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가게서
찹쌀도너츠를 사왔어요
이게 웃긴게 실은 다른 유과 사러 그냥 아무데나 들른건데
그집이 생활의 달인 찹쌀도너츠로 나온집이었나봐요
먹어보고픈데 이미 싹 다 팔리고 없어서 상심(?^^) 해있던 찰라
구석에 살짝 찌그러진걸 하나 발견.
그냥 서비스로 주셔서 갖고 왔는데요
집에 와서 그 차가운걸 데우지도 않고 무심코 먹는데
헉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지는 그 맛!
그 안에 팥소가 진짜 찐이였어요. 찐~
달콤한 팥소에 팥 알갱이도 씹히고
간간이 땅콩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히면서 계피향 향긋하게 나는 그 맛.
너무 맛있어서 벼르다가 결국 오늘 가서 사오고야 말았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사왔어요
냉동해두고 두고두고 먹으려고요 ㅎㅎ
근데 배낭에 넣어가지고 왔는데
이 안에서 이게 이리저리 눌려서 볼품이 좀 없게 됐어요
저는 상관없는데 주변에 좀 나눠주고 싶거든요
요거 모냥 다시 동그랗게 할 방법은
아마도 없겠지요?
사실 가능하리라고 생각진 않아요 ㅋ
찹쌀 도너츠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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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찹쌀 도너츠 !
샤르륵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23-01-18 17:26:28
IP : 110.70.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18 5:33 PM (115.139.xxx.67) - 삭제된댓글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세요
약간은 부풀어요
근데 거기가 어딘가요?2. 손으로
'23.1.18 5:37 PM (14.32.xxx.215)만지지 마시고 이러저러해서 찌그러졌다 그래도 먹을래? 해보세요
저라면 대환영이에요
거기 어딘가요 ㅎㅎ3. ker
'23.1.18 5:37 PM (180.69.xxx.74)찌그러지면 어때요 주시면 고맙죠
4. ..
'23.1.18 5:42 PM (116.39.xxx.71)어딥니까, 거기?
궁금합니다.
가르쳐주이소, 플리이~즈.5. 거기
'23.1.18 5:44 PM (106.102.xxx.112)유과 얘기 하시는거 보니까 아마도 경동시장 같아요
6. ..
'23.1.18 5:47 PM (124.54.xxx.144)살이 쪄서 그렇지
없어서 못 먹죠7. ...
'23.1.18 5:48 PM (59.5.xxx.114) - 삭제된댓글그게 잘 가져와도 잘 찌그러져요^^
이글 보니 급 먹고 싶네요
전 낼 남편 퇴근할때 광장시장에서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원글님 아시겠지만 냉동실에 넣은 팥들은 도넛은 에어프라이 돌리고 바로 드시지 마시고 10분쯤 후에 꺼내드세요
바로 먹음 팥이 덜8. ..
'23.1.18 5:56 PM (124.5.xxx.99)밥 안먹고라도 먹어야죠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검색이라도 해보고싶어요9. 어
'23.1.18 6:01 PM (106.101.xxx.35)타피오카 전분 안들어간 찹쌀도너츠 먹고싶네요.
요즘엔 대부분 타피오카들어가는지.
식으면 딱딱해요.
거기가 어딘가요10. 원글
'23.1.18 6:52 PM (110.70.xxx.117)댓글에 맞추신 분이 계시네요
경#시장 맞아요
근데 입맛에 따라 다르니 넘 기대는 마시고요
어쩜 제게만 더 맛있는걸지도 모르겠어요11. 식으면
'23.1.18 9:14 PM (223.39.xxx.215)단단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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