지로 숨죽여서 헹구면 되는걸까요 감사합니다
3. 저는
'23.1.25 6:13 PM (222.234.xxx.222)팁은 아니구요.. 냉이, 달래 요런 애들 사올 때는 최대한 깨끗한 애들로 데려와요ㅋㅋ
4. 김흥임
'23.1.25 6: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ㅎㅎ밥쟁이 20년에 잔머리만 9단된 이랍닏다
5. ㅅㅇㅅ
'23.1.25 6:30 PM (39.118.xxx.82)저도 마트에서 깨끗하게 손질 되어있는걸로..
6. 오
'23.1.25 6:31 PM (1.234.xxx.84)김흥임님 역시 살림고수!!
반갑고 정보 감사해서 댓글 씁니다. 해봐야지~~7. 하나하나
'23.1.25 6:51 PM (222.98.xxx.31)다듬어야 이파리와 뿌리 이어지는 곳의
흙이 빠져요.
그 과정 없이 열번을 씻어도 지금거려요.
요즘 냉이된장국 맛있어요~8. 뿌리
'23.1.25 7:02 PM (49.163.xxx.14)뿌리와 이파리 이어지는 부분이 제일 골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 위 아래로 잘라버려요. 즉 뿌리, 이음새, 이파리 세 부분으로 나눠서 이음새를 버려요.
9. ㅇㅇ
'23.1.25 8:03 PM (59.13.xxx.45)오 윗님 짱
물에 좀 담궈두면 뿌리연결부분 다듬기 쉬워요
전철역앞 할머님들이 다듬어 놓은걸 사는방법도 있습니다10. 뭐였더라
'23.1.25 9:17 PM (211.178.xxx.241)뿌리님 방법으로 분리해서 먹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11. 뿌리님저도요ㅎㅎ
'23.1.25 9:49 PM (211.220.xxx.8)냉이도 달래도 이음새 부분을 잘라버려요.
뿌리와 잎 부분만 먹어요. 게으른 저의 방법을 친구가 신박하다고ㅎㅎㅎ12. 그냥
'23.1.25 10:00 PM (223.38.xxx.201)물에 푹 담궈둬요
그럼 흙이 아래로 다 빠지잖아요
저는 냉이를 잘 캐다가 먹었는데
잔뿌리는 훑어서 다듬고 누런잎 뜯어내고 나면
그냥 물에 푹 담궈두고 몇시간 후에
냉이만 살짝 건져내서 물에 서너번 씻어
헹궈내면 흙이나 모래 전혀 안씹혀요
전 고추정에 초무침처럼 새콤하게 무쳐낸게
제일 맛있어요
입맛이 확 돌아요13. ...
'23.1.25 10:10 PM (221.151.xxx.109)세척냉이 사세요
조금만 다듬으면 되는데...
향풀을 좋아하는데 왜 3년에 한번 해주나요
세척냉이로 매년 끓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