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저 미혼때 이상형이었어요

옛기억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23-01-13 21:59:50
몸 전체에 묻어 있는 젠틀함, 매너, 선함

나 서울남자야 느낌 뿜뿜

(전 사투리 심한 아래 먼 지역 출신)

직업에 대한 높은 몰입도 , 자부심

그러면서 좋아하는 감정 숨기지 못하는 허술함.

몰캉몰캉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원칙주의...

그래서 박해일보다 키는 더 작고, 쪼금 더 못생겼지만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남자 만나 결혼했는데

살아보니까 찌질이더라구요.






IP : 223.38.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3.1.13 10:01 PM (223.39.xxx.175)

    연애의목적때 박해일 생각나네요.ㅋㅋ

  • 2. ..
    '23.1.13 10:04 PM (118.235.xxx.187)

    저는 경상도 여자라서 윗쪽 지역 출신 남편의 말투와 억양이 너무 근사했어요 통화하면 진짜 라디오 dj음성을 듣는것 같아서 통화하다 잠들고 그랬어요 ㅎㅎ 근데 지금은 그냥 웃기는짬뽕같은 아자씨네요 ㅠ

  • 3. 에효
    '23.1.13 10:06 PM (223.38.xxx.115)

    결혼할때는 친구들이 시기질투하는거 느낄 정도였는데
    내 검지와 중지로 내 양 눈을 찌르고 싶은 충동을 가끔 느껴요

  • 4. ...
    '23.1.13 10:12 PM (121.190.xxx.131)

    살인의 추억에 나올때 박해일 처음 알았는데
    세상 찌질해 보였거든요

    그게 연기를 정말 잘해서 찌질하게 보였나봐요

  • 5.
    '23.1.13 10:39 PM (49.175.xxx.11)

    살인의 추억에서 마알간 얼굴의 박해일에 설렜었어요.

  • 6. happy12
    '23.1.13 11:12 PM (121.137.xxx.107)

    반전이네요 ㅋㅋㅋㅋㅋㅋ

  • 7. ..
    '23.1.14 4:31 PM (175.198.xxx.94)

    얼굴이 흔하지않게 매력적인 사람
    살추에서 첨봤을때 망치로 맞은것처럼 띵!하니 특별한느낌으로
    다가온 배우...이런느낌 흔치않죠
    인어공주도 좋았고 연애의목적에서 대박이었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스타일이죠
    말간 서울남자 딱이네요 ㅎ
    아직도 젊을적 박해일보면 설레네요

  • 8. ---
    '23.2.12 2:26 AM (211.215.xxx.235)

    전 사실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일 제대로 보고...어 놀랐죠. 중년인데 미소년 느낌도 나고. 영화에 대한 평과는 별도로 박해일이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영화 몇편 봤는데 네..제 이상형이네요. 저도 남부지방 출신의 사투리 쓰는 녀자..ㅎㅎㅎ 제 친구가 영화계쪽 일하는데 원글님 말씀하신데로 젠틀하고 원칙주의자이고 스캔들 하나 없고 배우라는 직업에 몰입하는 가정적인 남자라네요.ㅎㅎ 여자 스탭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데,,정작 와이프는 인물이 아주 평범하고 무명시절부터 연애하고 뜨자마자 결혼했다는 얘기 듣고 더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285 나경원 ㅋㅋㅋㅋㅋㅋ 19 ㅇㅇ 2023/01/14 9,364
1424284 이상민이나 해임해라 2 qawe 2023/01/14 896
1424283 발롱블루 랑 로렉스 중에 어떤데 나을까요 5 냥이 2023/01/14 2,370
1424282 나경원 모멸감에 잠 못자겠네요 7 ㅇ ㅇㅇ 2023/01/14 5,386
1424281 "니 마누라"라는 호칭 너무 듣기 싫어요 19 lll 2023/01/14 5,388
1424280 전원일기 김혜자 좋은 어머니만은 아니었네요 14 떡고물 2023/01/14 10,031
1424279 옛날 드라마보면 괜히 슬퍼져요. 6 .. 2023/01/14 2,678
1424278 오나벽한 2등신 7 이뭐냐 2023/01/14 2,241
1424277 시댁 안 가겠다고 하니 처가 안 가겠다고 하는 남편 39 00 2023/01/14 16,305
1424276 12기 나는 솔로 얘기해요. 7 노잼 2023/01/14 4,289
1424275 워킹맘들을 응원하면서 1 세월 2023/01/14 1,355
1424274 윌 스미스 진짜 안 늙지 않나요? 6 ..... 2023/01/14 2,405
1424273 10년넘은 리스부부...복잡한감정이네요. 69 없어 2023/01/14 26,650
1424272 전현무 웃는거 보니 44 .. 2023/01/14 20,476
1424271 13일의 금요일이 지나갔군요 6 ㅇㅇ 2023/01/14 2,049
1424270 양재동 농협 아름찬김치요 6 김치 2023/01/14 1,947
1424269 미니멀 싱크대라고 파는 곳 있나요? 10 싱크대 2023/01/14 2,685
1424268 달리기는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인가요? 7 ㅇㅇ 2023/01/14 2,141
1424267 시터나 도우미 하시는분..명절선물 많이바라시나요? 23 ... 2023/01/14 5,241
1424266 시금치 한번에 얼마나 7 삶기 2023/01/14 2,115
1424265 네이버 페이 줍줍 하세요 (총 34원) 7 zzz 2023/01/14 3,113
1424264 순대가 넘 먹고싶어요 11 2023/01/14 3,194
1424263 코스트코 회원 탈퇴는 꼭 매장에 직접가야하네요ㅠㅠ 6 lll 2023/01/14 3,119
1424262 지난주, 이번주에 버린 것/ 다음주에 버릴 것 4 버리기 2023/01/14 1,847
1424261 나박김치 달글때 알배기vs통배추 3 모모 2023/01/1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