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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는집은 딸 낳는게 맞는듯해요

... 조회수 : 12,362
작성일 : 2023-01-09 20:58:18
아는 동생이 공무원 시험만 15년 봤어요
5급만 죽어라 하다가 안되서
40에 9급 합격
홀엄마에 엄마도 1종 수급권자 집도 없고요
식당일 하신다고 몸도 엄청 안좋아요
이 동생도 공무원 공부한다고 무일푼
공무원 합격하고 주변에서 남자 소개 했는데
그게 지금 남편인데 남편은 서울에 빚없이 아파트 있고
1살연하 대기업 다니고 집도 괜찮고요
둘이 결혼후 바로 임신 출산
친정엄마도 6평 월세 사시다 아이봐준다는 명목으로 딸집 합가
딸이 번돈 엄마 다 드리고요.
결혼 하면서 집걱정 엄마 생계 걱정 한큐에 해결 되는거
보니 없는집은 딸만 있어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동생이 남자였음 장가 못가고 집도 없이
엄마 모시고 살았을거잖아요
IP : 175.223.xxx.25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9 9:00 PM (221.157.xxx.127)

    그엄마 애다키워주고 팽당할수도 있

  • 2. 0011
    '23.1.9 9:01 PM (58.233.xxx.22)

    남의 가슴 아픈 일화들이 이렇게 활용되나니요...ㅜ

  • 3. ..
    '23.1.9 9:01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딸이 하는 거 보니까 팽 안 당할 거 같네요

  • 4. ...
    '23.1.9 9:0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뭘 많이 모르시는데 5급은 행정고시예요. 공무원시험이라고 하지 않아요. 대학 졸업후 행시 도전했다면 학벌도 최상급이었을테고요. 삼십대 초반까지 즉, 7~8년 정도는 해도 합격하면 남는 장사예요.

  • 5.
    '23.1.9 9:01 PM (106.101.xxx.207)

    딸이 예뻤나보네요.

  • 6. 이집이
    '23.1.9 9:02 PM (175.223.xxx.253)

    대대로 효녀들이라 팽할일은 없을것 같아요
    외할머니도 엄마가 돌아가실때 까지 모셨어요

  • 7. 5급
    '23.1.9 9:03 PM (175.223.xxx.253)

    행정고시인줄 압니다.

  • 8. 00
    '23.1.9 9:03 PM (222.119.xxx.191)

    없는 집에 아들이 능력도 없으면 어느 골빈 여자가 결혼해서 시엄니 모모시고 사나요? 말이.모신다는 의미지 시부모가 자식과 살고 싶으면 적어도 대가족이 살집은 마련해줘야죠 대궐걑은 집에서 같이 살재도 싫다는 여자가 90프로 넘어요

  • 9. 이젠
    '23.1.9 9:05 PM (175.223.xxx.115)

    별 ㅋㅋㅋ

  • 10. 제주변엔
    '23.1.9 9:06 PM (119.193.xxx.121)

    딸이 서울에 집사서 결혼 사람도 있는데 .....그거보면 아들 낳아아 하는건가요. 하여튼 ㅉㅉ

  • 11. ㅁㄷㄴㆍ
    '23.1.9 9:10 PM (211.58.xxx.161)

    호구잘잡았네요

  • 12. ker
    '23.1.9 9:12 PM (180.69.xxx.74)

    호구 딸은 무슨죄고요
    딸이 최고야 ㅡ젤 듣기 싫어요

  • 13. ㅇㅇ
    '23.1.9 9:21 PM (39.125.xxx.172)

    자식이 마음대로 딸아들 원하는대로 나을 수 있는건가요 글이 참ㅋㅋㅋ

  • 14. 아침공기
    '23.1.9 9:23 PM (119.70.xxx.142)

    젊은사람들도 힘들구만....
    부모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자식 발목잡아 덕보려는 심리가 딸이 좋다지요.
    그런 부모 너무 싫으네요.
    무능력하고 양심도 없어요

  • 15. 아니
    '23.1.9 9:23 PM (1.234.xxx.22)

    그 남자는 무슨 매력을 느껴 결혼했을까요?
    대기업에 연하에 집도 있는 사람이...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

  • 16. 영통
    '23.1.9 9:25 P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아요. 공감해요.
    형편 안 좋은 형제들이 다 아들들 있는데 돈 들고 걱정되고.
    딸은 걱정 덜하는데 딸이 도움도 주고 있구요
    실제 이런 경우 주위 많네요.

  • 17. 영통
    '23.1.9 9:26 PM (124.50.xxx.206)

    무슨 말인지 알아요.
    공감해요.
    형편 안 좋은 형제들이 다 아들들 있는데 돈 들고 걱정되고.
    딸은 걱정 덜하는데 딸이 도움도 주고 있구요
    실제 이런 경우 주위 많네요.

  • 18. ...
    '23.1.9 9:34 PM (14.6.xxx.83)

    행정고시란 말은 공식적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냥 5급 공무원 시험, 7급 공무원 시험, 9급 공무원 시험이 맞는 표현입니다.

  • 19.
    '23.1.9 9:34 PM (1.229.xxx.11)

    여자가 40살, 9급에 돈도 없는데 집 있는 연하 남자가 결혼하자고 한 거 보면 매력이 있나 봐요..

  • 20. 뭐든
    '23.1.9 9:36 PM (123.199.xxx.114)

    가성비가 짱이죠.

  • 21. 개소리
    '23.1.9 9:40 PM (14.56.xxx.81)

    없는집은 안낳는게 맞습니다 !!!!

  • 22. ???
    '23.1.9 9:51 PM (14.54.xxx.15)

    아니 무슨 5급 이면 옛날 행정고시인데 .
    그 어려운 공부를 15년한 사람이 7급도 아니고
    9급 공무원 붙었다니 이해가 안 감.

  • 23. 학벌은
    '23.1.9 10:09 PM (175.223.xxx.79)

    서울에 있는 대학 정도입니다. 스카이는 아니고요
    점수가 계속 1~2점으로 떨어져서 포기가 안됐던것 같아요.

  • 24. ㅇㅇ
    '23.1.9 10:18 PM (122.35.xxx.2)

    백수 시동생
    울 시어머니 늘 딸로 태어났으면
    어디 시집이라도 보냈지.. 하며 한탄해요.
    남자라 장가도 못가고 끼고 삽니다.

  • 25. 맞는말
    '23.1.9 10:20 PM (70.106.xxx.218)

    여자는 아무리 박색이라도 시집 가긴 가요

  • 26. ㅇㅇ
    '23.1.9 10:54 PM (183.78.xxx.246)

    딸있는집들 단체로 없는집으로 까내리는거 보니 아들만 있는 아줌마인가보네요

  • 27. 잠깐
    '23.1.9 10:58 PM (172.226.xxx.43)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 때 잠깐 봐주눈 거죠
    시모는 애 봐주면 돈 안 받나요.
    진짜 아들만 있는 사람인 듯

  • 28. ...
    '23.1.9 11:13 PM (125.177.xxx.182)

    맞는거 같아요.
    제 친구도 넌 어쩌냐 아들만 있어서...돈 많이 들겠다. 그래요. 걔는 여지애들만 둘.
    원글님 말 틀린거 아닌 듯.
    딸 맘은 어쨌든 남자애 보단 덜 해줘도 된다란 생각이 깔려있어요. 50대초.

  • 29. ...
    '23.1.9 11:14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서울에 있는 대학 정도로는 5급에 계속 목매지 않았을 텐데요
    그래도 명문댕ᆢ

  • 30. ...
    '23.1.9 11:14 PM (221.151.xxx.109)

    서울에 있는 대학 정도로는 5급에 계속 목매지 않았을 텐데요
    그래도 명문대였을듯

  • 31. 있는 집
    '23.1.10 1:27 AM (211.51.xxx.111)

    주변 있는 집들은 아들 딸 구분없이 재산 나눠주더라구요.
    사위가 잘 살아도 그만큼 딸에게 꿀릴 것 없이 해주구요.
    저도 아들한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줄 거지만
    사돈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32.
    '23.1.10 8:11 AM (39.125.xxx.34)

    1종 수급이라는건 없어요

  • 33. 시어머니
    '23.1.10 9:12 AM (117.111.xxx.60)

    입장에선 쪽박 결혼인듯 ㅠㅠ

  • 34. ..
    '23.1.10 9:33 AM (211.215.xxx.175)

    싫다
    거지모녀가 들러붙은거 같네
    공무원 공부 15년 했다는것도
    첨 들어보고
    그래서 9급 들어갔다니
    어후 미련

  • 35. ㅇㅇ
    '23.1.10 1:35 PM (189.203.xxx.64)

    남자부모는 뭔죄

  • 36. 어휴
    '23.1.10 6:09 PM (122.38.xxx.221)

    남자 부모는 뭔죄222222

    15년을 공부하고 7급도 아니고 9급?
    게다가 고시공부 오래하면 일반 기업에서도 잘 뽑아가는데..

    1,2점 차로 떨어졌다는거 개뻥입니다..

    그리고 자식 팔아 기댈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ㅉㅉ

  • 37. 어휴
    '23.1.10 6:17 PM (61.254.xxx.115)

    바보같이 졸업하고9급으로 들아갔어도 몇년후면 그냥 7급되는데 돈버리고 시간버리고..아이들도 먗년 키우면 엄마 내보내야지 계속 같이살면 사위도 싫어하고 부부사이 쫑남.눈치껏 나가야지.

  • 38.
    '23.1.10 6:42 PM (118.235.xxx.111)

    정신줄놓고 폐인안되고 계속도전해서 뭐라도 합격한거
    공부해본사람이면 칭찬할만합니다
    자기인생 자기가 결국 구했네요
    남자를 속인것도 아니고
    39세 남도 결국 장모가 애봐주며
    여자가 너도 같이 맞살림해라 맞육아해라
    요구하지않고 조용히 맞벌이 계속하고
    도우미 찾아 삼만리보다 장모가낫고
    비숙련일반직여자 애낳고 전업선언위기녀보단
    그래도 공무원연금쌓아갈 여자 원한거잖아요
    그냥 서로 짝맞춰만난것같은데요

  • 39.
    '23.1.10 6:43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가 현명했음
    애가 지금쯤 초등고학년에 같은 공무원부부나 대기업남
    만났겠죠
    하지만 세상일이 계산같이 딱딱맞나요

  • 40.
    '23.1.10 6:46 PM (118.235.xxx.111)

    남자부모가 뭔죄냐면 뭐...
    아들한테
    일찌감치 어리고 예쁜 대기업여성이나
    7급합격녀를 소개안해준죄?
    근데 남자도 눈도머리도있는데
    더예쁘고 조건좋은여자가있는줄 모르겠어요?
    그여자들한텐 어필이안됐나보죠...

  • 41. ....
    '23.1.10 6:57 PM (110.13.xxx.200)

    이래서 남자도 여자를 잘만나야.. ㅉㅉ

    요즘 딸들이 어깨가 무거워요..ㅋ
    친정부모까지 짊어져야 하니..
    정서적 효도도 해야하고..ㅋ

  • 42. 그냥
    '23.1.10 7:24 PM (221.147.xxx.176)

    없는 집은 자식 두지 말아야...
    딸이든 아들이든 어릴때도 고생,
    다 크고 나면 부모 노후도 신경써야지

  • 43. ..
    '23.1.10 8:00 PM (175.119.xxx.68)

    이혼하면 끝인걸

    번거 친정에 다 퍼 주는데 시댁식구가 좋아하겠어요
    이혼당하지

  • 44. 파혼각
    '23.1.10 8:27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그 집 딸 운이 좋네요

    저희 친척 지역유지 부잣집 아들
    홀어머니까지 외동딸 그래도 직장 반듯해서 이해하고
    결혼준비 비용 남자쪽에서 다 준비했는데

    결혼식 한달 전 예비장모 신혼집으로
    살림 옮겼고 알고보니 기간 계약직이 정규직이라 속여서
    파혼당했어요. 그 집이 운이 좋은건데 그것도 얼마나 갈지
    모르죠

  • 45. 파혼각
    '23.1.10 8:29 PM (222.106.xxx.251)

    그 집 딸 운이 좋네요

    저희 친척 지역유지 부잣집 아들
    홀어머니까지 외동딸 그래도 직장 반듯해서 이해하고
    결혼 비용 남자쪽에서 다 준비했는데

    결혼식 한달 전 예비장모 신혼집으로
    살림 옮겼고 알고보니 기간 계약직이 정규직이라 속이고
    살던집도 그냥 가난이 아닌 월세살이
    사기로 파혼당했어요.
    그 집이 운이 좋은건데 그것도 얼마나 갈지 모르죠

  • 46. 흐음
    '23.1.10 8:32 PM (58.237.xxx.75)

    애 크면 엄마 독립 해야되고요..
    저런 입장이라 딸이 힘들어도 일 못 그만두고.. 평생 맞벌이 해야돼요.. 엄마가 봐주시고 엄마 돈 드리니 육휴도 못함..
    제 친구랑 너무 상황이 비슷해서 딸이 너무 안쓰러워요ㅠ
    그리고 저런 상황이라 시부모한테도 잘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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