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 집에 자꾸 도둑이 들어요
그 곳에 몇 년 전 도둑이 들어 신고해서 잡고 보니
예전 부모님 계실 때 일당 주며 일 시키던 그 동네 사는
약간 부족한 아이였어요. (약간 부족한데 기계는 그나마 다룬다고 해요)
그 동네에서도 좀도둑 같이 여기저기 빈집털이를 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 땐 경찰서에서 전화 왔을때 젊은 아이니 (20대 중반쯤 됐나봐요)강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서 간단히 형을 살고 나왔는지 ᆢ
작년에 또 아예 집에서 살림을 차리고 살았는지 갔더니 마당에 빨래도 널려 있고 집도 엉망이어서 또 신고 하고 잡고 보니 그 애.
너무너무 화가 나 이번엔 강력 처벌을 원한다고 했는데
알았다고 하더니 1년정도 살고 나왔네요
이번에
2~3주전에 이장님이 그 애가 풀려나서 동네 사람이 봤다고 해서 주말에 들어가보니 또 들어 온 흔적이 있었어요
집이 산자락이라서 대문은 의미가 없고 집은 아파트 같이 샷시문으로 되어 있어요
또 신고해서 경찰이 오고 가고 했는데
경찰말은 못 들어가게 방법을 강구해야 되지 않겄냐고 하는데
빈 집이라서 많은 돈을 들일 생각은 없는데
cctv를 설치하면 한달 얼마나 들어갈까요?
저희집과 시골집이 떨어져 있어도 cctv가 가능한지요?
무서워서 집에 정이 떨어질려고 하네요 ㅠㅠ
1. ..
'23.1.16 10:08 AM (1.11.xxx.59)안타깝네요. 집을 매매하거나 아주 저렴하게 임대하세요. 빈집이니깐 알고 저러는거에요.
2. ㅡㅡㅡㅡ
'23.1.16 10:10 AM (39.7.xxx.242)그집에 다시 가서 사람이
살 작정이 아니면 매매하거나 해야죠
관리를 애초에 거의 안하셨으니 도둑이 들죠
진작에 cctv를 달던지 했어야지 그냥 버려둔 샘이었으니3. 싸게라도
'23.1.16 10:15 AM (124.57.xxx.214)임대를 놔야죠. 빈집이니까 표적이 쉽게 되죠.
4. ...
'23.1.16 10:1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런애들 한번 꽂히면 그거에만 집중해요. 1년 복역하고와서 또 들락거리는 거 보면 cctv도 차선일 뿐인것 같아요. 임대 주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외노자들 없나요? 걔네 여러명이 무리지어서 살거든요.
그런데 시골집은 워낙 임대료 저렴해서 섯불리 임대주고 나면 안나가서 골치 썩는 일도 많아서ㅜ 이것도 또 최선은 아닌 것 싶고.
어쨌든 첫댓님말대로 사람이 상주해야 저놈 쫓을 수 있을텐데요.5. ...
'23.1.16 10:2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런애들 한번 꽂히면 그거에만 집중해요. 1년 복역하고와서 또 들락거리는 거 보면 cctv도 차선일 뿐인것 같아요. 임대 주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외노자들 없나요? 걔네 여러명이 무리지어서 살거든요.
그런데 시골집은 워낙 임대료 저렴해서 섣불리 임대주고 나면 안나가서 골치 썩는 일도 많아서ㅜ 이것도 또 최선은 아닌 것 싶고.
어쨌든 첫댓님말대로 사람이 상주해야 저놈 쫓을 수 있을텐데요.6. 그
'23.1.16 10:22 AM (175.113.xxx.252)Cctv다는데 돈 얼마 안들어요
인터넷만설치하고 기계값은 얼마 되지 않더라고요
저도 다른 형제가 해서 정확히는 모르는데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저희도 시골빈집 그렇게 해서 매일 들여다보고 있어요7. ...
'23.1.16 10:23 AM (14.51.xxx.138)좀 모자란 사람인가본데 경고만하시고 못들어가게 대책을 세우시지 징역까지 살리다니 안타깝네요
8. 답답
'23.1.16 10:28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cctv가 문제가 어니라 징역을 살아도 다시 오잖아요 윗분말처럼 본인이 못들어오게 대책을 세우지 모자란 사람을 징역까지 보냈어야 됐나요???
9. 차라리
'23.1.16 10:32 AM (223.62.xxx.11)그 집 부모한테 집 사라고 하면 안되나요. 아니면 동네에 관리해줄 사람 찾아야 돼요. 저희도 시골에 빈 집 있는데 안심하는 이유가 친척들이 많아서 그분들이 관리 해 주시거든요
근처에 빈 집 많은데 관리할 친척 없는 집들은 금방 폐가 되서 무너지더라구요10. ...
'23.1.16 10:36 AM (210.98.xxx.184)빈집 매매가 안되면 헐고 땅만 매매용으로 하세요
11. 원글
'23.1.16 10:44 AM (1.249.xxx.222)임대를 놓기엔 수요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또 저 윗분 말씀대로 나중에 문제 될까봐 상황이 안좋아요
외딴 곳이고 대지가 좀 있어어 담에 활용할려고 놔두고 있는데 ᆢ
위에 분
징역 살리는걸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참나ᆢ
그 부모도 방치하고 온 마을을 쑤시고 다니는 아이를 내가 아니었어도 다른 사람이 신고해도 했을거에요
저는 측은지심이 안생기네요12. ...
'23.1.16 10:49 AM (14.53.xxx.238)씨씨티비 다세요. 40이면 될꺼고. 인테넷 되야하니까 월 인터넷비 내면 되고.
홈캠 달면 인터넷비만 들면 되고.
매일 핸펀으로 시골집 확인해서 침입자 있음 바로 신고하고 하셔야죠.
저도 시골살구요. 씨씨티비 단 집 많습니다. 본인 소유 물권 관리는 하셔야죠.13. ㅇㅇ
'23.1.16 10:53 AM (211.214.xxx.115)그 부모가 방치할 정도면 부모도 정신적으로 모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 모자란 사람을 징역살이까지. 안타깝습니다.
14. 다인
'23.1.16 11:01 AM (121.190.xxx.106)오래된 시골집이면 그냥 이번에 집을 허물어 버리세요. 빈 공터로 두고 집터 둘레에는 울타리든 담장을 세우시는 게 어떨까요. 어차피 세컨 하우스로도 쓰는 용도가 아니시잖아요. 빈 집 때문에 계속 골치 아프느니 저라면 차라리 집을 허물겠어요.
그리고 안타깝다고 하시는 분들...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정신적으로 모자라든 아니든 범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는게 맞는게 아닐까요.15. 현관과
'23.1.16 11:03 AM (121.140.xxx.182)창문을 철문가림막,쇠창살 등으로 봉쇄하시는건요?
16. 12
'23.1.16 11:13 AM (39.7.xxx.182)좀 모자란 사람인가본데 경고만하시고 못들어가게 대책을 세우시지 징역까지 살리다니 안타깝네요 2222
17. 집에
'23.1.16 11:14 AM (116.47.xxx.120) - 삭제된댓글인터넷 설치하고 지마켓이나 쿠팡에서 Tapo cctv구매하세요 외부 방수 카메라 대략 오만원대입니다
핸디폰에 연결해서 실시간이나 논화18. 요즘
'23.1.16 11:15 AM (1.237.xxx.217)cctv가 좋아져서
원격으로 소리도 나올수 있다고 하네요
함 알아보시고 다셔야겠어요19. 집에
'23.1.16 11:16 AM (116.47.xxx.120)인터넷 설치하고 지마켓이나 쿠팡에서 Tapo cctv구매하세요 외부 방수 카메라 대략 오만원대입니다
핸디폰에 연결해서 실시간 볼 수 있고 메모리카드 삽입하면 녹화가능합니다20. 집을
'23.1.16 11:22 AM (59.8.xxx.8) - 삭제된댓글집을 허물어 버리시던가
그랬다고 징역살이를 시키시다니.
어차피 빈집 그애가 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빈집을 그렇게 두고 사람을 두번씩이나 감옥에 보내는것도 죄입니다21. ....
'23.1.16 11:33 AM (211.179.xxx.191)집 허무세요.
땅을 활용하려고 놔둔거면 집을 허무는게 나아요.
2주택도 벗어날거고 세금도 적어질거고요.
빈땅에 농사 짓는 사람만 피해야하는데 그럴거면 아예 농사 지을 사람을 찾아두시는게 좋아요.
저도 시골에 땅 있는데 부모님 지인한테 그냥 쓰라고 빌려줬어요.
빈땅은 쓰레기 버리고 잡초 올라오니 빌려주는게 나아요.22. 헐
'23.1.16 11:3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주거침입 범죄입니다. 원글님보고 뭐라하는 사람들 뭔가요? 본인들 집에 누구 발만 들여봐요 기겁을 할거면서.
하여튼 자기일들 아니라고 헛소리들이나 하고.
있는 집을 허물어버리래ㅋㅋㅋ남의 집 문따고 들어가는 게 문제지
와 진짜 어이가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23. 헐
'23.1.16 11:3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주거침입 범죄입니다. 원글님보고 뭐라하는 사람들 뭔가요? 본인들 집에 누구 발만 들여봐요 기겁을 할거면서.
하여튼 자기일들 아니라고 헛소리들이나 하고.
와 진짜 어이가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24. 뭔소리
'23.1.16 11:38 AM (175.193.xxx.50)범죄를 왜 봐줘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지요. 그 친구도 사회에 룰이 있다는 걸 배워야죠.
보호자가 조치를 안취하는데 내가 그 피해 고스란히 안아야하나요?
남의 재산이니 죄책감주려고 징역살이 왜시키냐는 둥 다시는 것 같은데
님들 자녀 앞에서 불법적인 행동을 반복해서 한대도 조치 안취하실 건가요.
남의 일이라고 너무 댓글 쉽게 다네요.
법도 그럴만하니 징역이 나온 것일텐데요.
그리고 추후 대지 활용에 주택은 있어야하는 건가요?
주택 필요없으시면 저도 허무는 것을 추천드려요.
요즘은 밭도 놀리면 잡초 씨퍼진다고 싫어하고 문제될 수 있어요.
만약 비행청소년이라도 들어가서 문제생기면…
주택이 필요하시고 누가 못들어가게 하려면
문과 창문 개보수하셔야죠. 자물쇠달고 경고문쓰고요.
CCTV야 사고나면 남의 손 빌리는 방법뿐인데
경찰 출동도 한두번이고요.
보통 이장이나.실권자랑 친해져서 맡기는 방법도 있지만 불안하죠.
요즘 거래할 때 주변조사도 다 해요.25. 0011
'23.1.16 11:51 AM (58.233.xxx.22)인터넷만 달면 쿠팡에서 파는 2만원짜리 홈캠 음성도 돼요
누구 들어오면 알람 오고 간단히 말하는건 스피커로 나가요26. ㄷㅈ
'23.1.16 12:24 PM (106.101.xxx.242)절도초범인데 교도소 갔겠어요?
누범 많을겁니다 징역간거 걱정 할 필요없어요27. hap
'23.1.16 1:06 PM (175.223.xxx.140)살 생각 아닌데 이참에 거주 의미 없으니
집을 허물어야죠.
그래야 걔도 눈독 안들일거고요.
정리를 하고 편히 땅만 두고 사세요.
돈 좀 드는게 맘 편하고 세상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