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다가오니 ..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3-01-18 13:53:19

화가 많은 이웃이 많아지네요.
장보고 길가다가 어떤 젊은? 40대 여자분이신데
통화를 길 한가운데서 하시길래 지나치다가..

“내가 니네들 한테 쓰레기취급 받으면서 사는줄 아냐
뭐 조카들도 한테도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
이러는 통화 였는데..

매년 명절오면 이런 풍경이 참 낯설지도 않고
해마다 오는데 좀 서로서로 좋게 보내면 안되는지
왜들 못잡아서 안달인지 싶네요~
IP : 125.191.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18 1:54 PM (106.101.xxx.173)

    코로나로 한동안 못모이다가 모이기 시작하니 또 난리네요

  • 2. ㅇㅇ
    '23.1.18 1:59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누굴위한 명절인지
    다같이 즐거워야지 누군가의 희생으로 먹고싸고
    또 만나기 싫은데 억지로 보는 명절이 무슨의미인가 싶네요

  • 3. 여자가
    '23.1.18 2:00 PM (223.38.xxx.138)

    희생하는 날이라서 그래요.
    평소에는 안하느냐.평소에도 하죠.
    근데 명절은 희생은 기본이고 갑질,꼴값,병신짓들
    한꺼번에 세트로 봐야하니 더 심난.
    돈도써, 몸도써,신경써.

  • 4. 시자투
    '23.1.18 2:08 PM (122.35.xxx.206)

    명절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추운 새벽부터 길에서 차 기다려야 하고
    전날부터 기름냄새 음식준비에 피곤하고
    산소까지 가야 하고
    내내 피곤해죽겠어요
    명절이 즐거운 날이 되면 좋겠지만 사람괴롭게 만드는 명절이라니 ..
    참 싫으네요.

  • 5.
    '23.1.18 2:12 PM (125.191.xxx.200)

    그냥 각자 잘 지내도 좋을거 같은데..
    서로 뭘 주네마네 ..해라마라..
    요즘 물가도 너무올라 그냥 먹고살기도 벅찬데..ㅠㅠ
    좀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어요 서로서로…

  • 6. 저희는
    '23.1.18 2:19 PM (59.10.xxx.133)

    정말 최소로
    남편이 장 보고 시모가 혼자 음식하고 시동생이 와서 아침에 상차리는 거 돕고 저희는 가서 차례지내고 음식 먹고 제가 설거지 하고 바로 나옵니다 산소는 원래 안 갔고요
    동서는 작년부터 애랑 안 와요
    시모 이간질로 사이틀어지고 지아들 최고라고 며느리들 우습게 여기다가 말년에 진심으로 돕는 사람이 없어요 자업자득.
    동서도 반대하는 결혼하고 잘하려고 애썼다는데 애 낳고 안보이는 시기질투 속에 관계도 멍들고 애 키우며 이기적인 남편행태에 질려버려 이꼴저꼴 보기 싫으니 별거 아닌 별거..
    집안이 화목하지도 않은데 모여서 가식 떠는 거 진짜 못 봐주겠음. 아마 돌아가고 나서 시모는 자기 딸이랑 엄청 뒷담화 할 겁니다. 인성이 착해야돼요 인간들이

  • 7. ㅇㅇ
    '23.1.18 2:51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연휴 짧으니 일다니는 입장에서 친정도 가기 싫어요
    내몸 힘드니 아무갓도 안하고 쉬고 싶어요
    친정은 오케이 했고 시집도 안갈예정
    넷플릭스나 봄서 쉴려구요
    어쩌라고

  • 8. ..
    '23.1.18 4:11 PM (221.159.xxx.134)

    전 명절 지내는건 좋은데 자고 오는게 싫어요.원래 집순이성향인데다 나이 먹어갈수록 내집 내방 아니면 피곤이 오래가네요..
    큰형님네는 아예 안온지 몇년 됐고
    둘째형님네는 이제 아예 명절엔 여행 다니고
    이게 뭔가 싶네요. 계속 그러니까 시어머니 너무 좋으신데 일이 많아지니 생각만해도 피곤해서 막내인 저도 가기 싫어지네요.
    일도 해야하니 명절 마지막날 일찍 올라와서 담날 마지막연휴까지 푹 쉬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195 82에 들어오는 남자 의견 내봐요 퐁퐁남이라면서 까내리는 이유 14 .. 2023/01/18 1,935
1430194 갱년기 증상 있는 분들 혈압 괜찮으신가요~~ 9 음.. 2023/01/18 2,267
1430193 보수는 왜 맨날 부패하고 이상한 대통령만 뽑나요 70 .. 2023/01/18 3,088
1430192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8 이 배우 2023/01/18 4,212
1430191 인터넷에서 제일 웃겼던거 3 .. 2023/01/18 1,595
1430190 중3남자 아이랑 영화 볼까하는데요ㅡ 2 뭘 봐야되.. 2023/01/18 613
1430189 오늘 19금 얘기가 많네요. 성욕없어 죽을때까지 안하고도 살수있.. 3 .... 2023/01/18 4,968
1430188 찹쌀 도너츠 ! 9 샤르륵 2023/01/18 2,238
1430187 조미김 보관 기한 3 ..... 2023/01/18 658
1430186 청주 복대동 혼밥하기 좋은 맛집 있을까요? 2 충북대 2023/01/18 780
1430185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배터리중 앞으로 어느쪽이... 5 ... 2023/01/18 1,324
1430184 동네 알게된 할머니 우울 강박 ㅠ 8 할머니 우울.. 2023/01/18 5,753
1430183 외신이 본 윤석열 정리글 8 00000 2023/01/18 3,659
1430182 협착 관련 제 글에 이수역 연세바른병원 추천해주신 분 찾습니다!.. 8 기적 2023/01/18 921
1430181 만두속에 넣는 채소는 익혀서 넣나요? 13 ........ 2023/01/18 2,038
1430180 부부가 쌍으로 눈을 감고 있네요................ 14 zzz 2023/01/18 8,085
1430179 저는 40대 중반인데요… 동안아님 2023/01/18 2,936
1430178 요즘 악명 떨치는 부동산 컨설팅 1 부동산 사기.. 2023/01/18 2,069
1430177 처음 집에서 염색할건데 질문 13 2023/01/18 1,524
1430176 조카 결혼식 얼마나 12 ㅐㅐ 2023/01/18 3,502
1430175 녹두빈대떡 만들때 질문입니다 18 모모 2023/01/18 1,715
1430174 세무공무원들은 주민번호만 알면 ,부동산,은행예금도 알수 있나요?.. 9 세무공무원 2023/01/18 2,943
1430173 네이버 리뷰 이벤트 외 질문 3 라라라 2023/01/18 672
1430172 이마 보톡스 4 ... 2023/01/18 1,942
1430171 "영어 고수님 도와주셔요" 8 영어어려움 2023/01/18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