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맛도 없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갱년기라 그런건지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23-01-17 17:54:28
이상하게 먹고싶지가 않네요

먹어도 사먹는 음식들이 맛이 없어요. 
피자도 너무 짜고, 치킨이나 삼겹살은 냄새가 역하고 
고등어가 먹고 싶어서 한마리 구었는데 비린내가 확 나고..
그래도 참고 먹었어요. 

비리비리한 노인네보다는 튼실한 노인네가 나을 것 같아서요 

근데 왜 이리 먹고싶은것도 없는건지
다들 그러신가요  ?
IP : 220.85.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3.1.17 5:56 PM (110.70.xxx.60)

    들어 그래요
    저희 남편도 계속 옛날 알던 그맛 아니라고 ㅜ
    니가 나이 들어 그렇다
    할머니들 맨날 하는 소리다 해줬네요

  • 2. ...
    '23.1.17 5:57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그래서 전에는 좋아하지만 건강생각해서 안먹던 것들 먹어요
    컵라면, 사탕, 케익...
    음식 하기도 싫어서 배달이나 밀키트 먹어봤는데
    달고 짜고 맵고 ㅠㅠ
    뭘 먹어야 할까요

  • 3. ..
    '23.1.17 5:57 PM (114.207.xxx.109)

    저도 그래요 사과나 가벼운 과일만 먹어요

  • 4. skdl
    '23.1.17 5:58 PM (220.117.xxx.61)

    나이들어 성장홀몬이 안나와서 에너지가 덜 필요해서 그런거 같아요
    시내 나가 맛집 다니면 또 먹게 되더라구요.

  • 5. 다 아는맛이라
    '23.1.17 6:20 PM (211.207.xxx.173)

    그런거라네요. 나이들수록 입맛 까탈스러워지는거 이해못했는데 저도 그걸 겪고있구요.
    새로나온 신기한음식이라해도 장금이처럼 그맛을 머리속으로 그릴줄 아는 능력이 생기네요 ㅎㅎㅎㅎ

  • 6. 그렇더라구요
    '23.1.17 6:21 PM (14.32.xxx.215)

    그래서 노인들이 꼭 어느집 뭐만 고집했나봐요 ㅠ
    저도 하루 한끼 제대로 먹는거라 허투른거 먹고 때우면 성질이 나요 ㅠ

  • 7. mnm
    '23.1.17 6:25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음식이 맛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 8. 오오
    '23.1.17 6:40 P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나만 이상하다 그랬는데 그게 정상 이였군요
    도너츠 .라면 . 요즘 무슨 마라탕, 빵 특히 밀가루
    완전 먹기가 싫어요
    라면 어쩔 수 없이 먹을땐
    숙주 나물 한봉지나 .팽이 버섯을
    라면보다 더 넣어 그것만 먹게 되네요
    이게 나이가 들어 가서 그런거군요

  • 9. ㅇㅇ
    '23.1.17 6:49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백화점 식품부 둘러보세요
    새로운 음식들도 보면 또 달라질 수도 있어요

  • 10. 괴롭다
    '23.1.18 5:22 PM (119.198.xxx.244)

    아 난 하루종일 먹는 생각뿐인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612 둔촌주공이 글로리 2냐 뭔 3월에 발표? 5 ******.. 2023/01/17 2,135
1425611 매일 소고기 먹는 분 계세요? 17 ... 2023/01/17 5,744
1425610 레벨 16 2 영화 2023/01/17 559
1425609 인연이면 다시 만나는거 믿으시나요? 14 잉잉아 2023/01/17 8,399
1425608 중학 입학때 5만원 받은집 아이. 대학 입학때 얼마주면 될까요?.. 10 ㅇㅇ 2023/01/17 2,650
1425607 겨울에 일하기가 더 힘든가요 집안일이든 직장일이든간에요. 9 .... 2023/01/17 1,743
1425606 완경되신 분, 생리 몇 년 하셨어요? 11 생리 2023/01/17 3,132
1425605 서울로 출근하는데 숙소가 없어요ㅠ서초중앙로부근에 여관이나 찜질방.. 20 급구 2023/01/17 3,548
1425604 윤석열 입좀 닫게 만들고 싶어요 7 00 2023/01/17 1,653
1425603 옆자리 노인네들 xxx 17 ... 2023/01/17 5,564
1425602 쿠션팩트 고르려다 결정장애 제대로 오네요 8 허걱 2023/01/17 2,863
1425601 설연휴 첫날 양평가는길 많이 막힐까요? 8 2023/01/17 1,140
1425600 시장만 다녀오면 기절하듯 피곤해요.. 3 다들 이러심.. 2023/01/17 2,233
1425599 노인요양등급 연말정산에 장애로 올릴수있나요. ? 2023/01/17 1,745
1425598 50세 오늘 먹은거 8 11 2023/01/17 3,341
1425597 지난글//빨갱이 타령이 이제는 간첩조직으로 넘어갔나보네요 4 성지글 2023/01/17 518
1425596 이란 외무부 근황 13 ... 2023/01/17 3,495
1425595 '가성비 갑' 프라이팬 찾았다..."가격·인지도와 무관.. 16 그렇다고 합.. 2023/01/17 7,019
1425594 따끈따끈한 뉴스입니다 24 이건 2023/01/17 3,549
1425593 아래 크기 언급하는 글 보고 속상하네요 38 속상 2023/01/17 7,384
1425592 집터라는 게 있겠죠? 15 중요할까? 2023/01/17 4,085
1425591 누가 떡선물을 보냈는데.. 5 ㅇㄱ 2023/01/17 3,677
1425590 구멍난 양말 가족 2 @@ 2023/01/17 1,458
1425589 동료들, 친구들보다 선생님과 더 친하다는 평가 1 조언 2023/01/17 780
1425588 유동규 컴퓨터 '골프 잘치기' 파일…그 안엔 '지분 확인서' 3 ㅇㅇ 2023/01/17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