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비대면진료 짱좋네요
코로나는 아니라 그냥 종합감기약 먹었거든요
코랑 눈물샘길이 막혔는지 눈물이 너무 나서 닦다보니
결막염이 심하게 와서 눈이 좀비눈처럼 충혈..
나가기도 뭐하고 비대면진료 어플 암거나 깔고
(여러개드만요 광고아님) 신청했는데
바로 전화오고 통화진료하고 카드결제하고 약국연결되고 조제시작까지 지금 2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한시간 내로 받을거 같고요
진짜 나중에 독거노인되어도 자잘한 병원은 걱정노노네요
아근데 진짜 눈이 빠질거같이 아파서
코로나 중상에 결막염이 있길래 나중에 키트한번 더 해볼예정이예요.
1. 에전
'23.1.23 1:36 PM (59.16.xxx.19)코로나 걸렸을때 비대면 정말 잘 이용했어요
그냥 감기도 잘되나보군요
해봐야겠어요 감기걸리면 꼼짝도 하기 싫은데..잘됐네요2. ..
'23.1.23 1:37 PM (39.7.xxx.13)이거 의료 민영화 시동 거는 거랑 관계 있다는데
3. 우왕
'23.1.23 1:37 PM (220.75.xxx.191)집으로 약 배달돼요?
노인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겠네요만
누군가 대신 해주지 않으면
혼자 못하시겠죠?4. ..
'23.1.23 1:38 PM (39.7.xxx.13)좋아하시는 거 일러요
의료 민영화 절차와 상관있어요5. ㅇㅇ
'23.1.23 1:40 PM (112.152.xxx.69)가격은 얼마나 해요?
6. ㅇㅇ
'23.1.23 1:41 PM (58.234.xxx.21)진짜 괜찮네요
병원 갈 시간 없는 사람들도 유용할거 같아요7. ㅡㅡㅡ
'23.1.23 1:42 PM (58.148.xxx.3)가격은 오프 가는거랑 차이 없는거 같고요 약 바로 배송비가 3900원이예요. 악용안해서 제도가 잘 정착되면 좋겠어요
8. ㅡㅡㅡ
'23.1.23 1:43 PM (58.148.xxx.3)네 집으로 배달해주네요. 냉면까지 시켜서 혼자 제대로 요양하네요 아파서 애들이랑 남편만 시집에 보냈거든요
9. ...
'23.1.23 1:47 PM (115.143.xxx.220)민영화 되면 과연 그 뒤에도 짱좋을까 싶네요
10. 비대면이랑
'23.1.23 1:50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의료민영화랑 어떻게 관련이 있는 걸까요?
비대면 의료가 시행되면 동네장사가 의미가 없게 되긴 하겠죠.
실력있다는 의사한테 몰릴테니 동네 장사하던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정도 타격이 커 보이구요
의사들 간 경쟁이 엄청 심해지고
플랫폼에 수수료 엄청 뜯기는 구조로 가게 되겠죠.
비대면 진료 하려면 의료 플랫폼 민간에 넘기면 안 된다고 봐요11. ㅡㅡㅡ
'23.1.23 1:50 PM (58.148.xxx.3)댓글로 초치는 분들은 오프에서도 똑같이 말하며 다니길 바라요. 명쾌하게 거를 수 있게.
12. ㅡㅡㅡ
'23.1.23 1:53 PM (58.148.xxx.3)네 민간에 넘기지 않고 잘 관리되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코로나이후 세상은 이미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고 비대면서비스가 주류가 되는건 막을 수 없는 방향성인거 같아요
13. 의료 민영화는
'23.1.23 1:54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법인 설립할 수 있게 만드는 거 아닌가요?
만약 그렇게 되면
병원을 대기업화해서
의사들을 모두 월급쟁이로 부리고
병원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가 되겠죠
의사들은 영업 할당량 채워서 안 짤리려고
과잉진료랑 수가에 포함 안 되는 치료로 엄청 유도하는 거 안 할 수 없게 될 테고요14. ...
'23.1.23 1:57 PM (112.161.xxx.251)동네에 변벼한 병원 없는 시골에 살 때 유용하긴 할 듯요.
근데 감기가 피부 외상 정도 문제가 아니면 약물 오남용 문제가 있을 거 같아요.
눈도 진료해봐야 결막염인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충혈인지 구분이 가지 않나요?15. 대기업이
'23.1.23 1:58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들어와서 동네 수퍼 다 망했듯이
동네 병원 다 망하고 나면
우리는 죽으나 사나 싫으나 좋으나 체인 병원 가서 그들이 주는 치료와 처방을 받아야 할 겁니다.
의사와 환자의 선택권이 거의 없어지겠죠.
대한민국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16. 코로나때
'23.1.23 2:06 PM (223.38.xxx.27)받아봤는데
(아주먼 타지역 이더라구요)
약만 1번에 10알정도 처방
중복 약을 여러개 처방해줘서 동네 약사가 놀라더라구요.
중복약 따로 포장해 주셨는데
그 다음부터 그냥 동네 병원 갑니다.17. 음
'23.1.23 2:06 PM (223.38.xxx.49)이게 왜 의료민영화와 연결되는거냐면요,
대기업에서 비대면 진료를 위한 병원, 창고형 약국을 짓고
의사 약사 고용해서 약배송을 하고 싶어해요
법인약국, 편의점 약 판매 등도 다 관련돼 있어요
지금은 대기업에서 약국 만드는 거 불법이고, 약 배송도 불법이거든요. 약 판매 가능한 곳을 늘리고 일반약도 배송할 수 있게 하고...
그럼 동네 의원, 동네약국 없어지는건 시간문제가 돼요
지금은 의료민영화를 국민들도 반대하지만 의사 약사들도 엄청 반대하거든요
나중엔 기업vs의료소비자의 구도가 되면 기업 편을 드는 정책이 많이 생길거에요18. 결국 중복약은
'23.1.23 2:08 PM (223.38.xxx.27)버렸어요.
19. 코로나 때
'23.1.23 2:10 PM (211.206.xxx.180)매일 전화한 사람이 간호조무사 티가 딱 나던데요.
체크리스크 항목대로 질문하고 귀찮아하며
계속 이렇게 답하면 전화 계속 해야하니 적당히 좋다고 답하라고.20. 삼땡이
'23.1.23 2:10 PM (172.226.xxx.45) - 삭제된댓글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에 sam x 자본이 이미 지배적 이권 구조를 구축해놨다고 들었어요
모두를 호구소비자로 만든후 가격을 올리겠죠
그후엔 있는자는 만족스런 의료서비스누리고 치료받고
없는자는 목돈이 왕창깨지니 치료 엄두도 못내는
그런 사회가 도래하겠죠
올것같아요. 그 상황.
지금 나라 돌아가는거 보면.21. ㅇㅇ
'23.1.23 2:12 PM (133.32.xxx.15)병원을 대기업화해서
의사들을 모두 월급쟁이로 부리고
병원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가 되겠죠
ㅡㅡㅡㅡ
ㅋㅋ 진짜 저딴 망상소설 써놓고 나중에 지가 스스로 심춰해서 아예 저렇게 결정난듯 계속 나댈거 생각하면 웃겨요22. 음
'23.1.23 2:12 PM (223.38.xxx.49)비대면 진료, 약배송이 왜 문제가 되냐면요...
책임소재도 불분명하고, 실제로 환자를 봐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진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코로나 시국에 한시적으로 허용한 거에요
약 배달사고도 많은데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비만약 같은 걸 비대면으로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양심없는 의사들도 많을테고
민간에 넘기지 않고 관리요?
비대면 진료앱 모두 민간에서 만든거고, 기술 어쩌고 하면서 민간의 요구에 의해 비대면 진료, 약배달이 시동 걸린거에요23. ㅡㅡㅡ
'23.1.23 2:14 PM (58.148.xxx.3)코로나 서비스때는 그랬나보네요. 의사가 바로 전화하더라고요
진료가능 병원은 같은 구 서너개가 떴고 약국읔 같은구가 하나있었는데 연결이 안되어서 옆동네로 연결됐어요. 처방전도 떠서 어떤 약인지 pdf로 떠요. 이제 너무 시골이면 인프라가 나쁜만큼 좀 서비스가 부족하긴 할 수 있을거같아요.24. oo
'23.1.23 2:18 PM (218.52.xxx.177)저도 코로나때 써보니 너무 편하고 편한만큼 약물접근성이 너무 쉽고 가벼워서,
아, 비대면진료는 상용화되기엔 문제가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원글님 저위에 문제제기한 분들 초친다고 가볍게 비난하지마세요. 비대면진료는 보완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문제들이 있는 게 사실이에요.25. ㅡㅡㅡ
'23.1.23 2:22 PM (58.148.xxx.3)맞아요. 약물오남용문제도 관리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요.
아파서 비대면 진료받아서 다행이고 좋다는 사람한테
대번에
'민영화 되면 과연 그 뒤에도 짱좋을까 싶네요' 라고
이런식으로 오프에서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온라인이지만 예의를 지키라고 한소리예요.
제도에 대해 건강하게 의견을 말하는걸 누가 말려요.26. 133.32
'23.1.23 3:00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망상 아니거든요.
자본에 넘어가면 결말은 항상 같아요.
워딩을 우아하게 안 해서 못 배운 아줌마 같으니 후려쳐 보고 싶던가요?
나는 너님이 더 웃기네요.
지금도 의사들 돈 벌려고 환자 안 보이는 경우 꽤 있는 걸로 압니다.
개원해서 본인이 계속 적자 나면 브로커 끼고 환자한테 필요 없는 시술 하게 되던걸요.
병원에 고용되면 월급받고 원장이 하라는 시술이나 하게 되는 거죠.
환자한테 뭐가 필요하고 뭘 해야 되는지에 대해 결정하는 걸
의사랑 환자가 정하는 게 아니고
사무장이나 브로커가 옵션 정해 놓고 환자한테 팔던데요.
지금도 미용 목적 아니면 다쳐서 피부과 가야 하거나 꿰매야 하면
동네서 병원 못 찾아요. 다 안 한다고 하는데요
성형외과는 사무장 병원 익숙한데 거기만 그런게 아니구
피부과
안과
차례차례 넘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들었네요.27. 브로커요
'23.1.23 3:02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전국에서 환자 모아와서 수수료 받고 병원에 넘겨주고
환자 실손으로 시술 받게 하는 거요.
수술 하고 나서
병원은 브로커한테 수수료 떼주고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거죠.28. 비대면진료가
'23.1.23 3:55 PM (24.147.xxx.22)활성화되면 온라인으로 외국에서도 진료가 가능하겠네요. 그건 좋네요,
29. ...
'23.1.23 4:16 PM (118.235.xxx.46)외국에서 진료받으면
약을 어찌 받나요 ㅎㅎ30. 진짜
'23.1.23 5:40 PM (180.71.xxx.37)의사가 진료하는지도 볼 필요 있습니다
31. 감기약
'23.1.23 5:40 PM (180.71.xxx.37)처방 내는건 쉬워요.증상별로 조합하면 되니까
32. 달력 빨간날도
'23.1.23 6:30 PM (121.165.xxx.112)비대면 앱진료는 하는거예요?
그런데 우리 어릴때는
약국에서 약사가 조제해서 약팔았는데
그건 의약분업에 위배되어 안되고
비대면 의료행위는 가능 하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약물의 오남용은 어떻게 방지하려고..
일부 감기약중에는 마약성분 있는 약도 있는데요.33. ㅇㅇㅇ
'23.1.23 7:18 PM (106.102.xxx.234)약도 정말 빨리 오고 넘 편해요~^^
34. ㅇㅇㅇ
'23.1.23 7:20 PM (106.102.xxx.234)국가에서 코로나 때문에 한시적으로 운영 하는 방침이랍니다
35. ㅇㅇ
'23.1.24 1:31 AM (59.23.xxx.202)비대면 진료 위험해 보여요
의료민영화도 반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