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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론 맛집 따위는 굳이 안찾아 가려고요

ㅇㅇ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23-01-10 10:12:09
맛집은 없다.
맛집이 된건 순전히 어쩌면 운이 좋아서다.
다만 진짜로 맛없는 집들은 있다.
그래서 그냥 프랜차이즈 가는게 그나마 돈 아깝지 않고 실패 확률도 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IP : 125.178.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0 10:14 AM (218.236.xxx.239)

    저도 굳이 찾아서 대기하면서는 안가요. 그렇게 기다렸다 먹음 기대가 큰지 실망하는경우가 많아서요. 그냥 대기없이 적당히 깨끗(중요!!,맛집 위생별로인집이 너무많음),맛 중타정도면 들어가요.

  • 2. da
    '23.1.10 10:16 AM (210.217.xxx.103)

    나만의 맛집은 있어요.
    근데 그게 성시경 사는 동네랑 가깝고 살던 반경이 비슷해서인지 성시경에 계속 나와 짜증.

  • 3. 저는
    '23.1.10 10:18 AM (121.133.xxx.125)

    가격대에 따른 차이지
    맛집찾기는 어렵죠. 본인의 입맛에 맞은 맛집이고요.

    비싼 호텔가면 식당 거진 맛있으니까요.

    맛집은 마케팅과 SNS 가 만든 곳이 많죠.

  • 4.
    '23.1.10 10:19 AM (58.143.xxx.191) - 삭제된댓글

    여기서 포장맛집 수돈재 가서 사온
    감자탕 다 버림.
    먹을수가 없어서
    광고는 아닌거 알고요.
    입맛이 제각각이라는 것도 알았어요.

  • 5. 호수풍경
    '23.1.10 10:19 AM (125.191.xxx.122)

    계속 서서 기다리면 허리가 아파서리...
    최대 한시간 정도는 줄 설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몸이 안따라줘서...
    근데 맛집이라는 데가 맛나긴 하더라구요...

    진짜 맛 없는데는 있어요...
    역해서 삼키기가 힘들정도였어요...-.-

  • 6. 오히려
    '23.1.10 10:20 AM (121.135.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괜히 이름나는 거 아니구나 싶던데요. ㅎㅎㅎ
    나이들어 애들 손 안가고 하니
    시간이 남아돌아서
    퇴근길에 맛집에 줄서서 먹고 가거나 포장해오니
    가족들 다 좋아해요.^^

  • 7.
    '23.1.10 10:21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좋은 집들이 있죠 얼마전 연나동 가서 아이리쉬 커피 마셨는데 비싸도 제대로 해줘서 좋았어요. 을지로 영국인이 하는 루이스도 참 분위기 좋고 따뜻해요 맛은 홍차맛이니 특이할 것은 없지만요.
    물론 인스타 핫플은 실패할 때가 많아요 모양만 예쁜 집이 많아요

  • 8.
    '23.1.10 10:22 AM (124.49.xxx.205)

    좋은 집들이 있죠 얼마전 연남동가서 아이리쉬 커피 마셨는데 비싸도 제대로 해줘서 좋았어요. 을지로 영국인이 하는 루이스도 참 분위기 좋고 따뜻해요 맛은 홍차맛이니 특이할 것은 없지만요.
    물론 인스타 핫플은 실패할 때가 많아요.모양만 예쁜 집이 많아요

  • 9.
    '23.1.10 10:41 AM (121.165.xxx.112)

    맛집 추천 연령대를 꼭 확인해요.
    20,30대가 추천하는 맛집은 걸러요.
    젊은이들이 추천하는 맛집은
    맛보다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감성이더라구요.
    저희애도 맛집 좋아해서 저희부부 종종 데려가는데
    2%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연륜이겠죠.

  • 10. ....
    '23.1.10 10:42 AM (119.149.xxx.248)

    20대들이 추천하는데는 불량한 맛이 많던데...
    그런데 길게 줄서있는데 아이들보면 참....ㅠ

  • 11. 운이
    '23.1.10 10:54 AM (116.34.xxx.234)

    좋은 집도 있고, 진짜 괜찮은 집도 있고.

    전 프랜차이즈는 거의 걸러요..

  • 12. ..
    '23.1.10 10:59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들 추천 맛집은 조심해요. 치즈 폭탄에 각종 소스 많이 쓰는 집이 많아서 제 입에 안 맞더라고요.

  • 13. 극동감..
    '23.1.10 11:12 AM (114.32.xxx.246)

    인스타..네에버 평점..
    진짜 사용 연령대가 어린거 같아요.
    맛집이라 가보면 사진빨. 유행위주 식사예요.
    며칠전에도 한번 또 속고...
    이제 진짜 맛집 방송.별점에 안 속는다했어요.
    방송도 타방송서 했던거 겹치면 시청율 없으니...그냥 대충 만들어 입히는 느낌들어요.
    부산인데..요즘 맛집이라 나오는 곳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오래 한 곳에 있는 그런 곳에 가야 평타는 해요.

  • 14. ㅁㅇㅁㅁ
    '23.1.10 11:20 AM (125.178.xxx.53)

    맛집도 내입에 맞아야맛집이라..
    저도 슬슬 지겨워지는중
    제대로된 음식이 거의 없어요

  • 15.
    '23.1.10 11:21 AM (58.120.xxx.107)

    사진에 야채 비율을 봐요. 주식이나 반찬이나.

    볶음밥에 햄만 들고, 샌드위치에 치즈랑 고기나 햄만 들고
    샤브샤브에 고기에 배추 몇조각, 숙주 몇조각 갯수 셀 수 있을 정도로 주고
    (유명한 집)
    돈가스나 튀김에 양배추 안 주고
    국밥에 김치 주는데 중국산 유통기한 다되가는 거 사왔나싶은 꼬부랑 김치 주고

    그런 집들은 걸릅니다.

  • 16. 그런데
    '23.1.10 11:28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진짜 손 많이 가게 야채 넣느느집들은 다 망하는지 주이닝 힘들어서 그만 두는지 없어 지더라고요.
    예전에 양재천 옆길 골목에 만두국 집이 있었는데
    담백한 국물에 손으로 썰은 듯 정갈하게 썰려 있는 야채들
    자주 갔었늗데 어느날 사라졌더라고요.
    사람도 많았는데,

  • 17. 허허
    '23.1.10 11:48 AM (106.244.xxx.141)

    저도 20-30대, 인스타 맛집은 걸러요.

  • 18. 잘하긴
    '23.1.10 1:26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

    울 지역에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집이 두군데 있는데 맛집이예요
    기본 30-40분이 기다려야 하는집
    다른데 가서 먹음 그 맛이 안나요,
    고기국수, 고사리 육계장
    어딘지는 지금도 손님 넘쳐서 몰르시는게 좋구요

  • 19. 조금 먼
    '23.1.10 7:35 PM (124.49.xxx.138)

    동네에 할아버지 랄머니가 하시는 작은 초밥집이 있는데
    오다가다 보면서 맛있을것 같은 느낌에 먹어봤는데
    초밥은 회전율이 맞아서 그런지 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고 맛에 플레이팅이 뭐가 중요하냐 싶었지만 플레이팅도 너무 서투르니 맛도 없는 느낌...
    대신에 5000원 하는 냄비우동이 있었는데 그건 진짜 맛있었어요
    하여간 그랬는데 얼마전에 생활의 달인? 이란 프로그램에 그 집이 나왔다는거예요
    할아버지가 달인 느낌...은 났지만 맛은 그냥 저냥 그랬는데...
    그집이 대박이 났어요 오후 4시에 가도 점심 웨이팅을 하더라구요
    ....흠...
    가신 분들은 꼭 냄비우동이라도 먹고 오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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