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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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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이 너무 예민하네요

. .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23-01-20 09:30:02
실수로 물건 한번 떨어뜨리면 미친듯이 천장을 쳐댑니다. 
한번은 우리집 소음도 아닌데 (저도 그때 집에 있었는데 놀랬거든요. 뭔가 쾅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요) 

바로 인터폰으로 민원넣더라고요. 우리집 아니라고 얘기하고 끊었는데 엘베에서 얼굴 마주칠때마다 니들맞지?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무슨 정신병자 같아요. 저 낮에 집 비울때도 많고 애들도 없어서 조용하거든요. 

아까는 아침 9시 넘어서 뭘 좀 흘려서 청소기로 한 3초 돌려서 치우는데 또 미친듯이 천장을 쳐대네요.

전에 살던 사람이랑 부동산에서 아래층 조심하라 예민한 여자라고 말할때 알아봤어야하는데

진짜 이게 아래층 갑질인가 싶네요. 





IP : 121.168.xxx.9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0 9:32 AM (182.220.xxx.133)

    소음유발자 그리고 소음프로민감러 들은 단독주택 살지 왜 아파트 살면서 남한테 피해를 주는건지 모르겠음

  • 2.
    '23.1.20 9:32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우리 조카 계속 실랑이하다가 애들 잡는다고 아동학대로
    신고당했어요
    그날로 집뺐어요 ㆍ아이들 있으면 신고를 많이 한대요

  • 3. .....
    '23.1.20 9:33 AM (125.190.xxx.212)

    엄청 크게 쿵 하는 소리는 진짜 오해할만 하겠더라고요.
    우리도 윗집이 엄청 시끄러운데(개 키우고 가구 끌고 청소기 돌리고 장난아님)
    가끔 쿵 하는 집이 막 흔들릴 정도로 큰 소리가 나는데
    진짜 그건 심장이 벌렁거려 못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올라가서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자기집 아니라고 자기집에서도 그 소리 들린다더라고요.
    그런지 1년 넘었는데 아직 범인을 못잡았어요...

  • 4.
    '23.1.20 9:34 AM (110.35.xxx.95) - 삭제된댓글

    청소기소음까지 뭐라고하면 어쩌라는건가요 ㅜㅜ

  • 5. ㅅㅂ
    '23.1.20 9:35 AM (210.217.xxx.103)

    물어본다고요? 그럼 겁나 기쎈 표정으로 아닌데?
    하시지.
    그리고 편하게 사세요. 조심하든 말든 ㅈㄹ할 사람인데 뭐하러 그러나요
    미친듯 천장을 치든 말든 살던 대로 살아야죠.

  • 6. ...
    '23.1.20 9:35 AM (222.112.xxx.130)

    아이고 엄청 예민한 사람이라 했을때 관두고 다른데 알아보실걸 그랬네요
    청소기도 맘대로 못 돌릴곳이라니.. 사람 살곳 맞나요?

  • 7. .....
    '23.1.20 9:35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110.35.님 제가 새벽이랑 늦은 밤이란 말을 빼먹었네요.

  • 8. .....
    '23.1.20 9:36 AM (125.190.xxx.212)

    110.35.님 설마 그냥 청소리 소리겠어요.
    제가 새벽이랑 늦은 밤이란 말을 빼먹었네요.

  • 9.
    '23.1.20 9:37 AM (110.35.xxx.95) - 삭제된댓글

    새벽에 청소기를 돌렸다고요?
    그것도 프로예민러들이 아래층인데요?

  • 10. . .
    '23.1.20 9:38 AM (121.168.xxx.91)

    아니라고 눈 똑바로 쳐다보고 말하니 아님 말고 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부동산에서 계약하고 났더니 그제서야 얘기하더라고요.

  • 11. ...
    '23.1.20 9:39 AM (222.112.xxx.130)

    ㄴㄴ아홉시 넘어인데 왠 새벽타령??

  • 12. ......
    '23.1.20 9:42 AM (211.234.xxx.240)

    110.35. 저사람 왜저래요

  • 13. . .
    '23.1.20 9:42 AM (121.168.xxx.91)

    웃긴게 본인들입으로 소리내는건 9시 넘어서해야한다고 하더니 본인들만의 기준인가봐요.

  • 14. 그 정도면
    '23.1.20 9:46 AM (1.235.xxx.26)

    진짜 대놓고 소음 내겠습니다...
    아주 이게 소음이다! 하는 식으로.
    저는 집에 혼자 사는데,
    애 뛴다고 올라와서,
    거짓말한다고 날뛰는 사람도 있었어요...
    방에 숨겨논 거 아니냐고,
    막 들어와서 보자고...
    @@

  • 15. 이왕
    '23.1.20 9:53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이렇게 된거
    소음맛집 제대로 알게 해주고 아랫집 이사가게 만드삼.

  • 16.
    '23.1.20 10:08 AM (58.152.xxx.172)

    층간소음 굉장히 어려운 문제인데, 소음에 귀가 틔이면 견디기 힘든가 보더라구요.
    저희 시댁도 어르신 두분이 사는데도 아랫집 여자가 의자를 끄는 소리가 들린다...자기네 집에 tv가 없어서 소음에 유난히 민감하다 등등으로 게다가 일주일에 3번 이상씩 인터폰을 해대서 우리시어머니가 넘 힘들어하시면서 그집을 세주고 이사 나오셨어요.
    그런데 세준집이 아이두명에 강아지까지 있는 집이라 정말 장난이 아닌 모양인지, 수소문 하고 알아내서 또 그 아랫집 민감한 여자가 시어머니께 전화를 했더랍니다.
    시어머니가 세준 집이 너무 시끄럽다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세준집 내보내라고 읍소를 해서 시어머님 시아버지께서 그 여자 전화차단하고 웬만해선 모르는 전화는 안받아요.
    도대체 본인의 민감증으로 몇명을 힘들게 하는건지...
    본인생활은 없는 사람인건지...하루종일 소음 모니터링 할 일인가요.
    그정도의 중증이면 학군지 아파트 말고, 외딴 단독주택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 17. ㅇㅇ
    '23.1.20 10:20 AM (106.102.xxx.1)

    그거 완전 미치는데 우리도 엄청 시달렸어요
    운좋게 그들이 이사갔는데
    이사간 아파트에서도 얼마나 진상을 피웠으면
    그 위층 사람이 우리집을 찾아왔더라구요
    아래층 사람들 이전엔 어땠는지 ㅜ
    살수가 없다며 ..
    도대체 그런 인간들은 왜 아파트 사는거에요?
    아예 탑층으로 가든지
    진짜 어느집 아래층 귀신이 되서
    위층 피를 말리는 거죠
    일종의 정신병이에요 ㅠ

  • 18. 조심해도
    '23.1.20 10:45 AM (220.87.xxx.229)

    저렇게 나오면 전 보란듯 더 할꺼같아요.

  • 19. 저희
    '23.1.20 11:51 AM (116.32.xxx.196) - 삭제된댓글

    아랫층하고 같네요
    추가하면 청소기 돌리면 바로 담배냄새 올려 보내요
    관리실도 연락하면 더한다고.
    정신질환자 맞아요
    저희 20년간 소음 민원 없던 집입니다

  • 20. ㄴㄴ
    '23.1.20 12:48 PM (125.177.xxx.40)

    저희 아랫집도 3년째 저 질알 중이예요.
    낮에 양배추만 썰어도 백수 딸년이 우퍼로 온갖 음원을 다 틀어댐.
    요 몇달간은 맨날맨날 하루24시간 고주파를 집안 전체에 틀어요.
    그 전에는 저희집 바닥이 덜덜 떨리게끔 뭔 이상한 걸 웬종일 틀어놓았고요.

    저희집은 원래 청소기도 무거워서 거의 안 쓰고
    앞발로 살금살금 걷고
    뭐 떨어뜨리는 일도 거의 없고
    그렇게 조심해서 살았는데
    그걸 더 만만하게 보는 쓰레기들이었어요.

  • 21. 2021년12월에
    '23.1.20 9:48 PM (112.206.xxx.49) - 삭제된댓글

    친정이 신축 아파트 입주했는데 제가 코로나땜에 한국에 있느라 몇달 살았어요,문제는 층간소음 벽간소음이 다있어서 윗집에 학생이 자정넘어서 들어온다던지 옆집아저씨 조용조용 전화하는 소리, 시끄럽지 않게 tv틀어놓은 소리가 거실화장실 옆방에 있던 저는 다들렸어요 아 윗집이나 옆집에서 새벽에 물틀어서 제가 놀라서 깬적있었어요 여기가 뉴스에서 보던 그런곳이구나 했는데 문제는 저에겐4살짜리 아이가 있었고 아랫집엔 어딘지 좀 이상해 보이는 여자가 있어서 그집에서 들리는 모든 소음이 우리 아들이 뛴거라고 할땐 미치겠더라구요 한번은 주말 오후에 아이가 퍼즐을 맞춰놓으면 어지르고 맞춰놓으면 쏟아놓고(매트위에서) 그래서 무려 1시간 30분동안 쏟아놓은 퍼즐들을 맞추게했어요 몸을 베베 꼬면서도 결국은 해내고 상으로 티비30분 보여주고 밥먹이고 목욕준비시키는데 경비실에서 애뛰는 소리난다고 연락 오더라구요 이때 7시 저희애 안뛰었다고 말씀드리고 끊었는데 또 우리애가 뛴다고 해서 제가 뛰어줬어요 ㅎㅎ 그리고 밑에집 올라오고 저랑 말다툼하고 그냥 신고하라고 했더니 애꿎은 경비실만 잡더라구요 밑에집 배려하느라 슬리퍼 신고 낮에도 애가 뛰면 조용조용 시켰는데 부질없는 짓이었죠 그래서 코로나고 뭐고 다시 나왔어요 진짜 그 전집에서도 6개월동안 살면서 컴플레인 한번도 없었어요 밑에집 분들이 이해해주기도 하셨고 워낙에 일찍자는 아이라(8시에 취침) 밤에는 시끄러울일이 없었어요 , 놀이터에서 만난 애기엄마는 옆집에서 대낮에 애기우는 소리 항의해서 애기입을 틀어막을까요? 했다고 하는데 우리 밑에집보다 더한 여자가 있네 했어요 죄송해요 너무 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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