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이랑 연끊기

...... 조회수 : 4,649
작성일 : 2023-01-21 00:55:46
본인 건강하고 팔팔할땐 딸은 나몰라라하고 아들만 걱정하고 챙겼는데 다 늙고 힘빠져선 왜 딸한테 기대는지
똑같은부분다쳤는데 딸은 빨간약 던져주고 아들은 병원가고 난리난리
걸스카웃 하고싶다고 몇년을 말했는데 아들만 보이스카웃 넣어주고
대학교 장학금때매 일부러 낮춰서 들어갔는데도 무덤덤해 하시고
본인아플때 똑같이 병원비 냈는데도 아들돈만 귀해서 친척들한테 아들만 자랑하고 뭐 말하면 끝이 없어요
좋아하는 아들이랑 노후대책하시던지 말던지 가끔 전화하면 힘든소리해서 전화부터 끊으려고요

IP : 119.195.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04 AM (211.215.xxx.235)

    게으른 아들이 하는 일 마다 안되고 망하는게
    성실한 딸이 아들 복을 가졌갔다고 하는..친정도 있답니다.ㅠㅠ
    연끊어야지 방법이 없죠

  • 2. @@
    '23.1.21 1:13 AM (14.56.xxx.81) - 삭제된댓글

    1남2녀 외아들 장남
    젊은나이에 사고로 죽고 그날부터 구십을 바라볼 나이까지 병원투어(마음의 병으로 인한)해대는 부모 딸들이 지극정성으로 돌봤는데 돌아가실때 되니 하는소리가 니년들이 죽었어야 하는데… 아들이 갔다고 딸들 원망에 욕하는 집도 있습니다

  • 3. ---
    '23.1.21 1:18 AM (211.215.xxx.235)

    윗님..정말 너무 슬프고 화나네요..
    아마 제 친정모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말했을 거예요..

  • 4. 그냥
    '23.1.21 1:20 AM (1.241.xxx.216)

    님이 하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요
    아쉬우면 찾고 고마움보다 당연하다 생각하니
    사랑줄 마음이 없는것이지요
    너무 슬퍼도 아파도 마세요 그런 부모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냥 그런 부모를 만난겁니다
    님이 더는 상처받지 않으려면 연락을 끊어야지요
    더 연로해지고 아들이 안챙겨서 님 찾으면 울화가 치밀어 오를겁니다 보통 또 그러고 살더라고요ㅠ

  • 5. ......
    '23.1.21 9:24 AM (211.248.xxx.202)

    아들에게 올 인했으면
    노후도 아들이 책임져야죠.
    기브앤 테이크 입니다.
    그런데 어린시절부터 사랑을 구걸하던 그 마음때문에
    나중에 부모노후를 딸이 책임지기도 하더라구요.
    내 삶이 억울하지는 않아야죠.
    더구나 부모때문에.

  • 6.
    '23.1.21 10:47 AM (116.122.xxx.232)

    그런 집이 많더라구요.
    전 오십대라도 딸만 있는 집 장녀라
    그런거 몰랐는데
    친구들 중 오빠나 남동생과 도시락 반찬도
    차별받는 경우가 있었네요. 그 정도면
    나머진 뻔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782 냉동고기는 해동해서 넣어야할까요? 3 ㅇㅇ 2023/01/21 959
1426781 부모한테 돈 빌린 건 안갚는 건가요?? 11 미소천사35.. 2023/01/21 4,535
1426780 친정이랑 연끊기 5 ........ 2023/01/21 4,649
1426779 네이버페이 받아가세요 3 ... 2023/01/21 2,760
1426778 남편이 배가 아프다고.. 2 2023/01/21 1,944
1426777 연휴 시작됐군요 1 ㅇㅇ 2023/01/21 1,369
1426776 백화점 2 별님 2023/01/21 1,302
1426775 세집살림 난방비 4 이게나라냐 2023/01/21 2,240
1426774 윤석열은 이미 알고 있었네요 김거희의 부끄러운 학력 8 ㅇ ㅇㅇ 2023/01/21 8,278
1426773 네이버 페이 줍줍하세요 (39원) 13 zzz 2023/01/21 3,057
1426772 티켓팅? 하정우에게 꼰대의 향기를 느끼다 3 티빙 2023/01/21 3,464
1426771 슈크림도어가 열립니다. 17 @@ 2023/01/21 3,639
1426770 대통령 : 외교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펌. Jpg 7 감동주의 2023/01/20 2,917
1426769 피식대학 신도시아재들 서준맘 3 ㅇㅇ 2023/01/20 3,758
1426768 보일러가 고장났어요 ㅜ 14 덜덜 2023/01/20 3,610
1426767 술마시면 두통있는분 16 물리학 2023/01/20 3,027
1426766 고백 선배 이야기 그래서..그 이야기 2 8 기분 더럽다.. 2023/01/20 3,189
1426765 재난 영화 하나 추천 좀 해주세요 29 .. 2023/01/20 2,699
1426764 며칠전 입영한 아들 12 군대 2023/01/20 5,911
1426763 남은장어구이 랑 우럭튀김 맛있게 먹으려면 2 ..... 2023/01/20 804
1426762 뉴진스 민지가 군계일학이네요 30 이뽀 2023/01/20 8,365
1426761 겨울에 강릉 당일치기 갈만한 곳 9 ... 2023/01/20 2,701
1426760 삶의 근원은 사랑같아요 14 . 2023/01/20 4,643
1426759 미서부 2~3주 여행가요 20 여행 2023/01/20 3,056
1426758 미일 군사 합의 짝짜꿍 하면서 한국을 일본 아래로 넣었습니다. .. 6 00 2023/01/20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