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남편 너무 과대평가하는 사람
어느날 그집 남편 봤는데 키는 170될까말까 배는 볼록하고 얼굴은 눈은 찢어지고 코는 납작하고 제눈에 안경이라지만 심하더라구요
이랬던적 있으신분 있나요?
1. ..
'23.1.17 11:53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남편 얘기는 아니고요
제 친구 중 하나가 이혼을 하고 돌아와 돌싱중일때
자기 애인이 너무 잘생겼다고 계속 말하길래
잔뜩 기대하고 사진을 보니 쭈구렁 일보직전!
화나서 에라이! 하며 내 친구를 때려줌.2. 사랑
'23.1.17 11:57 PM (220.117.xxx.61)그런게 다 사랑의 힘이죠^^
70살까지
우리 신랑 신랑 그러고^^3. ㅋㅋㅋㅋㅋㅋ
'23.1.17 11:57 PM (14.56.xxx.81)저는 동네 언니가 늘 말할때 마다 우리 남편이 인물이 좀 좋아 인물이 좀 있자나 매번 그러길래 기대했는데 봤더니 키도 작고 얼굴도 진짜 별로여서 당황스러웠어요
제눈에 안경이죠 뭐 ㅋㅋ4. 아
'23.1.17 11:58 PM (116.33.xxx.19)너무 부럽다 ㅋㅋㅋㅋ저도 콩깎지좀 제대러 씌여서 살아가면 행복할텐데
5. .....
'23.1.17 11:59 PM (223.62.xxx.90)남편 보다도 자식이 최고 콩깍지 아닌가요
자기 행복의 근원이고 천사가 따로 없다더니..
소아비만에 누가봐도 에버리지 미달인
자식들 드물지 않게 봤어요.6. 그냥
'23.1.18 12:00 AM (124.5.xxx.61)오징어 지킴이
7. 저
'23.1.18 12:02 AM (14.32.xxx.215)아는 엄마는 맨날 남편 흉만 봤는데
어느날 보니까 키가 185도 넘어보이고
인물은 얼굴긴 정우성 스타일
알고보니 건물 몇개 이미 상속받았다고...
더 놀란건 부인볼때 눈에서 하트가 나옴8. ....
'23.1.18 12:10 AM (222.236.xxx.19)그래서 오징어 지킴이라는 단어가 나왔겠죠.. 그런 단어가 왜 나와겠어요...ㅎㅎ
자식 콩깍지는 허다하구요.. 이건 저희 올케도 다분히 그런끼가 보여요.. 근데 이해해요.. 자식은요..
제눈에도 조카가 그렇게 이쁜데 올케는 오죽할까 싶어서...
근데 남편은 자식보다는 덜한데 은근히 있긴 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살면 행복하긴 할것 같아요. 자기 남편이 최고로 알고 살면요..ㅎㅎ9. ᆢ
'23.1.18 12:29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남편친구들 모임에 이따금 나가서 남편들 이름은 아는데 얼굴과 줄긋기가 잘 안되는 친구가 있어요
부인이 자기 남편 누가 데리고 가버릴까봐 걱정을 부인들 앞에서 한참을 하길래
남편이 누구인가 봤더니
대머리에 말상에
그래서
짝은 따로 있고 콩깎지 씌인다 제눈에 안경
한꺼번에 이해가 되었지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서로가 잘 맞는것이 최고니까요
남의눈에 좋고
안에서 부글거리면 머하겠어요10. 주로
'23.1.18 5:21 AM (41.82.xxx.23)여자가 좋아서 결혼한 경우
11. 말해뭐해
'23.1.18 8:53 AM (121.145.xxx.213)남편 70살인데 주위 여자들이 다 좋아하는줄 알아요. 의부증이 넘쳐나요
그것도 남편이 정력이 쎄서 젊은 여자들이 돈쓰면서 만난다고 하네요
남편 키만 크고 영 아닙니다
콩깍지가 아니고 병인거 같아요12. 콩깍지가
'23.1.18 11:13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안벗겨진 커플인가봐요ㅋㅋ
저도 콩깍지가 단단히 씌여 결혼했지만 남편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며 살았건만(뇌섹남임) ...
대단하네요13. ㅋㅋㅋㅋㅋ
'23.1.18 1:47 PM (211.49.xxx.99)ㅋㅋㅋㅋ댓글이 다 웃김요.ㅋㅋㅋㅋ오징어지킴이부터 해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