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컷 너무 잘못해서 속상
층거의 없이 옆머리만 살짝 레이어드 해달라했는데.. 아~~레이어드! 하더니 머리를 쓱쓱 자르더니 층을 엄청 심하게 내버렸어요. 겉에 머리는 완전 숏컷기장이고 안쪽머리는 가슴까지 오게. 40대중반 아줌마를 무슨 록커같이.
너무너무 촌스럽고 손질도 안되요. 다 삐져나와서.
겉에 머리 자라려면 한 1년 있어야될거같아요. 아... 안그래도 나이들어가면서 추레해지는데.. 머리라도 이뻐야되는데... 미용기술 내가 배워서 내가 자르고싶네요.
1. ㅎㅎ
'23.1.14 5:45 PM (223.62.xxx.238)원글님 속상하신데 급 상상해버렸어요. 록커..ㅎ
전문가님들이 좋은 조언주시면 좋겠어요.2. ㅇㅇ
'23.1.14 5:50 PM (116.84.xxx.3)아웅ᆢ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몇달전에 샤기 까지는 아닌데 숱을 심하게 쳐놓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옆 머리가 짧아지니 저는 나이까지 들어보이더라고요.
조금씩 길이 자르면서 다듬어 가고 있어요.
에에랩으로 컬 주니까 좀 낫네요ᆢ3. ....
'23.1.14 5:54 PM (115.164.xxx.190) - 삭제된댓글다나카 상 스타일인가요?
4. .....
'23.1.14 6:10 PM (115.143.xxx.34)이효리 생각나네요
천하의 이효리도 컷 잘못하니 완전 시골호프집 사장님 느낌5. 아줌마
'23.1.14 6:13 PM (211.234.xxx.129)앗 괜찮을거에요 라고 말하고싶엇는데
시골호프집 사장 느낌이라니 너무나........6. 얼른
'23.1.14 6:13 PM (114.205.xxx.84)유툽 보니 망한머리? 고쳐주는게 있던데 사진 찍어 보내시고 한번 물어보세요.
컷 꽤 잘하더라구요.7. ...
'23.1.14 6:27 PM (58.234.xxx.21)안에 머리를 좀 잘라서 단발컷으로 다듬으세요
아니 깡시골도 아닐테고
동네 미용실이라도 요즘 누가 그렇게 머리를 자르나요8. 저도요
'23.1.14 6:56 PM (211.248.xxx.202)강남까지 다니다가 어느날 귀찮길래
동네미용실에서 레이어드 조금 넣어서
기장만 다듬어달랬더니
님처럼 록커머리가 되었다죠.ㅎㅎㅎㅎ
세상 촌아줌마가 되드만요.
다니던 원장에게 다시가서 자수하고
펌도 힘들다고기른후에 다듬자고해서
6개월정도 길러냈어요 ㅠㅠ9. ...
'23.1.14 7:09 PM (222.116.xxx.229)전 다니던 미용실 이전해서 걍 눈에 보이는 아무 미용실 들어가서 커트
다듬었는데 ..
분명 단발커트로 다듬어달라고만 했는데
60년대 간난이 짝퉁 희한한 단발머릴 만들어놨어요10. 짧은숏컷
'23.1.14 7:09 PM (211.109.xxx.163)커트 잘하는곳 찾아 삼만리 다니다가
항상 실망하고
그중에 맘에들어 몇년 계속 다녔는데
다니기가 아주 불편한 외지로 이사가서
그냥 사는 아파트 상가로 갔는데
원장님 혼자예요
나이도 곧60
외모도 미용하시는분 같지않고
주고객층도 60 이상ㅎㅎ
처음 갔을때 제가 원하는 스타일 자세히 한번
얘기했는데
세상에 지금까지 다녔던 어느곳보다도 맘에들어요
숏컷이라 한달 아님 3주에 한번씩 가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등잔밑이 어둡다더니ㅋㅋ
벌써 다닌지 일년이 넘었는데
영업도 안하고 부담도 안주시네요11. 미용사들은
'23.1.14 7:32 PM (210.117.xxx.5)진짜 왜 그럴까요?
12. ㅇㅇ
'23.1.14 11:12 PM (1.247.xxx.190)저는 그래서 제가 자른지 꽤됐네요
기르면 자르고 숫가위로 치고 다이슨으로 손질하고나가고요
일자로 자르니 어려울게없어요 레이어드 조금만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