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벌고 일은 일대로 많이 하는 업계를 다녔는데
그래서 일 많이 하는 맷집(?)은 좀 늘었어요. 물론 그래서 맨날 주말에 집에만 있고 연애 기회가 있어도 많이 놓치고 그렇기도 했어요.
그건 지난 일이니 접어두고.
일단 35살 되고 결혼할 일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드니까
이 직업으로 돈을 얼마나 더 벌 수 있을지... 투잡도 하고 있는데 그것도 머리 쓰고 빠릿빠릿해야 하는거라..
주변 보니까 남자 형제들은 어떻게든 결혼을 했고
결혼해서 애 낳으면 그쪽으로 돈도 부동산도 야금야금 가고
결혼 안 한 여자 형제는 좀 찬밥 되더라고요.. 학력이 월등하고 직업이 전문직이고는 남자형제 결혼 전에나 빛나던 장점이 되고요.
아무튼 화두가 다 돈이네요.
스스로 화이팅 외치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