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는 커서 이모님 없이 살고 싶다 하는데

ㅇㅇ 조회수 : 7,807
작성일 : 2023-01-09 20:00:48
엄마는 독립 네버 못하겠는 경우 있나요?
저질체력이라 본인 출퇴근만 가능한 엄마예요.
애 밥은 주말 한끼 겨우…
빨래청소는 신혼때도 하다가 손들고 도우미 불렀음.
아빠는 지방에 있고 애가 이제 예비중딩.
주중에 집에서 밥 거의 안먹고 (아침패스, 저녁 학원가에서) 이모님이 싫진 않지만 이젠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출퇴근 전환은 어렵고 이모님 나가면 주3회 가사도우미 체제로 할까 하는데 아무래도 제 손 갈일이 많아지겠죠???
냉장고 관리부터 세탁소 맡기기 등등…
제가 3년은 더 일하고 싶은데 그동안은 살림 독립 안해도 될까요?
IP : 114.206.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9 8: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얘기를 딱해야죠. 이모님 나가시면 너가 일을 도와야한다고요. 뭉뚱그려서 얘기말고 아예 서류화해서 할일 보여주는 식으로요.

    일은 결국 원글님이 다 해야하니 아이가 양보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 2.
    '23.1.9 8:11 PM (125.244.xxx.5)

    싫다는데 이유가 있을거에요

  • 3.
    '23.1.9 8:12 PM (125.244.xxx.5)

    집에서 이모님이 상전인거 아니에요? 애가 불편할 이유가 뭐가있어요

  • 4.
    '23.1.9 8:15 PM (223.38.xxx.112)

    제가 딱 원글님 입장인데 주3회 이모님 오시고 충분히 육아할만해요. 대신 1회 오실때 7~8시간 해주셔요. 저도 주5일 일하는 워킹맘에 학원스케줄, 숙제까지 관리해요. 대신 밥은 이모님 해주시는 반찬위주로 먹구요.

    아이가 싫다고하면 헤어지는 것이 맞을듯요.

  • 5. ...
    '23.1.9 8:15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불편한 이유를 꼭 살펴보시길요

  • 6. ...
    '23.1.9 8:15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중학생인데 아직 입주도우미가 계신거예요?
    다른 식구가 불편하게 느껴질 나이죠.
    저라면 아이의견 진지하게 검토할 듯 해요.

  • 7. ...
    '23.1.9 8:17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 적에 집에 입주로 아주머니 계셨어요.살림 다 해주시는
    엄마보다 더 편했어요. 식구처럼 느껴졌어요

    아이의 불편함의 원인을 꼭 살펴주시길

  • 8. ker
    '23.1.9 8:20 PM (180.69.xxx.74)

    남인데...
    불편할수 있죠
    중딩이면 주3회 반나절로 도우미로 충분 할텐대요

  • 9. ker
    '23.1.9 8:21 PM (180.69.xxx.74)

    남편도 없고 먹는것도 간단하면 일거리가 뭐 있나요

  • 10. ..
    '23.1.9 8:23 PM (45.118.xxx.2)

    예비중딩이면 집안일 분담할거 적어주세요. 초 저학년부터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일 알아보고 실천하는게 교육과정이에요

  • 11. ..
    '23.1.9 8:27 PM (114.207.xxx.109)

    식사문제만.해결되면 충분하죠 아이도 이제 불편을 느끼니 요구 들어주세요

  • 12. ...
    '23.1.9 8:34 PM (39.7.xxx.131)

    원글님만 편하면 다인가요?
    애 원하는데로 해주세요
    말 못할 고민이 있나보네요

  • 13. ㅇㅇ
    '23.1.9 8:46 PM (121.153.xxx.62)

    입주도우미대신에 주5회 도우미를 부르세요

  • 14. 사춘기 시작
    '23.1.9 8:47 PM (211.208.xxx.8)

    지 방에 틀어박혀 혼자 있고 싶을 때죠 뭐.

    지금 이모님은 내보내시고, 격일이나 잠깐만 와주시는 분 찾으세요.

    반찬 해놓으면 알아서 찾아먹을 정도는 할 수 있겠죠.

  • 15. .......
    '23.1.9 9:12 PM (221.157.xxx.127)

    출퇴근도우미 알아보세요 입주도우미 필요할 나이는아니죠

  • 16.
    '23.1.9 9:18 PM (211.187.xxx.18)

    애가 그정도 컸으면 입주도우미 내보낼때 됐어요 애도 집안일 도우라 하시면 되고 도우미 없음 님도 편하실겁니다

  • 17. 어휴
    '23.1.9 10:25 PM (61.254.xxx.115)

    그정도면 아줌마 내보내셔야죠 님이야 일하구 늦게 온다치지만 같이있는 애는 불편하죠 가사도우미 주2-3회 만 써도 깨끗해요

  • 18. ...
    '23.1.10 10:23 AM (211.108.xxx.113)

    내보내세요 아이가 크면 객식구가 같이사는게 너무 불편하죠 게다가 다른식구도 없이 집에 아이랑 그분이랑 둘이면 더더군다나요

    오래계신분이면 엄마나 할머니처럼 잔소리할 수도 있구요

    으 입장바꿔 생각하니 너무 싫네요 그시기엔 엄마가 말시키는것도 싫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35 국민연금 월300만원 받는 사람이 나왔대요 06:25:46 8
1679634 거짓말쟁이들에게 나라를 맡겼었네요.. ... 06:06:33 206
1679633 장례식장 가야 하는데 뭘 가져가야 하나요. 4 .. 05:46:24 269
1679632 윤석열지지자들 공수처 응원화환 박살 테러 3 내란폭도진압.. 05:39:26 513
1679631 손흥민 간만에 2골 넣었네요 ㅇㅇ 05:06:27 318
1679630 “공수처, 이거 받고 힘내는 거야” 쏟아지는 응원 화환 1 짠내나는 일.. 04:51:55 1,298
1679629 퇴직후 서울1호선 라인요 시니어 04:37:45 590
1679628 핸드폰 좋은거 왜쓰세요? 8 ㅇㅇ 04:37:38 1,159
1679627 당근에 사과.배 명절선물 당근 04:32:37 474
1679626 K패스 경기패스 1 .. 04:29:29 172
1679625 홍합분말 사 보신 분? ..... 04:28:58 122
1679624 식당하는데요. 알바 명절 보너스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4 아아 03:16:23 1,407
1679623 조국혁신당 박은정, 전두환 방지법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4 ../.. 03:06:40 1,214
1679622 왼쪽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 아파요 1 ... 02:56:41 432
1679621 김명신의수상한 계좌 입출금 1 ㅇㅇㅇ 02:36:54 1,760
1679620 더쿠에서 보낸 공수처 화환 상태 9 네네 02:23:47 2,253
1679619 제 경우 주식 어떻게 팔아야 하나요? 1 주린이 02:18:28 726
1679618 안양평촌 준신축 갈만한곳 알려주셔요 ㅇㅇ 02:10:17 211
1679617 다 바보같아요 1 .... 01:56:20 707
1679616 이혼숙려 여자 뭐에요? 8 와~ 01:55:52 2,064
1679615 부모님 부양에 돈이 이중으로 드는거 같아요. 18 ... 01:55:27 2,978
1679614 s25 가 나오면 24, 23은 공짜로 풀어주면 안되는지 3 01:52:42 1,414
1679613 국민의힘당 여론 조사 약진의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설 14 .. 01:45:57 1,446
1679612 비상입법기구 만들 의도를 말 한 김용현 1 탄핵 01:36:37 870
1679611 하루 양치 3번하고 취침전 또 하시나요? 11 ... 01:15:4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