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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축 샷시 바꾸고 들어왔어요.

난방비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23-01-25 13:20:33
20년 된 남동향 사이드 65평 아파트에요.
재작년 인테리어 할 때 샷시 새로 하고 들어왔어요.
12월 관리비 명세서 나왔는데 난방비 101650원 나왔습니다.
23도 맞춰 놓고 외출할 때도 손 대지 않고 그대로 살아요.

아침에 해가 잘 들어와 따뜻하고 낮에는 그래서 보일러가 안 돌아가요.
샷시가 최고인가봐요. 
거실이랑 안방에는 커튼도 안했어요.
아파트 단톡방 들어가니 샷시하고 이사온 집들은 저희집이랑 난방비가 비슷하더라구요.
급탕비는 25000원 나왔어요.
4식구 살고 요즘 추워 이틀에 한 번 샤워해요.
샷시가 생각보다 큰 차지를 한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알았네요. 윗풍?이 없어서 그것만 좋아했는데~

찾아보니 작년 12월에는 난방비 73000원 나왔어요.

총 관리비는 45만원 나왔습니다.
봄가을에는 30만원도 안나와요.

대형 아파트 관리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말 드리고 싶어 글 썻어요.
지역주민 카페 가보니 신규 아파트들이 커뮤니티 시설로 관리비가 30평대인데 저희보다 더 나오더라구요~


50평대 살다 60평대 오니 10평 차이 별거 아닌거 같은데 너무 쾌적합니다. 

덕분에 코로나 시국 무사히 잘 넘겼어요.



IP : 119.194.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5 1:24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이가요?
    지역 따라 천차만별이라...

  • 2. ,,,,,,,,,,,
    '23.1.25 1:24 PM (119.194.xxx.143)

    60평대면 당연 쾌적하고 샷시 새로하면 좋은거 다 알죠
    몰라서 샷시 못 바꾸고 몰라서 큰평수로 이사 못가는거 아님.....

  • 3. 지역은
    '23.1.25 1:28 PM (121.168.xxx.246)

    경기도 입니다. 지역이 문제 아니라 향과 샷시인거 같아요.
    전에 사시던분은 겨울에 23도로 하고 관리비가 55만원 정도 나온다 하셨거든요.
    아마 그분이 계속 사셨으면 이번달 70만원 넘게 나왔을지도 몰라요.
    친구가 신축 그늘이 많은 곳 사는데 난방비가 놀라게 나왔더라구요.
    결론 내보니 향과 샷시가 중요한거 같아요!

  • 4. ..
    '23.1.25 1:3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샷시가 최고에요.
    부산남향아파트 저층, 전세로 살았는데 14년도에 가스비 16만원,
    전기용품 새로 샀구요. 업청 추웠어요.

    그리고 샷시좋은 집으로 이사했는데 와. 가스비 6만원 나오네요

  • 5. ..
    '23.1.25 1:31 PM (211.208.xxx.199)

    샷시가 좋은게 난방에 큰 차이가 있는거 맞아요.
    저는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 옆동으로 이사왔는데요
    20년도 더 된 샷시가 달린 집에서
    샷시 새로한 지 3년된 집으로 왔더니
    집은 더 따뜻하게 지내는데 가스비는 덜 나왔어요.

  • 6. 자가
    '23.1.25 1:32 PM (115.138.xxx.25) - 삭제된댓글

    자가신가요?
    대부분 샷시비 목돈없으니 못하고
    난방비 조금 더 내는 걸로 버티는거죠.
    더군다나 전세나 월세 입장이라면 말해 뭐해요.

  • 7. 기절중
    '23.1.25 1:32 PM (61.105.xxx.165)

    백만원인줄 알았다가
    다시 읽으니 십만원
    정말정말 작게 나왔네요.

  • 8.
    '23.1.25 1:35 PM (211.114.xxx.77)

    샷시가 다 한거 맞아요. 잘 하셨어요.

  • 9. 맞아요
    '23.1.25 1:36 PM (58.120.xxx.107)

    그래서 82에서 인테리어 질문오면 맨날 LG 샷시라고 이야기 하는데
    샷시도 유리도 급이 몇가지 있어요.
    인테리어 하실 때 공부하고 좋은 거 하셔야 하는데 인테리어 업자들이 싼거 슬쩍 넣어요. 자기네 업체 싸게 해줬다 소리 들을려고요.

  • 10. 궁금
    '23.1.25 1:37 PM (110.70.xxx.164)

    샷시비용 얼마나 나왔나요?
    저 부모님댁에 해드리고 싶은데
    이쪽을 전혀 몰라서요
    몇천만원 드나요?
    아님 몇백만원?

    부모님댁은 구축 건물이예요

  • 11. 32평
    '23.1.25 1:40 P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남향 구축이고 사이드 아닌 가운데 집에 하루종일 해들어요
    당연 샷시 새거구요 지역난방이에요
    그래도 난방 급탕 십구만원 나왔구요
    60평대 사는 지인 거기도 정남향 올수리 그래도 줍게 살던데 관리비 백가까이도던데요 ..
    흠....부럽네요

  • 12. 푸른하늘
    '23.1.25 1:43 PM (118.219.xxx.22)

    23도로 맞춰놓으면 환기시킬때는 어떻게하세요? 환기시킬때마다 보일러 돌아가지않나요?

  • 13. 저 아래
    '23.1.25 1:51 PM (222.117.xxx.173)

    난방비 글쓴 사람인데 저희도 샷시 새거고 우풍없어요. 단열도 다 된 집이고 남향이에요. 아무래도 1층이란게 문제인가봐요
    고층무서워하고 엘베를 무서워해서 백화점서도 에스컬레이터로만 이동하는 사람이라 어쩔수 없이 저층 살았는데 일이년후 한두층 위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14. ...
    '23.1.25 2:02 PM (210.222.xxx.1) - 삭제된댓글

    저도 30년된 구축 47평형 샷시하고 들어왔는데
    단열재도 꼼꼼하게 넣었더니 새 아파트보다 훨씬 따뜻해요. 정남향이기도 하구요.
    저흰 3년 전 900정도 들었어요 공장 다니면서 발품팔아 알아봤네요.

  • 15. ㅣㅇㅇ
    '23.1.25 2:17 PM (39.121.xxx.127)

    남향이고 17년 되었는데 샷시도 그나이가 되었는데 처음 집주인이 샷시를 좋은걸로 하신건지 옛날 살던집보다 우풍도 없고 그래요
    그전집도 남향이고 샷시도 엘지였는데 우풍 심했고 그랬는데 이집은 난방 많이 안해도 되고 그렇네요
    시댁도 몇년전에 집에 샷시 싹다 바꾸셨는데 확실히 그전 보다 우풍도 없고 따뜻하더라구요

  • 16. ??
    '23.1.25 2:19 PM (220.75.xxx.90)

    몸이 안좋은지?나이 들어서 그런지?
    새아파트 샤시 좋아서 윗풍 없는건 느끼겠는데
    바닥에서 한기 올라와서 으씨시한게 싫고 힘들어서 난방해요
    난방은 샷시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느끼는 체감 온도가 중요한듯해요

  • 17. 바닥은
    '23.1.25 2:22 PM (110.70.xxx.164)

    놀이방 매트같은거
    거실에 전체깔면 좋아요
    파크# 같은거 까니까
    발도 폭신하고 찬기운도 없고
    무엇보다 층간소음이 잘 안나요
    밑에집에.

    일단 발이 안시려워서 적극추천.

  • 18. 환기는
    '23.1.25 2:37 PM (121.168.xxx.246)

    윗분 질문에 답해요.
    하루 한번 저녁식사 후 안방문만 닫고 나머지 문 다 열고 10분해요.
    10분간 안방에 들어가있어요.

    오늘은 너무 추워서 거실만 부분환기할 거에요.
    그리고 환기할 때 보일러 돌아오.

  • 19. 샤시는
    '23.1.25 2:41 PM (121.168.xxx.246)

    재작년 지인으로 비싼거 했어요.
    마침 동네에 에너지무슨 행사해서 30%싸게 했어요.
    직영이라 비쌀 줄 알았는데 30%할인받아 kcc?보다 400비싸게 했어요.

    샷시는 유튜브보고 대충 공부하셔서 견적 내보세요!

  • 20. 정확해요
    '23.1.25 4:15 PM (210.204.xxx.34)

    집안 공기는 샷시와 방향이 좌우해요
    저도 오래된 65평 정남향 아파트인데 들어올 때 샷시 새로 싹 바꿨더니
    난방비 올해 처음으로 10만원 넘어서 지난 12월 난방비 13만원 나왔네요
    여기선 난방열사니 뭐니 추운 거 참으면서 아낀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냥 웃지요 ㅎ
    따뜻한 햇볕 하루 종일 드니까 온도가 올라서 낮에는 창문 조금씩 열어 둘 정도예요
    어제오늘같은 한파 말고는 보일러가 하루에 한 번 돌까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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