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넘으신 분들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항공사에서 연세 때문에
태워주는지 궁금하네요
1. 35년생
'23.1.23 12:50 PM (223.38.xxx.162)3년전에 비지니스로 뉴욕으로 들어가서 시키고로 나오셨는데 그안에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다니셨어요
2. ker
'23.1.23 12:50 PM (180.69.xxx.74)태워주긴하는데 염려스러워서 혼잔 못보내요
귀도어둡고3. 비지니스
'23.1.23 12:55 PM (220.117.xxx.61)심장에 스텐트 두개 박고 보청기 끼고
우리 고모 비지니스 타고 오시는데
초상치르는줄 알았어요.
진짜 무섭고
왠만하면 안타시는게 좋아요.4. ..
'23.1.23 12:57 PM (223.62.xxx.170)동남아는.함께 다녀왔습니다
5. 80초반이시면
'23.1.23 1:11 PM (110.70.xxx.169)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저희 친정아빠는 작년 88세에도 뉴욕여행 다녀오셨어요.
80대에만 미국 3번은 다녀오셨네요.
아직 건강하세요6. 다
'23.1.23 1:22 PM (61.73.xxx.107)다른거 같아요
7. 다다
'23.1.23 1:30 PM (115.88.xxx.124)사람마다 다르겠죠
할아버지 80 넘어도 매년 미국 딸네 집 다녀오셨는데
작년에 돌아가셨어요8. 네
'23.1.23 2:12 PM (114.205.xxx.231)가능 합니다. 나이 들었다고 안 태워주고 안 끼워주고 그런거 없어요. 근데 여행자보험 대상이 아니예요.
그럼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9. 전에
'23.1.23 3:00 PM (14.32.xxx.215)80넘었다는 노인이 이륙하고 대변실수해서 뉴욕까지 죽는줄 알았어요 ㅠ
10. 반대
'23.1.23 7:51 PM (39.118.xxx.77)가능은해도 같이간 일행이 불편해요, 그들도 모처럼 해외나온거잖아요.
자식들과 같이 가는것 추천. 일본,동남아11. 저희
'23.1.23 11:52 PM (74.75.xxx.126)이모 40년 생이신데 누구보다 활력넘치고 젊게 사세요. 일본에 사는 딸이랑 손자가 너무 보고 싶으셨는데 코로나때문에 못 가다가 작년말에 일본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다녀 오셨거든요. 세상에, 공항가는 차 안에서부터 다 토하고 도착해서도 몸져 누우셨는데 코로나였대요. 일본에서 조심조심하며 지내던 딸내 가족 삼인한테도 다 옮기고 심지어 공항까지 라이드 해준 우리 언니도 걸리고. 연세가 있으니 일주일 쯤 지나 음성 반응 나오는데도 시름시름 편찮아서 딸 사위한테 밥 한끼 못해주고 민폐만 끼치고 왔다고 속상해 하세요. 아무리 체력 좋아도 그 연세에 해외여행은 힘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