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못들고 계시는 분들.. 뭐하세요?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 영 잠이 안 오네요.
속이 쓰리기도 하고 불안감에 심장 두근까지
티비 켜두기만하고 폰만 하고 있는데
이대로 날밤 샐 것 같고..
잠 못 드시는 분들 뭐하시고 계신가요?
1. 출근
'23.1.19 4:13 AM (219.249.xxx.53)저 출근 해야 하는 데
새벽 12시45 분에 일어나서
이러고 있어요
유투브 82 보다가 미장 도 보다가
배고파서 빵 이랑 그릭요거트 먹고 있어요
아마 이러다 씻고 그냥 일찍 나갈 거 같아요2. 휴가라
'23.1.19 4:15 AM (211.206.xxx.188)만판 놀고있어요
겜도 하고 82도 하고
술도 커피도 좋네요
명절연휴에 계속 프리스타일루다가~~3. ....
'23.1.19 4:15 AM (61.98.xxx.248) - 삭제된댓글누워서 82도 보고요
소리안나겨 조용히 스쿼드하다
뜨거운 오설록차 마시고 있어요4. 전
'23.1.19 4:15 AM (211.248.xxx.147)방금 순대국밥 주문해먹었어요 출근해야하는데 잠이 안와서 먹으면 잠이 올까싶어서요 ㅠㅠ
5. ㅎㅎ
'23.1.19 4:18 AM (223.62.xxx.26)저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위그모어홀 콘서트 라이브 방송 보려고 대기중입니당 ㅎㅎ
5시 시작이거든요.6. 원글
'23.1.19 4:18 AM (221.140.xxx.139)좀 전에 속이 쓰리고 울렁거린다는 핑계로
빵 데워 먹고서 후회하고 있어요7. ㅡㅡ
'23.1.19 4:19 AM (223.39.xxx.153)82 들락달락 하고있어요
8. 원글
'23.1.19 4:20 AM (221.140.xxx.139)컨디션이 엉망이라 잠 좀 자고 싶은데,
코가 꽉 막혀 숨쉬기는 괴롭고
입으로 숨쉬니 안 그래도 아픈 목이 더 건조해서 기침..
이래저래 미치겠네요.. ㅜㅜ9. ....
'23.1.19 4:21 AM (61.98.xxx.248) - 삭제된댓글윗님, 임윤찬 라이브 소식 땡큐요~
10. 사는게 힘들어서
'23.1.19 4:21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저도 머리가 복잡한게 많아서
잠이 안오네요
82랑 유튜브만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야식은 안될거 같아서
우유나 음료수만 계속 먹고 있어요11. ,,,
'23.1.19 4:25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건조하시고 코가 막히시면
가습기좀 틀어 보세요12. 음
'23.1.19 4:26 AM (220.117.xxx.26)Ktx 명절 취소표 봐요
13. 원글
'23.1.19 4:27 AM (221.140.xxx.139)가습기 1초도 안 쉬고 돌고 있어요...ㅜㅜ
14. ㅇㅇ
'23.1.19 4:30 AM (92.38.xxx.60) - 삭제된댓글옛 동네친구들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서 페북 인스타 검색해서 찾아봤어요.
아마 궁금하고 그리워서 이렇게 뒤적거리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일 거 같은데......
어린시절 생각나서 아련하기도 하고, 나만 이렇게 그리워 하는 거 같은 외로움?
현타도 오고 그렇네요. 내 인생이 초라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sns가 주는 공허의 늪에 제대로 빠짐) .
ㅋㅋ 현타 마무리 하려고 'sns 비교' 같은 글 검색하면서 마음정리 하다가 이 글 봐서 댓글 써요.15. 원글
'23.1.19 4:35 AM (221.140.xxx.139)아. 그럴 때 있죠
옛 기억이 아련해질 때.
나만 그리워하는구나 싶은 마음이 이불킥 할 일 발생을 막아주더라구요.16. ....
'23.1.19 4:38 AM (61.98.xxx.248) - 삭제된댓글원글님
갱년기이후 잠 못드는 새벽이 늘었는데
이렇게 먼저 말걸어주니 재미있네요17. llll
'23.1.19 4:41 AM (116.123.xxx.207)티비없는데 임윤찬 유튜브로 볼수있나요?
18. 저는
'23.1.19 4:44 AM (115.138.xxx.24)오늘 아침부터 바쁘게 다녔지만 그래도 좋게생각하고 지냈는데
저녁퇴근하고와서 저녁차리고 힘들었는데 남편과 시어머니가 염장 지르는 바람에
피곤한데 잠못자다가 잠들었어요...
그런데 악몽꿔서깼네요...ㅠ
잘 안깨는데...ㅠ
전 남편과 대화가 안되니 참고있다고 이혼각오하고 싸우거든요.
그게 또 지금인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미뤄지는것뿐이다 생각하고 살고있어서...
나없이 노모랑 시집식구들끼리 명절 제사 지내바야 정신을 차릴려나...
그럼 효자아들이 나서서 제사 없앨것도같고...19. ....
'23.1.19 4:46 AM (61.98.xxx.248) - 삭제된댓글스마트폰이랑 티비를 페어링해서 보면 되세요
20. pianohee
'23.1.19 4:49 AM (125.134.xxx.128)임윤찬콘서트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윗님 유투브로 보세요.21. ...
'23.1.19 4:50 AM (223.62.xxx.26)116님 유튜브 wigmorehall 지금 스트리밍 대기중이예요.
22. pianohee
'23.1.19 4:53 AM (125.134.xxx.128)23. pianohee
'23.1.19 4:56 AM (125.134.xxx.128)저도 자다가 깨서 잠 못들고 뇌경색으로 입원한엄마 재활병원 찾느라 검색하고 있었어요.
24. 허리
'23.1.19 4:56 AM (182.220.xxx.133)아파서 뒤척이다 두부찌개 끓이고는 맛본답시고 밥 말아서 한그릇 먹고 누웠어요. 너무 맛있어서 쬐끔만 먹는다는게 찬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했네요. ㅈㅈ
25. ...
'23.1.19 4:59 AM (118.36.xxx.175)두부찌개에 뭐넣고 끓이 셨나요?
26. ....
'23.1.19 5:05 AM (182.220.xxx.133)멸치육수에 고추가루 다진마늘 새우젓 으로 간하고
대파 청양고추 썰어넣고. 두부 넣음 끝.
울동네 유명한 두부집 따라해봤는데 맛이 얼추 비슷한거 같아요. 제 입맞에는 ㅎㅎㅎ.27. 유튭보다가
'23.1.19 5:35 AM (222.98.xxx.31)그대로 잠들어서
저절로 재생되는 소리에 깼어요.
어찌나 시끄러운지 ㅎㅎ28. 병원
'23.1.19 5:38 AM (112.216.xxx.179)아들 오늘 수술이라 어제 퇴근후 짐챙겨 밤늦게 입원실들어와 잠안와서 늦게잤는데 간호사님 왔다갔다해서 깼네요
이래저래 심난한데 배는 고픕니다 ㅜ29. 저 윗분
'23.1.19 7:06 AM (124.53.xxx.169)명절 차례 얘기가 나와서 말이죠.
이번 설 부터라도 차례상 관련 여자들이
대동단결로 상차림 가짓수 팍 줄이고 몇가지만 따악~~~
예로 떡국과 과일만으로 차례상을 차린다든지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누군가 잘난 여자가 여성해방 부르짖고 앞장서 준다면
내 그녀를 오래도록 추앙해줄 용의 있는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