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편애 받는 동료 대하는 마음가짐 부탁합니다
대표 편애 받던 사람이 임원이 되었고
이 새임원은 평소 한 동료와 엄청 친했었습니가
요즘 동료를 완전 편애합니다
놀랍게도 새임원이 편애하는 동료 고과를 A++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십년 가까이 C였습니다.
이런일이 가능하네요
유치하게도 지금 제 마음은 편애받는 동료가 불편한데
어떤 자세를 가져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3.1.11 7:51 AM (114.204.xxx.130)본인이 불합리하게 깎이는 거 아니면 신경 끄시길
2. 저희남편도
'23.1.11 7:54 AM (121.125.xxx.92)요번인사발령나왔는데 일도평판도 바닥인사람이
단지인사권자에게 잘보였다는거하나로
생각도못한 임원자리가는거보고
자괴감이 든다고하네요
일보다는 사내정치가 우선인모습에서 남편도
커다란실망을 하더라구요
마음가는데 고과간다고 맞는말인것같네요
표낼게뭐있나요
그런가보다하고 아무일없다는듯이
일하는수밖에요 불편한표시하는것도 이상하죠
직장생활의 능수는 일만잘해서될게아니라
줄도잘서고 사내정치에 능수능란한사람이
고위직에빨리올라가요3. ㅇㅇ
'23.1.11 7:56 AM (106.101.xxx.222)저는 제일에 방해만 안되면 지팔자려니 하고 제일합니다
4. 사회생활하면
'23.1.11 7:58 AM (180.67.xxx.207)능력이 사내정치를 이기기 힘드는구나 느끼는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주변인들에게 욕먹던 인간도 위사람들에게 잘보이니
승승장구하는거 한두번 보는게 아니죠
그냥 무덤덤 지나가야죠
어쩌겠어요
누구랑도 척지지 않기
사내정치만큼 중요하다 생각해요5. 그냥
'23.1.11 8:09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참는거죠 뭐. 저는 그런 불의를 보면 못참는 스타일이고 저희남편은 잘 참고 .. 누가 오래가겠어요?
저희남편이 오래갑니다 그런 라인대로 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직장은.. 그래서 정 안주고 버티는거죠6. ㅇㅇ
'23.1.11 8:14 AM (106.101.xxx.222)마인드를 바꾸는게 더 살기편해요
직장에서의 불의는 사회에서의 불의와 개념이 다르죠
직장에서의 의는 그냥 상명하복이고 그러기 편하게 윗분 보좌 잘하는 거예요
사회정의를 직장에서 실현하겠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있으면 직장생활이 힘들죠
직장은 이익집단. 이곳 키워서 너도나도 돈벌자.
그 이상 이하를 직장에서 하면 괴롭습니다7. ㅎㅎㅎ
'23.1.11 8:20 AM (106.102.xxx.162)그렇다고 원글님이 편애를 받게 행동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잖아요.
알아도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그 동료는 해냈고 결과로 이어졌죠.
임원들 외로운 자리인데
그 외로움을 잊게해주고 옆에서 임원 도왔잖아오.
알아도 못하는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잊고 살아가는거예요.
다른 사람들도 실력이 아닌 걸로 승진한거 다 알잖아요.8. ....
'23.1.11 8:31 AM (182.209.xxx.171)능력의 차이가 본인이 보기에는 커보이지만
윗 사람이 보기에는 미미해서 그래요.
부하직원의 능력이 그 임원을 빛나게 해줄정도면
능력인한테 더 잘해줫겠죠.
내 편인게 확실한 사람인게 윗사람한테는 더 중요해요.
어차피 회사는 개인의 능력으로 돌아간다기보단
조직으로 돌아가는 면이 크니까요.9. 그동안
'23.1.11 9:0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동안 그 직원이 내내 C받은건 정상이예요? 왕따 아니구요?
10. 남편과대화를
'23.1.11 9:19 AM (121.125.xxx.92)많이하는편인데요
안맞는임원하고일하니 수십년s최고등급받던 남편이요번인사고과를 b를받았다네요
화나서어쩔줄모르겠다고 해서
어찌 모든사람들이 다좋아할수있냐
여지껏최고로 받은것만해도 좋았지않느냐 뭐
그런 개소리(?)를 제가위로랍시고 해줬는데요
일을완벽하게하고 찾아서하는스타일에
똑똑한사람인데 이런것들조차 때로는
사내정치나 성향에따라 인사고과에 보복성으로
주는임원들이나 상사가 부지기수라고
말해줬어요
위로가되었는지 어쨌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같이욕해주고 제가더씩씩거리니
워~ 워~ 진정하라고
그런거보면 직장상사는 계급이깡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