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감동인 게 영상 댓글에 예전에 감사했다...이런 글들이 참 많아요.
어떤 분은 학폭 피해자였는데 방송에서 선생님이 학폭 피해자 아이들에 대한 얘기해주신 말씀 새기면서
여지껏 잘 버텼고 어른이 되었다는 댓글도 다셨고요.
이 분 참 인생 잘 살아오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준 인생이라니 참 보람되구나 싶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궁금하넹ㅛ.
IMF시작되던 때에 참인상적인 말씀을 방송에서 해주셔서 용기를 냈던적 있어요.남편과 유학생신분 이였는데 송금이 끊어져 막막할때 였어요.
"유학생여러분!절대 돌아오지 마십시오.피를 팔아서라도 공부마치고 돌아오십시오!"라고 너무나 안타까와 하시면서 말씀하시는 장면을 우연히 봤었어요.(신문에서 봤나?오랜시간이 지나 헷갈리네요.^^;;) 알바도 변변히 안해본 어설픈 왕자였던 남편이 용기를 내서 호텔청소,공항픽업등 알바하면서 3년을 견뎌 마치고 돌아왔었어요.
이 분 80년대에 책도 많이 쓰시고
신문칼럼 같은 거 많이 쓰셨는데,
당시는 자존감 이런 단어 없었는데
베짱이란 단어 많이 쓰셨죠.
베짱이 스스로에 대한 신뢰 혹은 뚝심
같은 걸로 보여 자존감보다 강한 의미
같아요. 미국유학 시절 경험도 말씀하시고
어려운 시대를 몸소 겪어오신 분이라
이 분 책이나 유튜브 읽고 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소년기 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이시형박사님 책 많이 읽고 강연도 듣고.
벌써 90이 되셨군요.
베짱이 아니고 배짱이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query=%EB%B0%B0%EC%A7%B1&sm=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