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제사는 없고 연세 많으신 시어머니 계시구요.
부드럽고 드시기 괜찮은 음식에 뭐가 있을까요?
나물류, 전, 고기 재운거,묵,장조림은 기본으로 해갑니다.
해마다 좀 색다른거 하고파 이런저런 음식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올해는 머리가 안돌아가네요ㅠㅠ
순두부 좋아하신다고 해서 안해봤던 황태순두부국을 끓여볼까 합니다.
밑반찬류로 괜찮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1. 의외로
'23.1.17 1:46 PM (211.250.xxx.112)무채썰어서 고추가루 액젓에 버무린게 느끼한거 잡아주고 시원해요
2. ㅇㅇ
'23.1.17 1:48 PM (123.111.xxx.211)겉절이도요
3. 시크릿
'23.1.17 1:48 PM (218.155.xxx.140)갑자기 생각난 더덕무침이요. 새콤달콤 도라지도 좋구요
4. 찬이 좀
'23.1.17 1:4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엔 찬 구성이 이상해요
전과 고기 재운 게 있는데 장조림을 왜 해요?
손 많이 가고 재료값에다 생색도 안 나는 데요.
그 노력이면 오징어 강회나 구절판을 하세요.
구절판 밀전병 부치지 말고 와사비 쌈무 사다가 가운데 놓고요.
냉동해두고 먹게 잡채를 하셔도 되고요.
당면만 거기서 삶아 무치고 다른 재료는 미리 볶아 가고요.
그리고 맏이이신 듯 한데 다른 형제들에게 음식 배분해서 해오라고 시키세요.
글만 봐도 벌써 짜증나요5. 수박
'23.1.17 1:55 PM (211.179.xxx.168)저는 코다리조림, 양념게장, 꼬막, 파래무침, 오징어랑미나리넣은 초무침, 시금치나물, 그리고 생깻잎양념얹은것을 밑반찬으로 준비하려구요
6. ㅇㅇ
'23.1.17 2:08 PM (175.207.xxx.116)코다리조림, 양념게장, 꼬막, 파래무침, 오징어랑미나리넣은 초무침, 시금치나물, 그리고 생깻잎양념얹은것을 밑반찬으로 준비하려구요
ㅡㅡㅡ
밑반찬이 이미 진수성찬인 거 아니에요?7. ...
'23.1.17 2:32 PM (118.37.xxx.38)멸치견과류볶음
깻잎찜
콩자반이나 땅콩조림
우엉과 연근조림
이번에 할 밑반찬입니다.8. 221님
'23.1.17 3:34 PM (14.50.xxx.125)장조림은 뒀다 나중에 시어머니가 드실수도 있잖유..
왜키 화를 내실까유..
식구들 먹을거에 시엄니 혼자 계실때 두고두고 드실수도 있는거고..또 원글님한테 장조림은 그냥 보리차 끓이듯이 쉬운 요리일수도 있구요...9. 부드럽게
'23.1.17 3:44 PM (39.7.xxx.174)북어찜 두부조림
10. 천리향
'23.1.17 5:54 PM (182.219.xxx.134)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장조림 대신 답변 주신분 정확하십니다 ㅋ
올해 명절에 적어주신 메뉴들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