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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대이란 제재 해제 준비중”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정부와 기업이 대(對)이란 제재의 해제에 대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19일(현지시간) 뉴욕서 양국 장관은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압돌라히안 장관이 동결 자금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양국관계가 복원되길 희망한다고 하자 박 장관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을 중심에 두고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우리로서는 동결 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명확한 인식하에 그간 미국 등 주요국과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수시로 협의해왔다"며 동결 자금을 활용한 이란의 유엔 분담금 납부 등 그간의 노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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