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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글보니 부부 별산제가 진짜 필요하다 싶어요

...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23-01-19 14:42:23
친구들 보면 친정에서 식사 할때 외식 많이 한데요
딸이 눈치 빠르니 엄마 힘든거 알고요
친정이 좀 가난하면 미리 엄마에게 돈 송금해서 엄마가 계산하게
하고요 . 그와중 친구 한명은 엄마에게
미리 송금하고 계산하라 했는데도 떼먹는 엄마도 있지만요
딸들은 눈치것 경제권 가지니 이리저리 계산해서 행동하는데
시가는 돈들어 가는거 10원까지 며느리들 다 알죠
남자들 융통성도 없고 눈치도 없고요.
시가 가난해서 외식하면 맨날 우리돈으로 식사한다고
며느리들 싫어하죠 82쿡에도 그런글 많이 올라오고
생활비만 각자내고 나머지 노터치면
남편이 시가에 생활비 주던가
모시고 여행가던가 알아서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저돈이 다 내돈이니 시조카 용돈부터 외식까지 다 짜증나고 화나고 그런거죠
IP : 39.7.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9 2:43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돈 부치고 장모가 내는척 ...꼼수가 웃기네요

  • 2. ...
    '23.1.19 2:44 PM (1.233.xxx.247)

    친정가서 외식하자 하면 엄마가 오케이하는데
    시가가서 외식하자 하면 시모는 오케이 안하고 너랑나랑 간단히 준비하면 된대요

  • 3. 남자들이
    '23.1.19 2:44 PM (122.32.xxx.116)

    모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모른척하는거

  • 4. 여기도
    '23.1.19 2:45 PM (39.7.xxx.120)

    많이 올라왔죠. 시가 경조사까지 딸이 미리 돈드린다고
    그러니 가난한 친정은 체면 차릴수 있죠. 돈없어도 딸이 미리 찔러주니까

  • 5. ...
    '23.1.19 2:46 PM (211.36.xxx.175)

    집값 전세값부터 시부모가 내듯이 친정부모도 같이 내서 공동명의로 시작
    시작부터 돈은 남자쪽에서 내는게 사실 99프로

  • 6. ...
    '23.1.19 2:46 PM (222.107.xxx.121)

    별산제해도 큰 의미가 없던데요.
    받기만 하는 친정과 들어가기만 하는 시댁 문제로 싸우다가 갈랐는데
    가른다고 딱 갈라지지도 않고 차이가 없어요.

  • 7. ㅎㅎㅎ
    '23.1.19 2:47 PM (121.133.xxx.137)

    시어머닌 외식하자하면
    뭐하러 나가서 돈쓰냐고
    집에 있는 반찬해서 먹자하죠
    있는반찬 차리고 설거지는 누가하는데 ㅎ
    그리고 있는반찬으로 끝나는 경우도
    당연히 없음

  • 8. soo
    '23.1.19 2:51 PM (222.106.xxx.6) - 삭제된댓글

    ㅎㅎ그렇긴해여 시댁은 먹고살만한 집이라 시부모님이 사주시는 편인데 친정가면 의례 신랑이 내거나 자존심에 엄마더러 내라고 미리 돈 드려요... 근데 그게 습관되어서 이젠뭐하나 해줘도 기대하는거 같고 부담돼요. 애 봐주시러 올때도 시댁은 애기 반찬 만들어서 오고 엄마는 빈손으로 오는데 형편 뻔하고 제가 따로 봉투드리니 그냥 보낼수 없고... 그게 딸 맘인듯해여

  • 9. 통계
    '23.1.19 2:52 PM (221.142.xxx.166)

    시댁에 경조사 생활비 훨씬 더 많이 나가는게
    대한민국 통계에요.
    맞벌이 가정에서 더 그런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맞벌이 가정에 남자들 용돈이 훨씬 더 많다고. 유흥과 친가 경조사에 거 많이 쓰는게 통계로도 나왔어요

  • 10.
    '23.1.19 2:54 PM (1.237.xxx.217)

    40대 이상에서 시가랑 친정중 어디를 더 신경 많이 쓸까요
    저를 비롯 제 주변은
    시가에 더 돈을 많이 쓰는데..
    그리고 전업에게 최저 임금만큼
    월급 받거나 그만큼 용돈으로 쓰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세요
    게시판 글 몇개 가지고
    호들갑 떨지 맙시다

  • 11. 그통계에
    '23.1.19 2:54 PM (175.223.xxx.215)

    여자들이 친정에 쓰는거 말할까요?
    우리 부모 미리 찔러준돈을 조사원에게 말한다고요?

  • 12. ....
    '23.1.19 2:54 PM (39.7.xxx.101)

    별산제 하세요.
    그라고 가사노동.육아노동.시가 노동도 돈으로 쳐줘야죠.

    설마 별산재 하면서 명절에 시가 먼저 가고
    아이 관련된것들 여자한테만 짐지우고
    애들 성도 남자성 써아한다는 개소리는 안하겠죠.

  • 13. 원글님이
    '23.1.19 2:5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 딸들을 모르시는것 같네요
    저희
    딸만 있는데
    친정에 좋아보이는거 있으면
    눈이 빛나요
    엄마거는 내거
    딸들이 계산이 얼마나 빠른지 모르시는 모양이네요
    차사라고 몫돈 주면
    핸드백 하나로 인심쓰고 ㅎㅎㅎㅎ
    우리 친정아버지가
    딸은 이쁜도둑이란다 늘 말씀하셨는데
    정말 이쁜 도둑이 맞다 싶던데요

  • 14. 요즘 아이들
    '23.1.19 3:0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자기들 갖고 싶은거
    자기들 사고 싶은거
    이게 최우선이던데요?
    혹시 오래전 효자,효녀하고
    착각 하시는거 아닐까요?

  • 15. ...
    '23.1.19 3:09 PM (39.117.xxx.84)

    40대 이상의 딸들이 친정에 몰래 주거나 대놓고 주는 돈이 남편의 벌이에서 나온게 아니어야 할텐데요 ㅎㅎ

  • 16. 그러게요
    '23.1.19 3:10 PM (124.146.xxx.114) - 삭제된댓글

    사는 형편따라 다르겠지요.
    딸은 이쁜 도둑 맞아요.
    그냥 곳간채 다 털어가지요.
    아무래도 젊을 때는 긴축을 많이 하니 좋은거는 다 친정에서 가져가요.
    세배돈도 결혼하고 계속 몫돈 주고, 이제는 사위까지 더블로 들어가죠.
    결혼해도 매달 적지 않은 돈이 딸앞으로 들어갑니다.

  • 17. 친정에
    '23.1.19 3:13 PM (175.223.xxx.207)

    돈주면서 시댁은 돈안주는 여자는 나쁜여자고요. 사람들은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 18. ..
    '23.1.19 5:03 PM (116.126.xxx.23)

    남여 분열 조장인가요?
    집집마다 사정 다른거지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시집보다 친정에 더 하는 문화였나요?
    너무나도 불공평하게 친정보다 시집에 더 많이했지
    돈을 쓰던 육체를 쓰던
    지금도 30대인데도 불공평 당하는 집 수두룩입니다
    이런글 정말 불편하다!

  • 19. ㅡㅡ
    '23.1.19 5:46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술난 시어머니인거 같아요

  • 20. 저는
    '23.1.19 7:11 PM (121.162.xxx.174)

    찬성이에요 ㅎㅎㅎ
    여자들 결혼이 손해인데 내 자산 따로 지키는데 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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