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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부부와 수다

수다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23-01-19 09:59:23
어제 밤에 전화
아들네가 소소한 택배분실이 있었거든요
몇번 계속되어 경찰에 신고하고-cctv볼려면
신고해야한대요
그 와중에 같은 라인 14층도 피해를 입었다
없어지는 물건이 강아지용품이 많은걸로 봐서
개를 키우나보다 그런 수다를
아들네는 스피커폰으로 둘이 얘기하는 상황
수다 끝에 아들이
근데 엄마 더 재미있는게 뭔지 알아? 하니까
며느리가 있잖아요 엄마 하고
둘이서로 내가 얘기한다고 다투고
결국 며느리 승!
택배분실한.피해자 댁에
웰시코기가 두마리 있고-저희 아들네도 웰시코기가
있거든요
그댁이 유기농수제간식을 만들어 파는 사업을
하신다며 담에 우리강아지것도 사다 주겠다고..블라블라
긴 앞치마 샀는데 너무 길어서 담에 올때 가져오면
줄여달라고...
그런.시답지 않은 얘기하고 끊었지요

전화를 끊고나니 저의 서른살 무렵이 생각나네요
남편과 둘이 서로 니가 얘기하라고 미루던...
아침 일찍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벌렁대던...
받으면 대뜸 언제올래? 하던...
가슴에 늘 바위가 올려진것만 같은 불편하고
어려운 느낌들

재산도 물려주지 못하고
집도 사주지 못했지만
살면서 늘 다짐했던 이건 한거 같아요

내아들이 아내와 부모사이에서 불행하지 않도록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보겠노라던 다짐이요
앞으로도 잘 하고 싶어요








IP : 125.187.xxx.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rk3
    '23.1.19 10:02 AM (106.101.xxx.15)

    멋지셔요
    저도 아들 둘이라 항상 그런 다짐 해 보는데
    오늘 또 결심해 봅니다

  • 2. ....
    '23.1.19 10:05 AM (211.58.xxx.5)

    저도 늘 다짐합니다.
    내 자식들은 물론 내 아이들이 결혼할 상대방에게도 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어요..
    그저 멀찍히 떨어져 있는 울타리처럼요..
    원글님 멋지십니다

  • 3. ...
    '23.1.19 10:08 AM (39.117.xxx.84)

    어떻게 하고 계신거예요?
    방법이나 비결이 진짜 궁금해요
    추상적이거나 두루뭉실한 지침 말고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해요

  • 4. 방법
    '23.1.19 10:10 AM (61.254.xxx.88)

    저도 비슷하게 살고 있는데 특별한 방법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면 아들들과도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아들도 좋은 사람이 돼서 좋은 며느리를 데려 그러면 좋은 사람들 길이는 얘기가 잘 통하게 되는 비결. 사 오십 년 정도 걸립니다...

  • 5. ㅐㅐㅐㅐ
    '23.1.19 10:20 AM (61.82.xxx.146)

    한쪽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라
    원글님포함 아들며느리도 좋은사람인거죠
    가정 평화로운게 제일 복인데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 6. ..
    '23.1.19 10:21 AM (1.102.xxx.190)

    쭉 행복하십시오 ^^

  • 7. 원글
    '23.1.19 10:30 AM (125.187.xxx.44)

    결혼전에 말했어요
    우리가 첨부터 서로를
    막 좋아할수는 없다. 그건 나도.마찬가지다
    시간이 걸릴것이고 시간이 가도.서로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좋아지면 좋은대로 안맞으면 그런대로 사람으로 예의를 지키면 된다. 좋아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싫다는 말을.고민없이
    힘주지 않고 덤덤히 말하자. 나도 너희도
    잠깐의 서운함은 있겠지만 그때그때 해결할수 있다
    억지로 하다가
    어느날 폭팔시키지 말자. 그럼 돌이키기 힘들어진다

    저희는 자주 안만나요
    일년에 4-5번 정도
    우리집에서 만나면.제가
    애둘집에서 만나면 애들이 준비하고
    불러서.도와달라고 안해요
    힘들면 외식!

    뭐든 애들이 안하는게 기본
    해주면 많이 좋아하고 감사해요

    참견은 안해요
    대신 애들이 제게 도움을 요청하면 정말 열심히 도와줘요

    부모가 쓸모가 있음 좋아요
    우리애들은 영화 뮤지컬 책 음악 살림등등을 많이 물어봐요 이건 82덕이 크지요
    그리고 제인생을 살아요
    애들은 작은 일부일뿐

  • 8. 맞네요
    '23.1.19 10:36 AM (114.205.xxx.231) - 삭제된댓글

    결혼과 함께

    양가 부모의 전화가 세상에서 제일 큰(은 아니고) 스트레스&짜증.
    시어머니 : 지금 생각하면 대체 뭘 했다고 나한테 그리 당당하게 돈 내놓으라, 니가 번돈 그렇게 혼자 다 쓰는가 아니다….지금 생각해봐도 욕이 나오네요
    우리야말로 : 숨이 넘어가는 소리 아파서 곧 죽는다………(84세에 가심)
    시아버지 : 유구무언
    우리아버지 : 유일하게 정상

    정말 그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 해요.

  • 9. 아유
    '23.1.19 10:36 AM (61.98.xxx.185)

    이래저래 말씀하셔도 다~ 님 복인거에요
    좋은분댁에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잘 맟추며 사시는거.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꼬인 사람들은 꼬아 봐요
    저는 그런 조합이 부러워요
    내뜻 네가 알고 네뜻 내가 아는 사이...
    여기만 해도 정말 선한 내용으로 글을 써도
    심지어 제목까지 왜곡해서 죽이자고 달려드는 사람들 보면 아이고...

  • 10.
    '23.1.19 10:38 AM (106.101.xxx.114)

    너무 좋네요 이런 사이

  • 11. 롤리팝
    '23.1.19 10:38 AM (114.205.xxx.231) - 삭제된댓글

    결혼과 함께

    양가 부모의 전화가 세상에서 제일 큰(은 아니고) 스트레스&짜증.
    시어머니 : 지금 생각하면 대체 뭘 했다고 나한테 그리 당당하게 돈 내놓으라, 맨날 전화해서 니가 번돈 이라고 그렇게 혼자 다 쓰는거 아니다…잘못 배운거다.지금 생각해봐도 욕이 나오네요
    우리엄마 : 전화 할때마다 숨이 넘어가는 소리, 아파서 곧 죽는다………(84세에 가심)
    시아버지 : 유구무언
    우리아버지 : 유일하게 정상

    정말 그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 해요.

  • 12. 맞아요
    '23.1.19 10:39 AM (114.205.xxx.231)

    결혼과 함께

    양가 부모의 전화가 세상에서 제일 큰(은 아니고) 스트레스&짜증.
    시어머니 : 지금 생각하면 대체 뭘 했다고 나한테 그리 당당하게 돈 내놓으라, 맨날 전화해서 니가 번돈 이라고 그렇게 혼자 다 쓰는거 아니다…잘못 배운거다.지금 생각해봐도 욕이 나오네요
    우리엄마 : 전화 할때마다 숨이 넘어가는 소리, 아파서 곧 죽는다………(84세에 가심)
    시아버지 : 유구무언
    우리아버지 : 유일하게 정상

    정말 그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 해요.

  • 13. 원글
    '23.1.19 10:43 AM (125.187.xxx.44)

    제가 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요
    자기일 자기가 알아서 하는 타입이구요
    이런성격이 윗사람이면 대체로 괜찮은것 같아요
    대신 아랫사람일때는 많이 힘들고
    어른들은 서운하고 괘씸하고 그런것같아요
    저는 심각한 화병증세로.엄청 고생했거든요

  • 14. 원글남 글에
    '23.1.19 10:54 AM (27.174.xxx.130)

    내아들이 이 아내와 부모 사이에 불행하지 않도록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보도록 밑줄 ㅉ삭~~~
    저도 그런 부모 되고 싶은데
    아들이 지나차게 에ㅐ비 아내에게 올인하니 쩝...
    마음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ㅠ

  • 15. 시대가
    '23.1.19 11:04 AM (124.53.xxx.169)

    다르니까요.

    지독한 시집살이 경험이 평생을 지배하고
    다양한 경험도 없고 누려보지도 못하고 귀인으로 사랑 경험도 없고
    그저 먹고 자고 일하는거 외 본인만의 관심사도 없고 ..
    그런 사람에게 며느리가 생긴다면?
    나는 이랫는데 넌?
    악은 평범하다는 말처럼 죽는 날까지 모를걸요.

  • 16. ...
    '23.1.19 11:06 AM (125.132.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10년 애들 어릴땐 매달 만났고, 도려님 생일, 크리스마스, 대보름날, 손자 옷사준다고, 내 생일이라고, 아들(남편)생ㅈ일이라고..만나고 매주 1회이상 전화하라고 하셔서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어요.

    결국 시부모님이 나쁜 분들은 아니셨고, 막상 만나서 대화하면 그런대로 대화가 잘 되는 분들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주 일요일 6~7시 사이가 되면 가슴이 무거워져요. 전화드릴 시간이거든요.

    동서네는 평소엔 저희랑 아무 연락없이 지내지만, 명절이나 시댁일로 전화하면 대화 잘 되고, 1년에 한두번 어떤 개인적인 이슈나 물어볼일 있어서 통화 따로 하고 싶은 생각 드는 관계인데, 원글님과 며느리와의 관계가 저와 동서와의 관계 비슷한거 같네요.

    안보고 연락없을땐 각자 잘 사는거고,
    이슈 있어서 만나거나 통화할땐 대화가 통하고 즐겁고
    어느쪽이든 도움 필요할땐 도울 자세가 되어있고
    서로 좋아해야한다는 강박없이
    각자 잘 사는거.

    이게 좋은 관계의 이유같네요.
    근데 시부모님들은 너무 심심해하셔서 지난주에 저희집근처 오셔서 밥 사주고 가셨어요.(제 생일이라구요.) 물론 베푸시는 마음, 챙겨주시는 마음, 고마운데, 다음주에 설이라 보는데 꼭 오시겠다고...(1달전에 남편이 중학생 손자데리고 얼굴뵈러 갔다왔고 매주 화상통화하는데..)

    그러시면서 눈치가 보이시는지(물론 저는 약속잡을때부터 전혀 싫은 내색 안했습니다) "늙은이들이 어디 갈데가 있냐. 그냥 자식들 얼굴이나 보러 다니는거지.." 하시네요. 2주전에는 동서네 집 근처 가셔서 식사하고 오셨어요.

    부모가 자식 얼굴 보고 싶은거..저도 아이들 커가니 점점더 이해가 가긴 하는데... 각자의 삶을 각자 잘 사는게 늙어갈수록 힘든가봅니다.

    저는 원글님 비결중
    "서로 좋아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이거가 마음에 와닿고

    "내가 no 라고 하면 진짜 no 니까 속마음 헤아리려고 하지 마라" 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런 말도 부담주는 말일까요? 저는 괜히 어머님 마음 헤아리느라 노심초사했고, 실제로 어머님의no는 no가 아닌적이 거의 대부분이었거든요

  • 17. ...
    '23.1.19 11:08 AM (125.132.xxx.84)

    저도 처음10년 애들 어릴땐 매달 만났고, 매주 1회이상 전화하라고 하셔서. 이제 20년 지나 만나는건 뜸해졌는데 지금까지도 매주 전화드리고 있어요.

    결국 시부모님이 나쁜 분들은 아니셨고, 막상 만나서 대화하면 그런대로 대화가 잘 되는 분들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주 일요일 6~7시 사이가 되면 가슴이 무거워져요. 전화드릴 시간이거든요.

    동서네는 평소엔 저희랑 아무 연락없이 지내지만, 명절이나 시댁일로 전화하면 대화 잘 되고, 1년에 한두번 어떤 개인적인 이슈나 물어볼일 있어서 통화 따로 하고 싶은 생각 드는 관계인데, 원글님과 며느리와의 관계가 저와 동서와의 관계 비슷한거 같네요.

    안보고 연락없을땐 각자 잘 사는거고,
    이슈 있어서 만나거나 통화할땐 대화가 통하고 즐겁고
    어느쪽이든 도움 필요할땐 도울 자세가 되어있고
    서로 좋아해야한다는 강박없이
    각자 잘 사는거.

    이게 좋은 관계의 이유같네요.
    근데 시부모님들은 너무 심심해하셔서 지난주에 저희집근처 오셔서 밥 사주고 가셨어요.(제 생일이라구요.) 물론 베푸시는 마음, 챙겨주시는 마음, 고마운데, 다음주에 설이라 보는데 꼭 오시겠다고...(1달전에 남편이 중학생 손자데리고 얼굴뵈러 갔다왔고 매주 화상통화하는데..)

    그러시면서 눈치가 보이시는지(물론 저는 약속잡을때부터 전혀 싫은 내색 안했습니다) "늙은이들이 어디 갈데가 있냐. 그냥 자식들 얼굴이나 보러 다니는거지.." 하시네요. 2주전에는 동서네 집 근처 가셔서 식사하고 오셨어요.

    부모가 자식 얼굴 보고 싶은거..저도 아이들 커가니 점점더 이해가 가긴 하는데... 각자의 삶을 각자 잘 사는게 늙어갈수록 힘든가봅니다.

    저는 원글님 비결중
    "서로 좋아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이거가 마음에 와닿고

    "내가 no 라고 하면 진짜 no 니까 속마음 헤아리려고 하지 마라" 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런 말도 부담주는 말일까요? 저는 괜히 어머님 마음 헤아리느라 노심초사했고, 실제로 어머님의no는 no가 아닌적이 거의 대부분이었거든요

  • 18. 배워갑니다
    '23.1.19 11:35 AM (211.200.xxx.192)

    앞으로 제게도 닥칠 마음 자세인데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어요
    특히
    ----------------
    싫다는 말을.고민없이
    힘주지 않고 덤덤히 말하자. 나도 너희도
    잠깐의 서운함은 있겠지만 그때그때 해결할수 있다
    억지로 하다가
    어느날 폭팔시키지 말자. 그럼 돌이키기 힘들어진다
    -------------------
    참 쉽지 않은 자세인데
    훌륭한 엄마이십니다.
    그래서 아들도 잘 키우시고, 며느리도 좋은 인연 만나셨나봐요

    와.....슬쩍 리스펙

  • 19. 원글
    '23.1.19 11:39 AM (125.187.xxx.44)

    제가 30년만에 폭팔하여
    돌이키질 못하고 있답니다.
    겪어보고서야 아는 모지리입니다

  • 20.
    '23.1.19 11:42 AM (116.122.xxx.232)

    관계는 상호작용이지만
    주로 윗사람이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해요.
    시모가 선한맘으로 품어주면
    외면할 며느리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좋은분이니.

  • 21. 저장
    '23.1.19 11:45 AM (124.55.xxx.207)

    저장하고 읽어 봅니다.

  • 22. ........
    '23.1.19 5:58 PM (122.36.xxx.160)

    중요 메일메일 제목내아들이 아내와 부모사이에서 불행하지 않도록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보겠노라던 다짐
    - 저도 밑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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