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재수고민
재수고민을 하고 있네요
하라할때는 절대 안한다 못한다 하더니
막상 복학할려니 학교 레벨이 걸리나봅니다
친구들이 재수 삼수해서 다들 업그레이드 많이 했어요
하라 할때는 안하더니 이제 와서 한다는데
군대까지 갔다와서 공부가 잘 될까요
20학번이라 코로나로 제대로 학교 생활도 못해봤으니
미련이 없나 싶기도 하고..
경제적인 문제 빼고 재수 하는게 맞을까요
차라리 열심히 해서 대학원을 잘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1. 복학하는게..
'23.1.24 3:27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같은 20학번 복학할 아들이 있어서…
저라면 모의부터 한번 보라고 할거같아요
군생활 어디서 무슨보직이었는지 모르지만
공부놨다가 토익이며 자격증시험 보면서 애 많이 쓰던데요2. ..
'23.1.24 3:27 PM (218.236.xxx.239)그사이 입시제도가 많이변한거같은데요. 과탐도 무지어려워졌구요.
3. ㅇㅇ
'23.1.24 3:29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하고싶을때 안도와주면 나중에 원망 후회는..
4. 민트
'23.1.24 3:30 PM (106.101.xxx.199)저희 애는 군대다녀와서 2학년마치고 바로 3학년으로 편입했어요 전자공은 편입도 많이 뽑아요 그만큼 그만두는 애들도 많고 워낙 정원도 많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수능은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해야하는데 국어가 약해서 편입으로 했어요 학교다니면서 충분히 준비 가능해요 학점관리만 좀 하구요5. 덧없다
'23.1.24 3:39 PM (211.218.xxx.160)휴학하고 수능한번 더 보라고 해보세요.
그런데 수능쳐서 전자공학 다시 국민대 전자공학일거예요.
요새 대세가 전자공학인데 뭐하러 시간을 낭비해요.
학교 레벨? 공대는 과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다 시켜보니 덧없었어요.6. ㅇㅇ
'23.1.24 3:43 PM (211.209.xxx.50)국민대면 그래도 마지노선인데 그냥 공부열심하면되죠 공대이고.. 국민대 공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간사람 여럿봄요
7. 그래도
'23.1.24 4:03 PM (125.131.xxx.232)군대 다녀왔으니 맘은 편하네요.
본인이 하고 싶으면 복학말고 한 번 도전 해보는게 후회 없을 것 같긴하네요.
저희애는 21학번으로 국민대 소프트웨어 합격했는데 재수해서 동국대 갔어요. 사실 수능성적이 오르진 않았는데 문과로 지원해서 학교는 바꿨네요.
지금 학교가 더 좋다 그런 걸 떠나서 한 번 더 해보니 후회는 없네요. 아이도 본인 실력 확실히 알게 됐고요. 지금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몰랐던 적성 그리고 기회도 찾아서 결과적으로 재수가 아이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아이들이 군대가서 재수 결심하는 경우 꽤 있더라구요.
저는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8. 이뻐
'23.1.24 4:17 PM (211.251.xxx.199)후회없이 도전해본다에 한표드립니다
어차피 백세 인생
이제 1년 차이 뭐 큰 차이도 아니고 경제력도 상관없다 게다가 아드님 본인 의욕이 넘칠때 편입이든 재수든 도전하게 하세요9. 당연히
'23.1.24 4:34 PM (1.227.xxx.55)도전해야죠.
아이가 한다는데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밀어주세요.
부모의 존재 이유 아닌가요.10. . .
'23.1.24 7:45 PM (1.225.xxx.203)국민대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는게 목표인지 모르겠으나
얼마전 자게를 후끈하게했던
취업시장에서
이과는 서울대.카이스트와 그외 나머지 대학들로
묶인다는 글 읽어보세요.
원래 20학번이라니
말은 재수라지만 동기들보다 4년이나 차이나게되는데
솔직히 시간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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