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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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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부부 같다는글

... 조회수 : 5,384
작성일 : 2023-01-16 13:51:36
저희 시어머니를 시누가 애낳으며 합가해서

돌아가실때까지 모셨어요. 돌아가시고 나서

시누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평생 남편 자리가 없었다고

둘다 부부 공무원인데 시누가 집에 오면

장모님이 안방에 따라 들어와 딸옷 걸어주고 얘기 한다고

사위인 자긴 아이 방에가서 옷갈아 입었대요

맛있는 반찬 있음 은연중 딸 앞으로 다 몰아주고

거실에 티비 있는데도 꼭 안방에

들어와 같이 티비 보다 장모님이 부부 방에서 잠들어 버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장모님 옆에 본인이 누워 있었대요

한번도 가족 여행 못가봤고 갈때 꼭 장모님 모시고 가고

회사 부부동반 산악회 할때도 꼭 같이 갈려고 해서

장모랑 같이 부부동반 산악회 같이 가고

얼마전 저희 시모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부터 오로시 부부 생활 했다고

이사람( 시누)도 그게 뭐가 잘못된지 모르다

요즘 우리 참 이상하게 살았지 ? 한대요.

어찌보면 죽을때까지 딸을 잡고 살아야 장모님이

이집에 살수 있을것 같아 더 극진하게 딸에게 매달린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IP : 39.7.xxx.1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3.1.16 1:53 PM (58.148.xxx.110)

    남편 불쌍하고 착하네요

  • 2. ker
    '23.1.16 1:54 PM (180.69.xxx.74)

    합가하는 며느리 사위 다 불쌍하죠
    본인들만 모르고..

  • 3. 여기가천국
    '23.1.16 1:55 PM (116.121.xxx.196)

    아오
    끔찍해요
    기이하고요

    남편분 완전 시모랑사는 여자들맘.알듯

  • 4. ....
    '23.1.16 1:55 PM (175.117.xxx.251)

    죽어야 끝나네요. 제정신 아닌 사람들 많네요.

  • 5. 불쌍
    '23.1.16 1:59 PM (1.218.xxx.218) - 삭제된댓글

    그사위입장에서는 불쌍하지만
    글쓴분은 덕분에 다행입니다
    사위가 갈등겪었으면
    그 관심사가
    글쑨분께 갈듯

    전 맏며느리로 죽을듯 힘들었는데
    시누가 연년생낳고힘드니
    거기신경쓰느라 저에게 덜집착했어요
    제게신경못써줘 미안하다니는데
    전행복했어요
    치마길이 머리길이까지 간섭했거든요

    그다음 시동생부부가 죽도록 싸우고 이혼하네마네하니 거기 달래고 신경쓰느라 바쁘고

    외아들이었으면 그열정 자식집착
    벌써이혼했을듯요

  • 6. 에구
    '23.1.16 2:02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말만들어두징하네요 ㅠ
    왜들그러구산대요
    그럴거면 처녀귀신 총각귀신만들지
    왜결혼은시켜가지구 ㅡ

  • 7. ...
    '23.1.16 2:03 PM (218.55.xxx.242)

    님은 시누이 남편에게 잘해야할듯
    시누 남편에 희생으로 온가족 구성원에 평화가 있었네요

  • 8. 와...
    '23.1.16 2:06 PM (123.212.xxx.149)

    진짜...남편분 무던하신건지 착하신건지.... 너무 고생하셨네요ㅠㅠㅠ

  • 9.
    '23.1.16 2:07 PM (121.141.xxx.43)

    산악회 요..,

  • 10. 소름
    '23.1.16 2:20 PM (116.37.xxx.10)

    배우자 부모랑 합가하면 겪는 일. 저장합니다.

  • 11. 으으
    '23.1.16 2:22 PM (211.248.xxx.202)

    징하네요.
    죽어야 끝난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 12. ...
    '23.1.16 2:24 PM (183.100.xxx.209)

    회사 부부동반에 따라간다니...미저리네요.

  • 13. ..
    '23.1.16 2:2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도 사위 샤워하러들어가면 화장실앞에 속옷 챙겨놨어요ㆍ
    음식수발은 물론이구요
    그러다 이혼해 사위가 애들 데리고 나갔어요
    사위동생결혼식에 애들봐준다는 이유로 서울에서부산까지 사돈집에 따라갈정도였어요
    내가 안가면 내딸이 밑이 빠지게 일한다나?
    이혼당한후 진짜 독립해서 각자 사는데 내친구들한테
    우리집 시누 얘기하면 시어머니가 데리고 들어온딸이나 아버지가 다를거라고해요 저도 심증은 있지만 물증만 없어요

  • 14. 어이없어
    '23.1.16 2:25 PM (58.234.xxx.21)

    시누 진짜 넘 했네요
    남편은 친자식도 아닌데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기엄마 때문에 죽을거 같은데
    혼자 있게 둘수 없다고
    남편보고 친정엄마랑 같이 있어 달라하고 유학인지 뭔지 갔다온 여자 있잖아요
    그 여자도 제정신인가 싶던데 말이 되냐구요
    친정엄마가 사위를 개무시하는거 알면서도
    하여간 원가족이랑 정서적 독립이 안된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 15. ....
    '23.1.16 2:32 PM (110.13.xxx.200)

    소름돋네요.
    시누남편 진짜 순한가보네요.
    엄청 스트레스받고 화날일인데..
    저렇게 이기적인 여자 만나서 맘고생하며 살고...
    애봐준다는 이유로 말도 못했을거고.. ㅉㅉ
    남자나 여자나 부모에게 독립안된 인간들은 진짜 배우자 인생 망치지 말고
    결혼하지 말아야 해요.
    이런 사람들은 이기적이라 배우자가 힘든건 안중에도 없더군요.

  • 16. ...
    '23.1.16 2:35 PM (211.226.xxx.65)

    좋은 시절을 전부 이상하게 살아놓고 이제 와서 부부처럼 살아질까요..

    저같으면 새 사람 만나 새 인생 살고 싶을것 같아요.

  • 17. ...
    '23.1.16 2:35 PM (211.226.xxx.65)

    그래도 사위니까 며느리보단 덜 힘들었을듯...

  • 18. 시누남편
    '23.1.16 2:35 PM (183.97.xxx.120)

    꾹 참다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한마디 하다니
    무던한 성격임

  • 19. 사위가
    '23.1.16 2:37 PM (175.223.xxx.205)

    엄청 무던한데 돌아가시고 형제끼리 술자리에서 저 얘기 해서 깜짝 놀랬어요

  • 20. 사위가 보살
    '23.1.16 2:44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일찍 뒤집었어야지...
    아무리 합가해서 살아도 부부안방까지 들어와서 티비를 보다니요.
    숨막혀서 어찌 살았을까 싶어요.

  • 21. ㅁㅇㅁㅁ
    '23.1.16 2:49 PM (125.178.xxx.53)

    남편도 참 안쓰러운데

    맨 마지막 멘트도 참 안타깝네요
    장모님에겐 그게 삶의 생존전략.......

    하지만 현명하시진 못했네요
    부부로 살게도 해주셨어야지..

  • 22. ..
    '23.1.16 3:06 PM (118.235.xxx.187)

    사위가 보살이네요
    저같으면 시누같은 배우자랑 안살겠어요

  • 23. ^^
    '23.1.16 3:13 PM (211.38.xxx.161)

    지인이 같은 경우
    딸과 같은 동네에 사시는데
    결혼 20년 넘는 동안 가족만 여행간적이 없었어요
    항상 장모님과 함께
    주말도 명절도
    다른 형제들도 있는데 지인은 엄마가 걸린다며 모시고 다니드라구요
    그집 남편이 보살이에요

  • 24. 3658
    '23.1.16 3:23 PM (121.138.xxx.95)

    남편이 보살이네요.

  • 25.
    '23.1.16 3:29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님은 시누이 남편에게 잘해야할듯
    시누 남편에 희생으로 온가족 구성원에 평화가 있었네요xxx222222

    그집도 그렇고 이집도 그렇고 같이 산다고 저정도까지는 안해요.
    누가 사위 옆에서 자나요? 글고 거실에 티브이 없어요? 왜 안방에서?
    진짜 올가미 장모의 전형이네요

  • 26.
    '23.1.16 3:31 PM (58.120.xxx.107)

    님은 시누이 남편에게 잘해야할듯
    시누 남편에 희생으로 온가족 구성원에 평화가 있었네요xxx222222

    그집도 그렇고 이집도 그렇고 같이 산다고 저정도까지는 안해요.
    왜 안방에서 티브이 시청을 하다가 엎에서 자나요?
    진짜 올가미 장모의 전형이네요

  • 27. 00
    '23.1.16 3:59 PM (113.198.xxx.99)

    사위 술한잔 하고 털어놓은 말에 원글님이 깜짝 놀랐다고 하시니~

    저런 상황은 주변에서 알아주고
    장본인인 딸이 선 긋고 원가족이 아닌 자기 가족을 챙겨야 하는데
    다들 너무 무심했네요
    사위가 그말 할때까지 아무도 생각도 안했단 거잖아요
    저러니 진작 속에 있는 말을 하고 살아야 하는걸~

  • 28. oo
    '23.1.16 3:5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헌신적인 사람이 잘해주니까
    받는 사람은 점점 염치가 없어지나봐요.

  • 29. ..
    '23.1.16 4:03 PM (110.15.xxx.251)

    믿기지 않는 이야기네요
    합가해서 산다고 해도 어찌 저리 경계사 없을까요?
    남편 대단하신 분이고 저라면 저리 못 삽니다

  • 30. ...
    '23.1.16 5:22 PM (223.38.xxx.194)

    시누 남편이 착한 것도 아니고, 보살도 아니고, 등신이었네요

    시누는 복 터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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