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도 adhd일까요
인지능력은 우수한 편이나. . .
제가 제일 미치겠는데
시간맞춰 움직이질 못해요.
단 한번도
제 시간에 학원에 등원한 적이 없네요.
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려면 너무 너무 힘들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랬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엉엉 많이도 울었어요.
근데 머리가 좋다고 주변에서 칭찬 많이 듣고
그런 편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초등학교때 상담다녔었는데
adhd아니라고 하셔서
남자아이라 늦된건가. .
지금은 사춘기라 그런건가. . 싶은데
스맛폰
게임 중독 심하구요
늘 산만
주의력 부족으로 분실물 많구요..
매사 의지력이 부족하고 무책임,회피형이에요.
암튼 젤 괴로운거는 시간에 맞춰서
못 움직이는거요.
너무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보니
어떤 심리 정서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1. ㅇㅇ
'23.1.15 7:22 PM (1.227.xxx.142)전문가에게 가보세요.
2. ..
'23.1.15 7:23 PM (114.207.xxx.109)검사한번 해보세요
3. ..
'23.1.15 7:34 PM (211.234.xxx.111)음..가능성도 농후
검사를 권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원글님도 속이 후련하실듯요.4. 조청
'23.1.15 7:37 PM (115.137.xxx.98)스마트폰. 게임중독.. 눈에 들어오네요.
저희는 4, 5학년때 이후로 폰터치 안해요. 그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여자애들 읽는 온갖 웹소설 다 마스터한 거 같아요. 이때부터 줌수업 때 잠들고 늦게 일어나고 생활 관리 어려웠어요. 고등 들어오니 이때 무너졌던 생활리듬 다시 찾고 멍하니 있던 버릇 고치려니 힘들었겠죠...5. ㅎㅎㅎ
'23.1.15 7:38 PM (175.211.xxx.235)저도 검사추천이요 저희 아이 조용하고 침착한 줄 알았더니 주의력이 아주 떨어지는 유형의 adhd였더라구요
6. 병원
'23.1.15 7:38 PM (1.234.xxx.152)병원가면 adhd검사 있어요. 그거 하고 약 처방 받으면 많이 도움 됩니다.
7. 혹시
'23.1.15 7:45 PM (115.41.xxx.18)주변에 심리 상담센터는 너무 많던데
그래도 믿을만한 곳에서 검사받고 싶어요.
그동안도 몇번 가볼까 망설이다가도
신뢰할만한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요 ㅠㅠ
강서 양천 지역 거주지 중인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센터 있으실까요?8. ㅇㅇ
'23.1.15 7:50 PM (1.227.xxx.142)전문의 찾아 병원으로 가세요.
좀 대기하더라도 소문난 곳으로 가시구요.9. 대학병원
'23.1.15 7:51 PM (223.38.xxx.134)대학병원 가셔야죠
10. ...
'23.1.15 7:55 PM (211.250.xxx.10)센터는 비추구요. 근처 소아정신과 알아보세요.
11. ....
'23.1.15 7:57 PM (116.38.xxx.45)진단은 소아정신과전문의에게 받으셔야해요.
센터에선 대부분 정서적문제라고 하고 약복용엔 부정적이더라구요.12. ㄱㄷㅁㅈㅇ
'23.1.15 8:02 PM (175.211.xxx.235)동네 소아정신과 선생님 경력을 보세요 대체로 대학병원 출신들 많으시잖아요 임상심리사가 와서 검사하더라구요 풀배터리 검사 결과 읽으며 깜짝 놀랐어요 아이에 대한 분석이 아주 흥미롭고 도움이 됐어요
13. 게으르고
'23.1.15 8:40 PM (117.111.xxx.12)인성다자라 그런 거 아닐까요?
14. 약물치료
'23.1.15 9:09 PM (178.38.xxx.11)약물 치료 받으세요. 그리고 부모중 한 명 혹은 두 명 다 ADHD인 경우가 있으니 부모도 같이 검사받으시길요. 뇌문제입니다.
15. 조청
'23.1.15 9:26 PM (115.137.xxx.98)저희도 남편이 adhd 진단받고 약먹은지 햇수로 5년 됐어요. 그래서 받아들이기 쉬웠고. 저 역시 몇년전 문재의식 느꼈는데 남편은 병원갔고 전 스탑워치를 샀어요. 전 직장인이 아니다보니 과제완수 및 완성도가 목 멜일이 아니었던 거죠.
사춘기부터 직장생활까지 저는 지각이 문제였어요. 부모 관리받을 땐 학교생활은 지각 문제가 없었는데 개인 약속은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어요. 직장은 it쪽이라 정시 퇴근 못하니 크게 문제되지 않아서 넘겼어요.
제딸은 양쪽 집안 유전 관련 있는 거 같아요.16. ..
'23.1.15 10:57 PM (183.100.xxx.209)가능성이 커 보여요.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셔야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가면 정서 검사도 해서 그게 정서의 문제인지 뇌의 문제인지 판별해요.
제 아이도 비슷한데, 조용한 adhd였어요.17. ...
'23.1.15 11:43 PM (1.241.xxx.7)저희 아이도 adhd 진단받았는데 매우 비슷합니다
거의 맞는것 같아요18. 의사아닌
'23.1.15 11:59 PM (211.49.xxx.99)제가봐두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29343 | 배고프고 커피로 다시 잠이 안 오면 해결책? 4 | .... | 2023/01/16 | 1,214 |
1429342 | 미국은 결국 펜타닐때문에 망하는계기가 될것 같네요 24 | 망조 | 2023/01/16 | 8,031 |
1429341 | 우리나라는 명품 회사의 호구 1 | … | 2023/01/16 | 1,446 |
1429340 | CGV 프렛즐 먹고 싶어요 2 | ..... | 2023/01/16 | 1,155 |
1429339 | 코로나 2차 감염인데 담주 수요일 격리해제에요 11 | 음... | 2023/01/16 | 1,866 |
1429338 | 건강보조제 복용 시간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2 | 행복하게 | 2023/01/16 | 1,056 |
1429337 | 1, 2박 정도 절에 가고 싶다면, 추천해 주실 곳 있나요. 11 | 우울증 | 2023/01/16 | 2,088 |
1429336 | 지금 아이들에게라도.. 13 | … | 2023/01/16 | 3,816 |
1429335 | 시계를 월100만원에 빌려서 찬다 9 | ..... | 2023/01/16 | 6,307 |
1429334 | 사랑하는 아들아! 33 | 인천 | 2023/01/16 | 5,346 |
1429333 | 고함지르는 남편 많죠? 17 | ..... | 2023/01/16 | 4,828 |
1429332 | 이 시간에 라면 먹어요 2 | abcd | 2023/01/16 | 1,031 |
1429331 | 토트넘은 골키퍼가 별로 아닌가요? 5 | ㅇㅇ | 2023/01/16 | 1,015 |
1429330 | 요즘 뮤지컬,연극 뭐 재밌나요? 12 | ㅇㅇ | 2023/01/16 | 1,770 |
1429329 | 제일 먼저 사라질 민족이 한국인이라는게 실감나요 35 | . . . | 2023/01/16 | 7,496 |
1429328 | 유년기의 불행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23 | Pang91.. | 2023/01/16 | 4,034 |
1429327 | 결혼부조금요 나는 딩크라 애들 결혼할 일이 없는데 5 | 고Y | 2023/01/16 | 3,290 |
1429326 | 치통이 심해서 잠을 깊이 못 자는데 9 | 치통 | 2023/01/16 | 1,473 |
1429325 | 그녀는 왜 눈알을 굴릴까요? 20 | 쩝 | 2023/01/16 | 7,171 |
1429324 |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간질 눈치못채나요? 14 | Darius.. | 2023/01/16 | 4,191 |
1429323 | 진상에 대처하는 호구탈출법 14 | 엉엉 | 2023/01/16 | 5,503 |
1429322 | 속담에 .. | … | 2023/01/16 | 473 |
1429321 | 휴가를 쓰고나면... 더 회사가기 싫으네요 1 | ... | 2023/01/16 | 939 |
1429320 | 장녹수의 삶 13 | 00 | 2023/01/16 | 4,848 |
1429319 | 회사 사람들하고 싸움 어디까지 보셨어요? 5 | ... | 2023/01/16 | 2,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