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신한테 집중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23-01-20 15:28:00
저는 43살입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제 자신에 대해  몰랐고  저한테 집중을 해본 시간이 없어요

항상 제 머리속에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었던거 같아요.

주위 사람한테 질투가 생기고  생기면  억누르기 바빴고, 혼자 속으로 남 질투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이 사람만 없음 그 대상자만 없음  질투 안하겠지 했는데 그 사람이 다른곳으로 가면 거기서 끝난줄 알았는데

다른 대상으로 옮겨 질투를 하더라구요.

이때 알았습니다. 질투는 제 마음의 병이라는걸요.

걷기 시작하면서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내 삶인데 내가 나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항상 내 머리 속에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는걸요.

이걸 나이 43살에 깨달았네요.

이걸 깨닫기 까지 참으로 고통스러웠고  제 자신을 때려보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고 그만 좀 하자라고 이야기 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그만하자고 소리는 지르지만 완전 내 맘 속 머리속으로 전해지지 않더라구요.

제 스스로 자책하면서도 마음의 병인줄도 모르고 스스로 자책만 했네요

원인을 모르니 계속 반복하고 반복하고 그렇게 살아 오다.....

이제 나이가 드니 깨닫는 순간 시간이 아까웠다.

질투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제 자신도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정신과 약도 먹었지만..완전히 낫지가 않더라구요.

걷기 하면서 나한테 집중하는 법은 뭘까? 오로지 제 자신만 생각하고 나랑 대화를 해보자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내 자신한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제 자신한테 집중할수 있고 제 자신을 알아갈수 있을까요????????





IP : 121.190.xxx.5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0 3:29 PM (223.62.xxx.249)

    본인 욕구를 깨달아야죠.
    질투나는 이유가 있을거잖아요.
    그걸 파악하고 그걸 갖기위해 노력해야죠.

  • 2. ...
    '23.1.20 3:33 PM (222.236.xxx.19)

    원글님 머리속에서 남은 빼세요..ㅠㅠㅠ 저는 성격인지 마음인지 애초에 남은 제머리속에는 없거든요....
    계획을 세워서 그 계획대로 살기도 벅찬편이예요 .. 항상 머리속에 1년계획이 있어요. 올 1년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겠다.거기에 맞출려면 내가 어떤식으로 행동하고 어떤 계획을 잡고... 등등요...
    그래서 그런지 오로지 나자신만 제머리속에 있으니까.. 남이야 잘되더라도.. 우아 좋겠다. 저사람은 저런 결과를 가질려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이런 생각은 들어도 질투심 생기고 배아프고 이런 감정은 전 잘 안생기더라구요.. 그 결과물 가지는 그과정에서의 일만 생각해보면요.
    그리고 그냥 또 제 자신으로 되돌아와서.... 내길만 가는편이예요 . 그냥 남이 원글님 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오로지 원글님만 생각하세요..

  • 3. .....
    '23.1.20 3:34 PM (2.126.xxx.29)

    법륜스님 행복학교

    명상

    이런거로 마음을 달래보세요

  • 4. ㅇㅇㅇㅇ
    '23.1.20 3:3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자기가 자기를 뛰어넘어 극복하고 성취를 얻어 자기자신에게 뿌듯하고 대견스러운게 많으면 남들의 행복이나 성공이 어렵게 얻은것이란것도 이해하고 질투보다는 노력에 대해 응원의 마음과 동지애가 생기는것 같아요. 자기가 비생산적이고 자존감이 낮으면 남을 끌어내려야하고 남이가진건 꽁으로 가진것 같아서 내가 가지고싶고 질투심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 5. .....
    '23.1.20 3:37 PM (222.236.xxx.19)

    윗님처럼 질투나면 그게 왜 질투가 나는지.. 그걸 갖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것도 맞긴 하겠네요 .전 질투나는감정은 잘 안생겨서 남을 따라해본적은 잘 없었는데... 만약에 질투심이 많다면 그사람이 질투나는 그걸 목표를 삼아서 노력해볼것 같기는 하네요..

  • 6. 자기를
    '23.1.20 3:38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돌아다 볼수 있는 인격을 가졌으니
    그래도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네요
    저사람도 말은 안해도 고민스럽고 부족한게 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실상이 그렇거든요

  • 7. ㅇㅇㅇㅇ
    '23.1.20 3:4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많이 가진 사람들이 고민스럽고 부족한게 있다고 생각되야 안심할수 있다해서 여자연예인 성공한 여자들 마구마구 까는게 82 특징인데요 그거 안되요 자존감 낮고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니까 나에대한 공격을 예쁘고 잘난여자들 까내려야 부족한게 그들도 생기니까 질투나서 내 위치로 끌어내리는거거든요 그건 전혀 해결책이 아니에요. 내가 잘나져야 여유와 너그러움이 생기는거에요 잘난사람이 모자라다고 정신승리해서 되는게 아니라.

  • 8. 0011
    '23.1.20 3:46 PM (211.234.xxx.90)

    내 책상이 있음 좋더라고요
    저는 책상에 앉아 음악 듣고 책 읽고 그래요
    그러면 진짜 한결 나아져요

  • 9. 타인
    '23.1.20 3:47 PM (220.117.xxx.61)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지워버리세요
    내가 행복하야 남에게도 나누죠.

  • 10. ㅇㅇ
    '23.1.20 3:49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

    부처님 말씀 공부하세요.
    불교인 아니어도 됨. 인생에 영원한 거 없고, 남을 질투해 봐야 나만 괴롭고 나만 못나단 거 알고,
    내가 현재 갖고있는 것(건강, 젊음 등)도 평생 내곁에 있는 게 아닌데 허송세월도 다 흘려보내는 거 깨달으세요.
    사람들이 괜히 작은 거에 감사하며 살라는 게 아니더군요.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 알려달라시니 이미 아는 분 같네요. 말 그대로 그냥 다 내려놓고
    현재에 집중하려 하시면 됨. 간단한 명상법 하나 찾아보시길. 머리를 비울 생각을 하세요.

  • 11. 우선
    '23.1.20 3:50 PM (124.53.xxx.169)

    혼자 해서 재미 있는걸 좀 찿아 보세요.
    그러면 집중은 덤으로 함께오지 않을까요?
    자신에게 돈도 좀 써 보고요.

    세상 살면서 누구나 어쩔수 없이 직면하게 되는 꼴보기 싫거나 성가스러운 타인들 때문에
    돈 주고도 못 살 내 귀한 시간이 너무 많이 낭비되고 도둑 맞는다면
    그거야 말로 큰 손해라 너무 분하지 않나요?

  • 12. ...
    '23.1.20 3:51 PM (222.236.xxx.19)

    저사람도 말은 안해도고민스럽고 부족한게있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118님 처럼 그게 해결책은 아닌것 같아요...정신승리하는것도 아니고 .사람인데 아무리 잘난 사람도 당연히 있긴 있겠죠...
    근데 원글님처럼 마음을 회복하기위해서는 정신승리하는거 보다는... 원글님도 원글님이 하고 싶은 어떤일을 한가지라도 계획하고 거기에 도전해서 성공하는거 만드세요.... 제가 질투를 잘 안느끼는건 오로지 저 자신한테 집중을 잘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기도 하거든요..
    요즘 걷기를 하시다고 하시니.. 하다못해 걷기운동으로 살이라도 한번 제대로 빼보세요.
    저도 걷기운동하면서 식단 조절하면서 다이어트 성공했거든요.
    그러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거 가지고 싶은게어떤게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 13. 내가 잘나지는게
    '23.1.20 3:51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손쉽다면 누가 질투하나요
    글렇게 되기까지 고난을 인정해주고
    나름의 고민과 희생도 있었겠구나~
    생각하란거지 마구 까내리란건 아니죠
    여기에 고민글 올릴 정도면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14. 원글녀
    '23.1.20 4:04 PM (121.190.xxx.58)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지워버리세요
    내가 행복하야 남에게도 나누죠.==== 무의식적으로 생각나는데 이건 어떻게 지워 버려야 할까요?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저도 모르게 제가 생각 하고 있더라구요.

  • 15. 내가 잘나 지는걸
    '23.1.20 4:12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저 사람보다 큰집에..자식들 성공
    이런걸로 하다보면 손쉽지 않아서 질투를 느끼는거예요
    저 사람이 저걸 갖기위한 노력과 역경 희생이 많다는걸 인정해 주란거고 찾아내서 공격하란게 아니고

    거기서 빠져 나오기 위해선 본인이 해 낼수 있는 목표를 세워서 노력 성취하는게 좋은 방법이죠
    근데 이렇게 자기 성찰을 이곳에 했다는것만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충분 하다고 봅니다.

  • 16. 제말씀잘들으세요
    '23.1.20 4:12 PM (110.70.xxx.191)

    질투는 님이 하는게 아니에요
    님의 뇌 전두엽에 장착된 질투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에요.

    과거 어떤 일로 혹은 상처로 혹은 타고난 기질로 전두엽에 장착된 질투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외부에서 어떤 정보( 남이 출세했다 부자됐다 남편 잘만났다 등등)가 들어오면 저절로
    부럽다, 좋겟다, 난 이게 뭐냐. 저 인간 무너졌으면 좋겠다 는 생각과 곧이어 괴로움 감정이 들어옵니다.

    이건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내가 맘먹는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놀라서 맥박이 저절로 빨리 뛰는데 이걸 내가 늦게 뛰도록헤야지 한다고 해서 맥박이 늦게 뛰지 않는것과 같아요.

    그럼 질투가 올라오면 어떻게 하냐?
    이런 소리 들으니까 대번 질투가 만들어지네..곧 괴로운 감정도 같이오네. 자동이네
    이렇게 알아차리고 그런 줄알고 그냥 당장 딴 일을 조금 하세요

    그다음 질투가 올라오면 와 이 소프트웨어 완전 자동이네.
    내가 손쓸틈도 없이 또 올라오네.
    이번에는 오래가고 강력하네.
    그때 드는 생각( 나는 헛살았네 내인생은 조졌네 ) 을 믿고 따라가지 마세요

    남이 잘되었다( 잘 되었다는것고 오직 님의 판단, 생각일뿐)
    고 내가 헛살앗고 내 인생 조진게 아니에요.이것도 님의 서프트웨어에 장착된 생각일뿐..

    제 이야기가 잘 안받아들여지시면 유튜브 생각의 조작 등등 찾아서 좀 보시거나 관심이 커지면 관련 책 ,수행법등 찾아보시고 행해보시기 바랍니다.

    43이면 아직 인생 창창인데..부디 가짜 생각에 속아 괴로움속에 파묻히는 삶에서 벗어나시길 기원합니다

  • 17. ....
    '23.1.20 4:12 PM (117.2.xxx.41)

    자기 일이 있어야돼요 자기일이 잘되고 집중할수 있으면 딴생각 할 겨를이 없고 그 일이 성공하면 자존감도 높아지죠

    무엇이든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하세요

  • 18. ....
    '23.1.20 4:13 PM (222.236.xxx.19)

    그럼 반대로 원글님이 불행한것 원글님 주변분들이랑 불행을 나눈건가요.???
    원글님이 질투하면서 불행한거 주변 사람들도 안행복하게 하는거잖아요 ..ㅠㅠ 주변사람들도 느껴질테구요
    그래도 개선의 여지는 정말 많은것 같으니... 노력하면 나아질것 같아요
    아예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런생각자체도 안할것 같아요..

  • 19. ㅁㅇㅁㅁ
    '23.1.20 4:18 PM (125.178.xxx.53)

    질투날만한 사람을안만날수는 없나요

  • 20. ...
    '23.1.20 4:24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차린 거 참 잘하셨어요
    질투를 지도로 삼으라는 말 있잖아요. 질투가 일어나면 나도 저거 가질 수 있다고 잘 다독여 주시고
    남을 보기보다 나 좋은것, 나 재밌는 것, 나 즐거운 것만 찾아서 해주시다 보면 어느새 질투를 안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님은 글에서 금방 좋아질 것 같은 기운이 있어요
    소중한 님 자신에게 좋은것 주세요. 질투 같은 걸로 좀먹게 하지 마시구요
    사소한 거라도, 드라마나 영화도 좋고, 달콤한 디저트도 좋고, 운동도 좋고 아주 별거 아닌 만화책 같은 유치한 거라도 좋아요. 뜨개질 요리 이런 것 중에서라도..
    진짜로 본인이 즐겁고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세요. 금방 좋아지실 겁니다

  • 21. ,,,,
    '23.1.20 4:25 PM (211.36.xxx.206)

    잘되고 잘사는 사람들, 성공한사람들 나름의
    이유가있더라구요. 아니면 부모가 부자라 금수저로
    태어났던지.. 그렇게 생각하니 넘사벽, 나와 별개의사람으로 생각되어
    질투가 안나더군요. 아파트도 나는 조마좀마 불안해서
    투자못했을때 그들은 용기내어 투자해서 부자되었고..

  • 22. ...
    '23.1.20 4:25 PM (223.62.xxx.143)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차린 거 참 잘하셨어요
    질투를 지도로 삼으라는 말 있잖아요. 질투가 일어나면 나도 저거 가질 수 있다고 잘 다독여 주시고
    남을 보기보다 나 좋은것, 나 재밌는 것, 나 즐거운 것만 찾아서 해주시다 보면 어느새 질투를 안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님은 글에서 금방 좋아질 것 같은 기운이 있어요
    소중한 님 자신에게 좋은것 주세요. 질투 같은 걸로 좀먹게 하지 마시구요
    사소한 거라도, 드라마나 영화도 좋고, 달콤한 디저트도 좋고, 운동도 좋고 아주 별거 아닌 만화책 같은 유치한 거라도 좋아요. 뜨개질 요리 이런 것 중에서라도..
    진짜로 본인이 즐겁고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세요. 금방 좋아지실 겁니다
    자기가 즐겁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알아차리려면 남을 봐선 절대 보이지 않거든요. 그게 바로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법이에요

  • 23. ....
    '23.1.20 4:25 PM (222.236.xxx.19)

    125님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 그럼 발전 가능성이 없잖아요.... 질투를 나보다 못한 사람한테 느끼는 사람은 잘 없을테니까요.

  • 24. .....
    '23.1.20 4:27 PM (2.126.xxx.29)

    원글님,

    질투하는 마음을 억누르라는게 아니라

    질투하는 내 마음을 보는 거에요.

    자기 자신에 집중해서... 아 내가 또 질투하는 마음이
    생기는 구나... 하면 하는 구나... 이런식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연습.

    그리고 명상이요... 생각을 비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유투브 일요일 법륜스님 명상 같이 따라 하면 좋더군요

  • 25. ,,,,
    '23.1.20 4:27 PM (211.36.xxx.206)

    덧붙이면 제 지인들 위험 무릅쓰고 용기내서
    장사해서 성공! 그 정신도 높이 삽니다.
    부모 잘만나서 평생 취미생활 누리며 여유있는 사람도
    그 부모한테 태어나 그런걸 어쩌갰어요.

  • 26. …….
    '23.1.20 4:2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 마음속 깊은곳에 한없이 고요하고 선한 진짜 ‘나’ 가 있고
    그 나를 찾으면 이 소란스러운 고통이 사라질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누군가를 혹은 어떤 상황을 열렬히 느끼고 몸부림치면서 43살까지 끌고온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을까요
    그 모든 과정의 원글님은 그냥 살고싶어서 애쓴것뿐이에요.
    좀 다독여주고 위로해주세요. 덕분에 이만큼 왔다고 인정해주시구요

  • 27. 사람을
    '23.1.20 4:50 PM (123.199.xxx.114)

    멀리하고 님이 하고 싶고 받고 싶은 모든걸 스스로 해결하시면 남을 시기 질투할 시간이 없어요.

    대상도 곁에 두지 마시고
    거기에 몰입하니 내 결핍과 욕망은 정작 채우지 못하고 괜한 사람에게 투영해서 님만 괴롭히는 거죠.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살면 남이 어찌 사는지 관심이 없어요.
    내가 가지지 못한걸 가진 사람을 보면서 괴로워할 시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채워 넣는게 가장 생산적인 삶입니다.
    시간이 걸릴뿐

  • 28. 몰입
    '23.1.20 4:53 PM (121.165.xxx.114)

    할수있는것을 찾아보세요.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가 왜 명언인지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느끼네요.
    내 자신을 알기에도 부족한 인생인거 같아요.
    그리고 질투할만큼 인간사가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아무리 잘나도 결국 흙으로 돌아가죠.
    그리고 그 잘남을 공익을 위해 온전히 쓰는 사람(예로 안중근) 빼고 나머지는 다 자신을 위한 욕심 아닌가요? 그런걸로 채워진 사람이 대부분(저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인데.. 질투가 생기질 안아요@@;;;

  • 29. 질투
    '23.1.20 4:59 PM (93.22.xxx.34)

    질투가 생길 때가 있어요. 질투가 힘이 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가만 보니 저는 질투가 힘이 아니라 원글님처럼 질투에 제 에너지를 빼앗기더라구요. 저는
    1. Sns 를 보지 않는다. 인스타나 유튜브 같이 개인 사생활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직접적인 생활 수준이 비교되요. 사실 그것들도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가공의 이미지인데 인간은 시각의 동물인지라 마음이 흔들리기 쉬워요.

    2. 매일 오늘의 할일을 쓰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등, 해야하는 일들, 나를 좀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일들, 현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고 할 수 있는 일들) 조금이라도 하세요. 써 놓고 여러번 마음에 되 뇌이고, 집중하려고 하면 다른 사람 일이 신경 쓸 시간이 줄어요.

    3. 내가 질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보세요. 내가 무의식적으로나마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무언지, 그걸 가지기 위해 나는 현실적으로 무얼 해야하는지 생각해서 그걸 2번에 반영해요.

    4.일기를 쓰세요. 처음에는 되게 어색하고 이상할텐데 마음에 있는거, 생각하는거를 다 써보세요. 그 과정에서 나를 알 수 있어요.

    원글님같이 타인에 관심이 많고 질투가 많은 사람들은 정작 자기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상황을 좋아하고 어려워하는지를 잘 관찰하고 나를 달래야 해요. 그리고 정작 질투의 대상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도 나처럼 화장실가고 밥 먹는 인간이라 보여지는 면 외의 그 무엇들이 있다는 것, 인간에 대한 넓은 이해가 생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 소설 읽기를 통해 배워보세요.

  • 30. 그리고
    '23.1.20 5:04 PM (93.22.xxx.34)

    나를 전혀 다른 상황에 던져 놓고 내가 어떤가 어떻게 하나 관찰하고 느끼는 걸 즐기세요. 여행하면 자기를 알게된다는게 그래서 그런거거든요. 작은 거라도 안하던 일, 기차타고 혼자 어디 다녀와보기, 평소 가고 싶었던데 혼자 가기, 먹고 싶었던거 혼자 먹기, 안 사던거 사보기, 못 가본 동네 구경 등등 핵심은 혼자 여야 한다는 겁니다.

  • 31. wisdomgirl
    '23.1.20 5:21 PM (119.66.xxx.144)

    자기 일이 있어야돼요 자기일이 잘되고 집중할수 있으면 딴생각 할 겨를이 없고 그 일이 성공하면 자존감도 높아지죠
    무엇이든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하세요 222222222222222

    이분 댓글에 5만8천프로 직접 경험해본봐로도 그게 최고에요.
    질투라는 마음..
    내 자신에게도 부끄럽네요. 왜 질투라는 감정에 사로잡혀 사세요? 벗어나시고 차라리 인생을 즐기세요

  • 32. 결핍
    '23.1.20 6:16 PM (58.231.xxx.12)

    상대가가진걸 뺏고싶고 부러운감정은 그만큼 내가 느끼고 싶은 욕구거든요 그것을 내가 노력해서 이룰수있으면 노력하면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되고 그러면 냉각이안나니 남생각할겨를없고 내인생살기도 바빠집니다

  • 33. ----
    '23.1.20 6:1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자존감 문제라서, 그냥 무조건 sns 안보고 질투나는 사람 피하고는... 회피이지 근본적 해결이 아닐것 같아요.
    자존감 자아존중감 높으면 sns 봐도 남들 사진 보면서 부럽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정보만 취하고 좋구나 생각하지 자기랑 비교하고 질투나고 그러질 않아요. 잘나가는 사람 보면 옆에서 보고 배워야겠다 가까이해야겠다 그러고 잘나가도 자기 소신이랑 안맞으면 가까이안하고 그러지요...

  • 34. ....
    '23.1.20 6:47 PM (218.51.xxx.95)

    이거 들어보세요. 약간 핀트가 다를 수 있겠지만
    나보다 남에게 집중하는지 경우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어요.
    https://youtu.be/Orj490d1H6o

  • 35. 필수
    '23.1.20 11:55 PM (59.14.xxx.42)

    매일 법륜스님 즉문즉설 유튜브 들으셔요. 도움되어요.

  • 36. ..
    '23.1.21 1:13 PM (5.31.xxx.16)

    나자신에게 집중하는법

  • 37.
    '23.1.23 5:46 AM (59.23.xxx.202)

    여기 글들 좋아요 자신에게 집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720 싱글분들 설연휴때 어떠신가요? 5 독거여인 2023/01/20 1,536
1431719 맛난거 많이 만들어놓고 떡볶이로 때워요~ 2 ㄷㄴㄱ 2023/01/20 1,879
1431718 오래된 바올린가격 문의요 4 ㅇㅇ 2023/01/20 1,026
1431717 남편 성격이 무뚝뚝한줄 알았는데 아이한테 다정해요 9 2023/01/20 3,440
1431716 나경원 “해임 관련 논란 제 불찰…尹 대통령께 깊이 사과” 23 ... 2023/01/20 3,766
1431715 왜 mz세대들을 머저리 세대라고도 17 2023/01/20 4,671
1431714 시아버님의 큰형님 댁에서 명절 지내는거.. 40 happy1.. 2023/01/20 5,907
1431713 반기잔고가 뭐에요? 9 .. 2023/01/20 2,262
1431712 난방비 ... 인상폭이 20 우와 2023/01/20 4,257
1431711 한양 에ㄹ카를 가려면 1 ㅇㅇ 2023/01/20 2,415
1431710 자식에게 존댓말 안이상해요? 8 2023/01/20 1,701
1431709 뉴스에서 말하는 귀성 귀경 소요시간 맞던가요? 4 .... 2023/01/20 395
1431708 옆집 할머니는 마늘빻기 얼린사골 떼어내기 7 ㅜㅜ 2023/01/20 3,481
1431707 마트에서 와인 사면서 보호망을 달라고했더니 15 에라이 2023/01/20 5,766
1431706 (스포만땅) 일타스캔들에서 너무 궁금한 점이요 8 드라마로 힐.. 2023/01/20 3,120
1431705 맏느리 이간질... 저에요 6 이건 2023/01/20 4,597
1431704 저는 개그맨보다 안철수가 제일 웃겨요 11 ㅣㅣ 2023/01/20 3,921
1431703 중소기업인데 신입 귀여워요 4 ... 2023/01/20 2,515
1431702 면접을 봤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14 어디 2023/01/20 2,129
1431701 레이저로 점 빼 보신 분 2 ㅠㅠ 2023/01/20 1,931
1431700 요즘은 쌍욕이 유머코드인가요? 11 ?? 2023/01/20 2,566
1431699 어제 한블리 보신분 있나요 6 ㅇㅇ 2023/01/20 2,201
1431698 김명신을 특사로 보내면 좋겠네요. ... 2023/01/20 1,181
1431697 굽네 오리지널 vs 지코바 소금반 양념반 6 ㅇㅇㅇ 2023/01/20 1,134
1431696 명절ㅡ시댁 가기전 손톱하러 가는 친구 부럽다요 ㅠ 14 부럽다 2023/01/20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