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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이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자식걱정 조회수 : 15,482
작성일 : 2023-01-10 00:11:02
외동아이가 대학생인데, 이 아이를 보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너무 부족함 없이 키워서일까요?
아이가 현실감이 떨어지고 열심히 살지 않아요.
미래에 대한 비젼을 갖고 노력하는 것도 없고
경제관념도 약합니다.
저희가 그럭저럭 밥은 먹고 사는 형편이라
외동아이이니 뒷바라지 잘해주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아이가 자생력이 부족한것 같고 허술해 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가진것 잘 지키며 살아가려면 똑똑하고 부지런해야 할텐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이가 부실해 보여요.
부모가 언제까지나 젊고 건강한 것도 아닐텐데…
아이가 발전하고 성장하지 않는것 같아서,
앞으로 부모 죽고 나면 저아이가 혼자 세상을 어찌 헤쳐나가며 살까 싶습니다.
또래 아이들 중 생활머리도 있고 미래를 위해 스펙 쌓으며 열심히 사는 대학생들도 많은것 같은데, 제 아이는 아닌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부족한 부모가 아이를 잘못 키운것 같아 후회스럽고 안타깝기도 하고,
부모로서 나름 하느라고 했어도 아이 기질이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하기만 합니다 ㅠ
IP : 223.33.xxx.14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3.1.10 12:15 AM (218.38.xxx.151)

    우선 방학때 운동도 하고 알바고 하라고 좋게 말해보셔요,
    요즘 애들은 헝그리정신 몰라요, 외동이면 더 그럴지도,
    그나이때 본인이 깨달아야지 이런 저런말도 잔소리같고,

  • 2. 저도
    '23.1.10 12:18 AM (99.229.xxx.76)

    윗님과 동감입니다.
    본인이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현실을 깨달을텐데
    부모가 자꾸 도와주면 도리어 방해가 되는거죠.

  • 3. 요새 아이들
    '23.1.10 12:21 AM (123.199.xxx.114)

    종특이에요.
    부모들이 알아서 길닦아줘
    손에 흙묻힐 일을 전혀 기회조차 안주잖아요.

    아이가 큰 일 닥치는거 아니면
    스스로 할수 있게 실수도 할 기회를 주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온실속의 장미처럼 죽을때까지 지켜주지도 못할꺼면
    나무가 비바람에 흔들리면서 뿌리가 단단해진다는데
    그냥 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아이는 아이인생 열심히 살꺼에요.

    내가 죽고 나면 안볼일을 미리 걱정하지 마시구요.

  • 4. **
    '23.1.10 12:23 AM (222.112.xxx.112)

    저도 외동에 아이 나잇대도 비슷한거 같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제아이도 세상 무서울거 없고 어려움 없이 살다 첨으로 시급 받고 알바라는걸 해보더니 남의돈 받기가 어렵더라고..
    아빠가 이렇게 돈 버는지 몰라다고 하네요
    그만큼 힘들었나봐요..
    몸도 힘들고 급여도 작아 그만 둔다는거 한달만 해보자 다독이니 드뎌내일 월급 받는다네요
    아이 잘 설득해 알바라도 해보라 하세요
    세상 보는 눈이 살짝 달라지더라구요..^^

  • 5. ㅇㅇ
    '23.1.10 12:24 AM (189.203.xxx.64)

    제 애도 그랬는데... 대학생 된것만도 만족하자... 했어요. 자기가 노력해 취업하네요. 취업해도 똑같아요. 돈관리못하고. 하지만 들어보면 나름 인정받는듯 해 신기하고. 그냥 냅두라는 얘기에요. 공부. 취업하는건 취업하는건 너무 고생스러운데 나름대로 헤쳐나가는거죠. 헝그리정신을 요구할순 없어요. 매번 카페가서 커피사먹는게 당연한 세대이니

  • 6. 저희 아들은
    '23.1.10 12:26 AM (123.199.xxx.114)

    서비스직을 극도로 싫어해서
    아직 군대갔다 오고 알바를 해본적이 없어요.
    대신 돈을 절대 안씁니다.

    군대는 감옥 안가려고 간신히 끝냈어요.
    제가 매일 전화상담 하면서 같이 군대갔다온 너낌

  • 7.
    '23.1.10 12:36 AM (183.98.xxx.128)

    대부분 아이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부족함이 없는 세대라ㅜㅜ 윗님 말씀대로 헝그리정신을 강요할 수 있는 세대도 아니구요. 제 아이는 아직 중딩이지만 주변에 보면 비슷한 고민들 많이 해요. 간절함도 없고…. 저도 참 고민이네요.

  • 8. 헝그리
    '23.1.10 1:00 AM (180.228.xxx.196)

    지인들 자녀들은 스스로 노력해서 대학, 취업 잘 했는데
    우리집은 한숨 나오네요
    요즘 세상에 부모가 어릴때부터 세뇌시키고 극절약하고 사니까 자녀들이
    기대 확 접고 제 살길 찾아가던데 제 유년기 결핍이 투영되어 오히려 독이 됐네요

  • 9.
    '23.1.10 1:15 AM (99.229.xxx.76)

    공감가는 글이고 원글님 혼자만의 걱정이 아닐겁니다.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다는 말이 떠 오르네요.
    그정도 나이라면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든지 슬슬 자신이 깨달아야 할 나이죠.

  • 10.
    '23.1.10 1:25 AM (220.94.xxx.134)

    요즘애들이 그렇더라구요ㅠ 부모가 보면 불안하고 답답하고 미래가 걱정이고ㅠ 저희도 두아이가 그래요 그래도 큰애는 요즘 알바하면 주변서 자꾸 얘길하니 세사을 좀 알아가는거같긴한데ㅠ 이러다 제가 자식걱정에 죽을때 눈도 못감을꺼같아요ㅠ

  • 11. 저희집도
    '23.1.10 1:58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

    어쩜 저희집 하고 똑같네요 (저희집도 외동)
    바깥에서 사람을 상대 하는걸
    긴장하고 두려워해요
    운전이라도 배워라
    김치찌개,된장찌개 몇가지만 배워라
    성적 안중요하다
    알바를 하고 싶어는 하는데
    사람들 대하는걸 두려워하고
    그냥 쿠팡 배달이나 뭔 고양이 카폐 (제가 아는 집이거든요)
    알바나 하겠다네요
    그래서 걱정 근심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저는 저희 집 아이만 그러는줄 알고 방학내내 우울했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 12. 저희집도
    '23.1.10 2:04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

    거기다 몸도 빼빼한데 (44사이즈) 밥도 세숟갈 먹는데
    팔목은 뼈밖애 없고
    뭔힘을 쓰겠냐구요 어디가서 서빙도 못할 정도로
    여리여리
    밥이나 좀 많이 먹고 살이나 찌든지
    아하 진짜 누가 해꼬지 해서 팔이라도 비틀면
    자기방어도 못할듯,,,, 진짜 우울해요

  • 13. 저희집도
    '23.1.10 2:05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

    오타가 많네요 그냥 읽어 주세요

  • 14.
    '23.1.10 2:21 AM (220.94.xxx.134)

    저희딸은 운전 필기보고 숨쉴세도 없이 면허학원등록하고 시험예약했어요 안한다할까봐 ㅠㅠ 오죽하면 ㅠ다음주부터 2일 학원가고담날 시험입니다 엄마가 난리쳐야 뭘하니 답답해요 큰애는 필기만 보고 시험은 어영부영 미루고 있어요 그갖 운전이 뭐라고ㅠ 요즘애들은 무기력하고 도전이없어요

  • 15. ...
    '23.1.10 6:56 AM (1.228.xxx.67)

    이것 저것 다양한 경험 하는게 좋아요
    애들이 이제 둘다 성인됐는데 둘다
    학교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여러 활동 찾아서 하기도 하고
    혼자 여행도 다니고
    부모인 저는 오히려 그 반대로 그러지 못했는데...
    작은애에 비해 큰애는 내성적인데도
    더 활동적으로 살려고 하더군요
    둘다 확실한 목표 꿈이 있었어요

  • 16. 자식걱정
    '23.1.10 7:24 AM (211.234.xxx.48) - 삭제된댓글

    해봐야 소용없는 일
    걱정한다고 애가 변하는 것도 아닌데 힘들게 걱정을 마세요
    저는 아이가 잘 할 거라 굳게 믿는 건 아닌데
    걱정은 별로 안해요
    관심과 사랑은 주지만요 비슷한 외동 아이고요 ㅎㅎ
    자기 몫의 인생을 살겠지 생각합니다

  • 17. 부모가
    '23.1.10 7:34 AM (211.234.xxx.48) - 삭제된댓글

    자신을 늘 지켜보는 만능해결사라는 느낌을 주지 마세요
    그게 애를 망치는 지름길인 거 같아요
    적당히 무심하게 내버려두세요
    그 아이 인생을 누구보다 걱정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 자신이니까요

  • 18. 지나가다
    '23.1.10 7:57 AM (99.229.xxx.76)

    좋은 댓글과 의견이 참 많네요.
    원글님 혼자 고민이 아니라 요즘애들 참 우리 어렸을때와는 다르다는걸 실감합니다.
    저도 그냥 보통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렸을때 이런저런 고생이라면 고생을 해봤고 또
    그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혼자 대학 등록금까지 마련했다는게
    돌이켜 보면 참 대견했다라는 위로와 더불어 도리어 다행이다라고 생각입니다.
    두드리면 열린다 라는 교훈은 본인이 직접 경험해봐야 바람직합니다.

  • 19. 저도
    '23.1.10 8:31 AM (118.34.xxx.194)

    위의 저희집도 님과 같아요,,,
    남몰래 고민하고 있었는데ㅜ...

  • 20. 이흑
    '23.1.10 10:37 AM (211.104.xxx.48)

    제가 요즘 그래서 잠을 못자요. 이제 졸업인데 집에만 있어요 ㅜㅜ

  • 21. 울고싶다
    '23.1.10 11:35 AM (49.175.xxx.11)

    아이가 우울증인가 걱정되요. 4학년인데 취업준비는 전혀 안하고 밖에도 안나가고 방구석에만 있어요.
    엄마옆에만 딱 붙어 평생 살꺼란 말만 하고요ㅠㅜ

  • 22.
    '23.1.10 12:22 PM (121.162.xxx.252)

    우울증은 아주 회피하기 좋은 이유 같아요
    두려움을 뚫고 지나봐야 용기도 끈기도 생기는데
    아예 회피해 버리니 성장할 수가 없어요

  • 23. 독립 시키세요
    '23.1.10 2:12 PM (116.122.xxx.232)

    나가 살면 밥도 해 먹고 분리수거나 공과금내기 같은
    사소한 거라로 챙기면 세상을 배우고
    알바하면서 사람 상대 기술도 늘고 강해집니다.
    서울가서 자취 시작한 우리 딸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가 스스로 생활하고 알바도 하면서
    첨엔 사장에게 집에 도우미 아추머니 계시냐는 소리도
    들을 만큼 어설펐는데 이젠 제법 잘 한답니다.
    씩씩해 져서 너무 대견하고 부모 수고 알아주는 계기가 된거 같아
    고맙더군요. 역시 스무살 넘으면 독립이 답이에요.

  • 24. ...
    '23.1.10 6:51 PM (223.62.xxx.240)

    알바 한 두 번 시켜 보세요
    전 대학때 알바 한 번도 안해봤고 동생은 외향적이라 아이스크림집이랑 까페 알바 해봤는데 확실히 어릴 때 알바 해보는게 인생에 도움돼요
    알바 한두번 한다고 커리어 망가지지 않아요 (저는 커리어 망가진다고 엄마가 못 하게 했음)
    지금 동생은 좋은 직장에서 연봉 많이 받고 잘 지내고 전 전업이에요ㅜ

  • 25. ..
    '23.1.10 8:23 PM (118.235.xxx.163)

    엄마가 이런 걱정 마저 대신 해주기 때문이에요. 남편분 퇴직하셨으면 엄마 파업 하시고 부부끼리 장기 여행을 가세요. 아이가 부모 없이 살아봐야 해요.

  • 26. ..,
    '23.1.10 9:08 PM (49.171.xxx.28)

    온실속의 장미처럼 죽을때까지 지켜주지도 못할꺼면
    나무가 비바람에 흔들리면서 뿌리가 단단해진다는데
    그냥 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아이는 아이인생 열심히 살꺼에요.

  • 27. ㅇㅇ
    '23.1.10 9:10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집이 잘 살면 괜찮습니다. 죽도록 아끼고 일해야 사는 애들도 있는데 탱자탱자 놀아도 부모가 다 해주는 좋은 사주를 타고 난 거 아닌가요.

  • 28. ...
    '23.1.10 9:33 PM (106.102.xxx.96) - 삭제된댓글

    부모 세대 기준에는 안 차도 자기 세대 사람들 보면서 나름 생각이 있고 성장해가겠죠

  • 29. ㅠㅠ
    '23.1.10 9:38 PM (112.152.xxx.59)

    남일같지않아서 ㅠ저도 외동아이항상걱정입니다

  • 30. ...
    '23.1.10 9:38 P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부모 세대 눈에는 안 차도 자기 세대 사람들 보면서 나름 생각이 있고 성장해가겠죠. 저도 옛날에는 잘 살고 부모님 사랑 많이 받은 사람들 부러워만 하고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게으르게 티비 비디오 인터넷 보는것만 좋아했는데 대학 졸업 후 부모님한테 돈 받은적 한번도 없이 자립했어요. 졸업후 지원은 없다는것만 인지시켜주세요.

  • 31. ...
    '23.1.10 9:41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부모 세대 눈에는 안 차도 자기 세대 사람들 보면서 나름 생각이 있고 성장해가겠죠. 저도 옛날에는 잘난 사람들 부러워만 하고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게으르게 티비 비디오 인터넷 보는것만 좋아했는데 대학 졸업 후 부모님한테 돈 받은적 한번도 없이 자립했어요. 졸업후 지원은 없다는것만 인지시켜주세요.

  • 32. 그래서
    '23.1.10 10:12 PM (124.57.xxx.214)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고생해 본 사람들이 생활력이 강해요.

  • 33. 주옥같은댓글들
    '23.1.10 10:52 PM (115.138.xxx.58)

    댓글들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공감해주시고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4. 졸업
    '23.1.10 10:56 PM (211.206.xxx.191)

    때 까지만 지원하고
    그이후는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수시로 이야기 해주세요.

  • 35. ...
    '23.1.10 11:14 PM (180.69.xxx.33)

    외동아들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 36. ........
    '23.1.10 11:57 PM (59.15.xxx.81)

    요즘 애들 부모가 금이야 옥이야 뭐든 다 들어주고

    공주 왕자로 키웠는데

    무슨 필요성을 느껴서

    힘들게 노력하며 살려 하겠습니까..

    자업자득.

  • 37. 에효효....
    '23.1.11 12:31 AM (110.9.xxx.180)

    제가 쓴 글인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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