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집 떡국떡이면 다 맛있을까요?
다들 시판 떡국떡이랑 차원이 다르다니 이번엔
떡집서 사보려고 하는데
집에서 좀 많이 걸어가면 있는 시장 떡집이
명절이면 줄이 길던데
거기로갈지 집 바로 앞에 있는 떡집이 손님한명 있는걸 본적없는데
여기서 사도 떡집 떡국떡은 다 거기서 거긴지 모르겠어서요.
1. ker
'23.1.23 4:32 PM (180.69.xxx.74)다르더라고요 쌀이ㅡ좋아야하고요
2. 유지니맘
'23.1.23 4:33 PM (219.248.xxx.175)손님 한명 본적 없는 떡집은
저는 안가겠습니다 ;;
운동 삼아 걸어가보심이 ..
사람 많은 집은 이유가 있더라구요3. ᆢ
'23.1.23 4:43 PM (114.199.xxx.43)떡집도 쌀이 좋고 정성이 많이 들어 간 집이 맛있어요
기계를 더 돌렸는지 쫀득함이 달라 동네 5군데 중에
한 집만 맛있네요4. wii
'23.1.23 4:44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마트중에서도 떡 조금 갖다놓는 곳에서 떡국떡도 소포장해서 파는데 그것만 사도 훨씬 맛있어요.
5. ㅇㅇ
'23.1.23 4:53 PM (223.62.xxx.144)냉장고에 오래 쟁여진 떡보다 맛있지요 떡집 다녀 오세요 ~
6. 떡집
'23.1.23 4:54 PM (121.162.xxx.127)떡집도 사다 파는데도 있고요 직접 떡뽑아서하는데 있어요
좀 안이쁘게 썰어진 떡집 ~ 지나가다 늘 가래떡 따뜻한거 파는거 본 집에서 샀는데 정말 맛있었고 1월 첫날엔 초록마을 유기농 쌀떡국 사다 먹었는데 맛있었어요7. ...
'23.1.23 4:59 PM (39.119.xxx.49)떡집떡이라고 다 같지않아요.
쌀 좋은것도 중요하고
엄마 말씀으론 뜸 제대로 안들인 떡이 끓이면 잘 풀어진데요. 떡국떡 맛있는 집이 있어요8. 나는나
'23.1.23 5:04 PM (39.118.xxx.220)떡집 오늘 쉴걸요.
9. ㅇㅇ
'23.1.23 5:04 PM (180.229.xxx.220)떡 맛있다고 줄서서 사는 떡집인데
제친구가 같은상가에 옷가게를 했었어요
새벽시간에 가게 나갈일있어 갔다 우연히 봤다는데
정부미라고 쓰인 쌀푸대를 들이더라고
값도 비싸게 받고 명절땐 멀리서도 사러오는
집이라 저도 줄서 산적도 있었는데ㅠ10. 차라리
'23.1.23 5:0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떡집은 다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떡집에서 쓰는 쌀을 좋은거 쓰진 않을거구요
예전 시골에서 엄마가 직접 농사지은 쌀 불려 방앗간에서 떡국떡 빼온거 보내주시는거와 서울 동네 떡집에서 산 떡국떡의 차이는 엄마가 보내준게 훨씬 빨리 익고 입에 넣음 씹을게 없울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란거.
그리고 엄마가 준건 냉장보관해도 3~4일이면 곰팡이가 핀다는게 다른점이었어요.
요즘 떡집의 떡엔 전분을 사용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쫄깃한 식감이 있는건지...아마 떡집에선 방부제를 사용하는듯요.11. ...
'23.1.23 5:40 PM (39.119.xxx.49)정부미
정부가 쌀값 조절을 위하여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 쌀. 우리나라의 쌀은 생산된 쌀 가운데 농가에서 보유하는 쌀을 제외하고는 정부의 관리 아래에서 유통된다. 정부미는 쌀값 조절 이외에도 학교 급식용, 구호품 따위로 쓴다.
=> 정부미가 나쁜 쌀이 아니예요12. 떡집도
'23.1.23 6:11 PM (211.224.xxx.56)떡집 나름. 방앗간 기계 있고 거기서 떡도 만들고 고추기루,기름도 짜고 그러는데서 사면 맛있죠.
13. ..
'23.1.23 6:39 PM (211.214.xxx.61)마트떡국은 쫄깃하고
떡집떡국은 부드럽게 풀어지는 맛
어릴때 먹던 딱국맛이죠
전 풀어지는 떡국좋아해서 항상떡집떡으로 떡국끓여먹어요
쌀이좋아야 한다지만
제기준 마트떡국보다는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