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 명절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냅니다 ㅎ
뭐 예전엔 이것저것 만들고 종종 거렸는데요. 이젠 안해요.
요즘은 카페가 더 붐빈다죠?
그냥 이렇게 각자 잘 지내면 너무나 행복할거 같아요~~
아직도 아들아들 며느리며느리 선 긋고
대접 바라지 말아요~~~ ㅎ
1. ᆢ
'23.1.20 5:33 PM (58.140.xxx.26)아들며느리 오시면 드시게 하려고 하루종일 장보고 씻을거 씻고 내일도 혼자서 준비합니다
미리 와서 도와준다는거 시어머니들도 싫어 합니다2. ker
'23.1.20 5:34 PM (180.69.xxx.74)명절이 무슨 의미인지..
아무때나 만날수 있고 풍족하게 먹는대요3. ..
'23.1.20 5:39 PM (222.106.xxx.201) - 삭제된댓글여기는 시어머니들도 많아서
명절 좋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북적북적 가족들 모여서 맛있는 거 먹는 게 너무 너무 좋다는
댓글도 봤어요.
과연 그 집 며느리들도 그렇게 생각할런지는...4. 분당댁
'23.1.20 5:40 PM (211.213.xxx.46)명절에 아들을 며느리있는 곳으로 보냈습니다.. 현해탄을 사이에 둔 부부!!
오붓하게 늙은 부부 둘이 편하게 쉴렵니다..5. …
'23.1.20 5:45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네네 모두 편안한 명절되세요.. ~~
인생 긴 것도 아닌데 서로 눈흘기며 사는것도 아깝고요 ㅎ6. 탈출
'23.1.20 5:51 PM (121.145.xxx.32)맏며느리 30년
올해부터 차례 안지내요.
시부모 돌아가시고 이젠 아무도 안와요.
너~~~~무 좋아요.
족발이랑 가리비 안주해서 한잔하는데
뭔가 후련하다요.7. 아우
'23.1.20 5:53 PM (125.191.xxx.200)윗님 맏며느리 30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8. ..
'23.1.20 5:57 PM (182.224.xxx.3)탈출님 맏며느리 30년 수고많으셨어요.
"후련하다요" 에서 제 맘까지 후련하네요. ^^
저도 언젠가 미래에 같은 모습이길 기대해요.
행복한 명절되세요.9. 명절은 명절답게
'23.1.20 6:0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기혼여성 여러분 !!!!!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도
노동절은 이제 그만
빠이 하거나 헤어질 결심이라도 하자고요
저도 노모가 오셔서 차례상은 어때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딸들에게 가 흉보고 욕할게 뻔해 골이 아팠는데
올핸 요양 병원에서 떡국 드실거라 부담이 덜하네요.
그래도 지긋지긋 ..햐 아 ~~~10. ***
'23.1.20 6:04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맏며느리 35년차~ 설준비로 허리가 너무 아파서 도수치료 받고 왔는데요 헛웃음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