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고보니 다 맞는 점집
1. 저는
'23.1.10 10:46 AM (121.135.xxx.60) - 삭제된댓글힘들때
그래도 철학원에서는, 지금 힘들지만 버텨, 언제 되면 참고살길 잘했다 싶을거야
하는 말이라도 위로삼으려고 다녔어요.
내 인생에 그나마 따듯한 말 해준 사람들이 철학관사람들이더라구요.ㅜ.ㅜ
큰애 왠만하면 수시로 넣으라고, 한 과목 망할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1,2등급 사이에서 한과목이 5등급이 나와버리더군요.
해가 갈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고 해서 재수 삼반수해서 잘 가긴 했는데
이런일 저런말 다 겪으니
그래도 그런 말을 의지삼아 버텨서 다행인 건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벌어질 일 뭐하러 들으러 가 싶기도 하네요.
요새는 저도 살만한지 철학관에 안가게 되서 좋네요.ㅡ.ㅡ2. 아..
'23.1.10 10:51 AM (124.49.xxx.188)제가 복나가는 소리를 해서 그런지... 큰애 대학만 가도 살것 같다..이말을 입버릇처럼 했거든요..그래서 더 원하는대로 안되는것 같아요..ㅠㅠ
3. 음..
'23.1.10 11:00 AM (112.152.xxx.95)저는 반대로 애가 너무 힘들어서 고등내내 점집 좀 다녔어요. 코로나로 전화사주까지도.........그렇게 공부안하고 진짜 반에서 바닥치는 성적표 첨봐서 기멕혀 점보러다녔는데.....하나같이 붙는다했어요.신기하게 어느 점집은 애가 낳아진다고도 했고 어디는 애는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붙는다고. 근데 진짜 붙었어요. 세세한건 못맞출지 몰라도 큰틀이나 그해의 운 정도는 맞추나봐요. 하루하루 한달한달을 짜맞추듯 새길 필요는 없겠지만 기본 흐름이나 큰 틀은 도움받을 수 있을것같아요. 아주 돈버리진 않는것같다는...힘들면 병원도 가고 점집도 가고. 속이라도 풀면 좋죠...소고기보다 속은 풀리는듯
4. 저는
'23.1.10 11:01 AM (175.114.xxx.59)님과 반대로 정말 된꺼라고 생각했는데 수시 광탈하고
정시로 준비 안해서 당연히 재수 해야지 생각했는데
절대 재수 안한다고 자기 믿고 하라는데로 해보라구했는데
그냥 버리는 셈치고 했거든요. 신기하게도 정시에 됐어요.
재수 각오했다가 너무 좋았어요. 지금도 신기해요.5. 김치
'23.1.10 11:20 AM (114.206.xxx.73) - 삭제된댓글그 손금보는곳 어디인지 ….. 알려주시면 감사요. 왜 이렇게 내 인생만 힘들게 느껴지는지 요즘 너무 다운되네요. 답답한마음 한 번쯤 의지해보고 싶네요 ㅠㅠ
6. 저는 교회 다녀서
'23.1.10 12:08 PM (118.235.xxx.248)점보는거 터부시 했었어요
교회 오래 다녀보니 하나님께 비는게 무속신앙보다 더 막무가내식인거 같아 안다니게 되면서 점집 몇군데 갔었는데요
미래를 맞추는것보다 힘든일 있어 찾아가면 해주는 부적이 너무도 잘 맞아 소름끼쳤어요
하나님께 100일 동안 새벽마다 기도하는것보다 부적 한장이 효과 직빵이었어요
정신과치료 받던 딸땜에 제가 병이 날 정도였는데 점집 다녀와서 그날로 다 나아버렸어요
자식 병신되는줄 알았는데 대학 잘 다니고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너무 신나게 잘 놀고..
자잘한 일들 있었는데 그때마다 처방한 것들이 너무 효과가 좋아서 괜히 힘들게 혼자 헤쳐나가려고 애쓸필요 없겠다 싶었어요
교회 다녔던 10년 넘는 세월이 가장 힘들었어요
아무것도 안해주는 하나님 붙들고 있었으니ㅎㅎ7. 흠
'23.1.10 12:11 PM (59.16.xxx.46)손금보는곳 좀 알고싶네요 신기하네요
8. 아무것도
'23.1.10 12:29 PM (118.235.xxx.75)안해주는 하나님?
하나님은 학교같고
점집은 학원같은 느낌?
긔데 이번에 굿했는데도 애가 떨어져서 이제안가려고요
해도안되더라 내팔짜9. . . .
'23.1.10 12:32 PM (183.103.xxx.107)저도...
한7,8년전 남편 하던 사업 접고 다른일 하려고해서~
지금은 뭘해도 돈만 날린다고, 3년후 부터는 서서히 잘된다고 그래도 그전처럼 크게 되지는 않을거라고..
큰애 군대 물어보니 , 올해 갔음 하는데 지원한곳 자꾸 떨어진댔더니 내년 몇월 까지 딱 말해주고
작은애 대입 그때 하던 악기 관련해서 물어봤는데,
악기는 취미로하고 디자인계통 하라고~~
그때 고2여서 늦지않았냐고 했더니. 실기 별로안해도
얘는 인덕이 있어서 면접점수 많이받고 갈거랬어요
양가부모님 건강 물어봤더니, 그해 말에 집에서 자연사 하시는분 있을거라 했어요
그때 그냥 대충 듣고 말았는데 세상에 한참 지나고보니
정말 딱딱 다 맞았었어요
한번 더 가볼려고 지인한테 연락처 받아 다시 연락해봤는데
전화 안받더라구요
알아보니 어디 수련하러 갔다고, 연락되는사람 없다더군요
아주 젊은 여자분 이셨는데 앞일이 다 보였나봐요10. dddc
'23.1.10 12:33 PM (112.152.xxx.3) - 삭제된댓글원글님 혹시 손금아저씨 연락처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여기적기뭐하면 메일주소로...yuya76@naver.com 이에요. 여기적어주셔도 되고요! 부탁해용...
11. 22
'23.1.10 12:37 PM (112.152.xxx.3)손금보는곳 혹시 알려주실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2. 음
'23.1.10 1:11 PM (99.229.xxx.76)손금보는곳 혹시 알려주실수있을까요? - 222222
저도 당장 가보고 싶어서요~13. rose
'23.1.10 2:06 PM (49.228.xxx.128)손금보는곳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꾸벅~
14. 혹시
'23.1.10 3:04 PM (172.226.xxx.43)일산쪽이신가요?
저도 누가 그쪽에서 봤다는 분이 계셨는데 연락처를 몰라요
혹시 손금 보시는 분 정보 좀 공유해 주실 수 없을까요?15. 착한엄마
'23.1.10 3:39 PM (211.52.xxx.64)저도 연락처 부탁드려요
아직 정시 결과 기다리는 중이라서요16. 000
'23.1.10 4:56 PM (211.117.xxx.185)ootkiki217@gmail.com
여기로 꼭꼭 부탁드려요 정말 절실해요17. 절실합니다..
'23.1.10 5:56 PM (39.114.xxx.21)손금보는곳 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18. 나도
'23.1.10 8:40 PM (210.223.xxx.140)저도 궁금합니다..가르쳐 줄수 있나요?
19. 나
'23.1.11 6:15 PM (210.223.xxx.140) - 삭제된댓글idodohai@naver.com으로 부탁 드려요
20. 플피그
'24.1.8 10:23 AM (203.142.xxx.241)저두요~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