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잃었는데...
충격인게 괴롭힘을 못이겨 퇴사하려고 해봤지만
1년간 퇴사할수 없다는 특약이 있었나봐요.
의정부 을지대병원.
극단 선택 간호사 선배에 실형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신입 간호사 사건의 가해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 9단독 이재욱 판사는 10일 폭행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A씨가 피해 보상을 위해 법원에 공탁한 점을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알려지고 A씨가 ‘태움’에 못 이겨 퇴사하려고 했지만, ‘1년 동안 퇴사할 수 없다’는 특약 조항 탓에 심적으로 힘들어했다는 사실까지 공개돼 논란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