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펑
1. 111
'23.1.13 9:58 PM (106.101.xxx.137)그냥 이대로 정리하셨음 좋겠어요
분노조절장애 있는 사람이 해꼬지할까 겁나네요2. 영통
'23.1.13 9:58 PM (106.101.xxx.185)거머리 내 종아리 피 빨아먹은 거 토해내게 하고서
버리기 어렵죠
거머리 떼 낸 것에 안도와 감사를 하는 것이
님 마음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축하합니다. 그 더러운 밭에서 나오셨습니다..3. 홧병이에요
'23.1.13 10:00 PM (118.43.xxx.18)계속 님을 괴롭힐꺼에요.
근데요 시간이 지나면 좀 덜해요.
그래도 참은게 잘한거다 느끼는 날 올꺼에요.
힘내세요.4. 생각
'23.1.13 10:01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그런사람에게서 못벗어나고 질긴 인연으로 간다면
어떨거 같아요
저는 어뗗게든 벗어나는게 우선이고
절대 안만나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내가 뭔가를 한다면 상대의 반격도 생각해야지요
더 크게 다칠수도 있다고
저는 회피형인가봐요.5. 00
'23.1.13 10:02 PM (123.100.xxx.135)똥은 피해야지요 ... 오히려 먼저 헤어지자고 한것에 감사하다생각하고 떨쳐버리시려 노력하시는건 어떠실련지. .. 많은 위로 보냅니다 ..
6. ㅇ
'23.1.13 10:03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더 큰일 당하기전에 헤어지는게 행운이다.
스스로 달래세요.
가스라이팅 대가라고 했으니.
헤어지고서 주위에 교묘히 님 책임으로
소설 쓸게 뻔할텐데. 이혼확정되면
이상한 소문내면 음성 파일 공개한다
선언하세요.7. 독립
'23.1.13 10:09 PM (220.117.xxx.61)절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시고
독립하시고 자신을 지키시고 반드시 자리잡아 성공하세요
건강 잘 지키시구요.8. 이해해요
'23.1.13 10:12 PM (180.228.xxx.130)전 술집여자랑 뒹구는 영상까지 있어요
그냥 쓰레기가 헤어져줘서 고맙다고 생각해요
그때는 저도 억울하고 분하고
끝까지 나쁜사람으로 만들기에 님처럼 다 까발릴까도 싶었어요
그냥 못났다.하고 버렸어요.
지금은 힘들고 분한거 맞아요
4년 지나고 돌아보니. 그 맘조차 아까워요.
자신을 위해 사세요9. ...
'23.1.13 10:1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안전이별 하세요.
그 놈이랑 헤어져서 잘 사는 게 이기는 거고
그 놈을 잊고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악인에게 질척거리지 마세요. 버리고 잊고 내 삶을 사세요.
알아요. 상처 받으신 거, 억울한 거, 화나신 거.
그래도 지금은 우선 안전이별에 집중하시길...10. …
'23.1.13 10:42 PM (125.244.xxx.5)상처 헤집지 마시고 곱게 버려요 잊고요
11. ...
'23.1.13 10:44 PM (39.7.xxx.218)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돼요 감사합니다 ㅠ.ㅠ
12. .ㅓ
'23.1.13 10:49 PM (122.35.xxx.179)최고의 복수는 망각
13. 9949
'23.1.13 11:02 PM (175.126.xxx.78)안전이별하셔야죠 분노조절장애있는사람이 결말이 좋겠어요? 누군가 날 진창에 밀었다고 원망하느니 일단 진창에나와서 깨끗하게 씻고 최대한 멀리떨어져 다시 그 길로 안가는게 중요하죠 잘 참으셨고 잘 이겨내셨네요 이제부터 건강챙기시며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14. 음
'23.1.13 11:02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그렇게라도 빨리 이혼 할 수 있는게 어디에요.
더 쓰레기 같은 놈들 이혼 안해줘서 못하는 여자들도 천지에요.
님은 그래도 운이 좋은거에요.
그 사람 상처줄려고 하다가 이혼 안한다고 하면 괜찮으시겠어요?
저라면 그런놈한테 내 에너지를 쏟고 나를 망쳐가진 않을것 같아요.
그러기엔 내가 너무 아까운 여자다. 얼른 똥통에서 빠져나가자 생각하세요.15. ..
'23.1.13 11:03 PM (211.216.xxx.134)남편이 다소 저자세로 나오는데, 오히려 가출로 걸어서 소송 준비하려나...
분노발작과 타인 평가에 민감한 부류들은 실상 겁도 많아요.
하지만 본인을 위해 철저히 그레이 락 기법으로 대응하시고 혼자 있다보면 그 평안함과 여유로움에 새로운 기쁨을 느끼게 되어요.
협의이혼 흔들리지 않게 마음 다잡는 용으로 분노를 승화시키세요.16. ㅇㅇ
'23.1.13 11:0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조용히 빨리끝냈어요.
글애 언급하신 복수하다가 더 다쳐요.
빨리 정리하세요.
남아요 앙금이 분명. 그래도 점점 나아져요.
위에 전남편 바람피는 영상 본 댓글있네요..
전 내 눈으로 봤네요 현장을. ㅎㅎ17. 님이라도
'23.1.13 11:41 PM (123.199.xxx.114)빨리 빠져 나오는게 다행이죠.
다른사람이 그런 쓰레기인지 알던 모르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님 앞전 사람들은 선구안이 있어서 피한거니
액땜하고 빨리 정리해주니 고맙다고 생각하시고 새출발 하세요.
누구를 용서하는건 님을 위한 최선의 길이랍니다.18. ...
'23.1.14 12:49 AM (59.4.xxx.33) - 삭제된댓글39.124 님..
댓글 공감해요.
악인에게 질척거리지 말자 !! 버리고 잊고 내삶을살자19. 짜짜로닝
'23.1.14 2:53 AM (175.114.xxx.26)이혼하는구나 받아들일 때까지 1년,
나 좀 괜찮네 할 때까지 3년 걸리고
이제 6-7년쯤 되니 용서할 수 있다 싶어요.
당연히 힘들죠,
사는 모양을 바꾸느라 힘든 거예요.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그놈은 쓰레기예요. 버리는 게
맞아요20. …
'23.1.14 3:12 AM (98.225.xxx.50)이게 정상적인 이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범죄자에게 당했다고 생각하세요
화나고 나쁜 기억이 힘들어도 원글님은 피해자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하시고요.
집에 강도가 들어 오랜 시간 잡혀 있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강도가 떠난 것만으로도 다행 아닌가요
이제 그렇게 풀려났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사세요21. ㅇㅇ
'23.1.14 5:59 AM (110.70.xxx.37)무관심, 이게 내마음의 평화에 도움이 될거고, 전남편에게 최고의 복수가 될듯요. 악플보다 무플이 더 잔인하다 이런거죠.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부터 꽃길만 걸으세요 ^ ^
22. ...
'23.1.14 3:33 PM (1.251.xxx.84)네.. 제가 남편이 화내고 나면 며칠 동안 너무 힘들고 새벽까지 잠도 못 자고 고민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랬어서 남편한테 당신은 우리가 갈등이 생기면 마음이 힘들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는 저한테 다 쏟아부어서 화가 나는 걸 다 표현하기 때문에 하나도 남는 게 없고 마음이 아주 개운하고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 있을까요?
댓글들 감사히 여러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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