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들을 보니..

조회수 : 889
작성일 : 2023-01-24 12:36:16

강훈련사 나오는 개 프로그램중 하나인데요.
포메라이안 나오는 편인데,
내가 약하다는 인식이 있는 개,
그래서 더 소유욕이나 질투심 심한 개는
내 주인 이외 사람들이 오는 것을 엄청 심하게 경계하고
주인 뒤에 숨어서 주인 이외 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짖고 물고 하는거엿더라고요.(심지어 임신한 자기 아내도 물고
짖어도 가만히 있던 주인이었거든요)

문제는 단호하지 않는 주인이 조금 변하면
온 가족이 편한거였거든요..

살짝 시가와 남편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지..ㅎ
단호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진짜 가족은 피해보고 기세등등해진 시가족은
더욱 며느리를 적으로 인식.. 어떻게든 남편 뒤에서
물어보려는 심리를.. 생각해봤네요.. ㅎㅎㅎ
시가족 문제 있는 경우는 댓글에서 그렇듯이
결론은 그런 남편을 만난게 제일 문제로…
웃픈 현실이죠~~

IP : 125.191.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24 1:09 PM (180.69.xxx.74)

    개 키우려면 서열정리 중요해요
    맨 아래라는걸 몸으로 보여줘야지 평화로워요
    너무 이쁘다 하면 안되고요

  • 2. 안봐서모르겠고
    '23.1.24 4:19 PM (220.88.xxx.156)

    강아지 관심도 없었고 키우게 될줄은 꿈에도 상상조차 않했어서 어떻게 키울지 정보도 전혀 없이 불쌍한 처지의 시골개 둘을 아주 우연히 입얀하게 됐어요.
    우리 강아지 (둘 다 중형견)들은 6개월 차이로 구조했는데 첫째가 워낙 착하고 순한데 둘째애가 나중에 입양돼 와서는 첫째에게 좀 많이 못되게 굴었지만 첫째가 워낙 착해서 싸움도 안돼서 그런지 시간이 흐르면서 순화되더군요.
    서열정리니, 교육이니, 훈련같은거 전혀 안했고 한번도 언성 높인적 없이 그냥 내가 널 많이 사랑한다는 애정표현만 많이 해줬는데 8년째 함께 사는 지금껏 내가 안돼! 하면 뭘 하다가도 딱 멈추고 날 믿고 존중해주는게 보여요.
    사랑의 힘 아닌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312 학자금 대출받는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6 학자금 2023/01/24 846
1427311 명절에 집에 손님 불러 잔치하시는 친정.. 이나 시댁 6 칼리 2023/01/24 3,769
1427310 스트레스 받으면 왼쪽 머리에 두통이 생겨요 5 ... 2023/01/24 1,397
1427309 학벌이 중요한 이유는 41 ㅇㅇ 2023/01/24 8,010
1427308 노후준비로 영어원서 읽기를 하려고합니다 37 이젠 2023/01/24 6,155
1427307 좋았던 여행지 달랏 30 달랏 2023/01/24 5,099
1427306 파바 라떼가 왜 4400원인가요 19 지니 2023/01/24 5,763
1427305 몽클레어를 대체할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요? 8 오드리햇밤 2023/01/24 4,782
1427304 명절연휴 택시잡힐까요? 1 2023/01/24 598
1427303 80년대 중학교 영어교과서 9 GO BAC.. 2023/01/24 2,318
1427302 김성태별건으로 협박해서 자백받겠다 7 궁금하다 2023/01/24 1,167
1427301 점공계산기 해보신 분, 어떠셨나요? 8 ㅇㅇ 2023/01/24 1,628
1427300 학원 옮겨 달라는 중딩 믿고 옮겨 줘야 할까요? 6 웬일 2023/01/24 1,345
1427299 작년에 코ㅅㅌ코에서 사과식초를 샀어요 35 사과식초 2023/01/24 5,995
1427298 보톡스 얼마 간격으로 맞으세요? 8 dd 2023/01/24 3,583
1427297 친정에 딸만 있는 집 18 명절 2023/01/24 5,547
1427296 시골부모님집으로 친척 가족들이 오기로 했어요 4 여행 2023/01/24 2,398
1427295 아빠랑 나흘째. 12 ㅇㅁ 2023/01/24 3,808
1427294 파고드는 발톱일 때 방법 알려주셨던 글 찾아요 13 질문 2023/01/24 2,525
1427293 인터넷 마트 장보는데 계속 뺐다 넣었다 2 ㅇㅇ 2023/01/24 1,730
1427292 둔촌주공 계약률 풍문.jpg 10 건설회사찌라.. 2023/01/24 5,046
1427291 저 지금아직 안일어나고 뒹굴거려요 1 ㄴㄴ 2023/01/24 1,159
1427290 언니가 우리가족 사주를 봐왔는데 18 ㅇㅇ 2023/01/24 6,900
1427289 글로리 연진이 직원복지는 좋지않나요 10 ㅇㅇ 2023/01/24 3,723
1427288 돈은 도대체 내가 왜 모으는지 요즘 회의감이 들어요 32 만48세 2023/01/24 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