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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피곤해서 울고싶어요

조회수 : 5,481
작성일 : 2023-01-09 17:49:42
새해부터 너무너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을 했어요.
오늘은 너무너무 피곤해서 울고 싶네요.
여기 외국이구요. 간호사로 일해요.
싱글이고요. 너무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마음 붙일 곳도 없고요. 너무너무 슬퍼져서 저 조금만 울게요.
IP : 101.98.xxx.21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9 5:51 PM (121.163.xxx.181)

    에구 토닥토닥...

    원글님 오늘은 좀 뜨거운 물에 목욕하시고 푹 쉬세요.
    간호사 일 힘들도 외국서 외국말 쓰면 일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너무너무 잘하고 계세요.

  • 2. ...
    '23.1.9 5:53 PM (122.43.xxx.29) - 삭제된댓글

    장하십니다
    외국에서 혼자 일에 바쁘니
    더 외롭고 힘들겠어요
    스스로 셀프 위로하면서 잘 이겨내세요
    소중한 나자신을 위해
    맛난거 드시고 꼭 쉬는 시간 가지셍ᆢㄷ

  • 3. 제딸은
    '23.1.9 5:54 PM (118.235.xxx.75)

    님처럼 외국가고파하는데
    부럽다할겁니다

  • 4. ..
    '23.1.9 5:57 PM (14.5.xxx.12) - 삭제된댓글


    이것도
    위로라고 참내..

  • 5. 제딸은님
    '23.1.9 5:59 PM (121.133.xxx.137)

    넌씨눈 ㅉㅉㅉ
    원글님 어느나라길래 휴일도 없이...
    비상시국인 나라예요??
    어쨌거나 울지말고 밥이라도 잘 챙겨 드세요
    에고 짠해라

  • 6. ...
    '23.1.9 6:0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간호사분이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비타민주사나 수액주사 맞으세요.
    저는 홍삼이나 오쏘몰 먹으면 한 6~8시간은 반짝하던데
    저도 연말에 일 쏟아질때 몇주 잠 못자고 버틸때
    영양제 등으로 버텼어요.

  • 7. 원샷
    '23.1.9 6:02 PM (1.235.xxx.28)

    간호사분이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비타민주사나 영양제 수액주사 맞으세요.
    혹은 저는 홍삼이나 오쏘몰 먹으면 한 6~8시간은 반짝해요..
    저도 연말에 일 쏟아질때 몇주 잠 못자고 버틸때
    온갖 영양제 등으로 버텼어요.
    외국에서 아프면 더 슬프니 몸 관리 잘하세요~!

  • 8.
    '23.1.9 6:06 PM (220.94.xxx.134)

    오죽하면 울고싶을 지경까지 ㅠ 어째요 기운내라 할수도 없고ㅠ 쉬실수 있는 시간이 어서 오길 바래요ㅠ

  • 9. 뱃살러
    '23.1.9 6:06 PM (221.140.xxx.139)

    토닥토닥
    힘에 부칠 때가 있죠.

    잠시 울고플 땐 한 번 울고 털고 일어나심 되죠.

  • 10. 힘내
    '23.1.9 6:17 PM (221.149.xxx.20)

    그럴 때가 있어요
    마음이 쳐지다가도 언젠간 또 일어서게 되어요
    잘 지켜내시길 응원합니다!!~~

  • 11. 쓰담쓰담
    '23.1.9 6:18 PM (182.216.xxx.172)

    꼭 안아 드릴께요
    잠깐 짬내서
    달달구리 한잔 마시고 오세요
    피로도 좀 풀리고 기분도 나아지게요

  • 12. 외국도
    '23.1.9 6:2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람 노동력 쥐어짜나 보네요
    징그럽다 진짜

  • 13. 아이고
    '23.1.9 6:25 PM (118.235.xxx.186)

    외국은 아니지만 옆에서 간호사의 삶을 보고있는 일인입니다. 얼마나 힘드세요.제가 잠시 언니가 되서 토닥토닥해드릴게요.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 14. ㅠㅠ
    '23.1.9 6:33 PM (101.98.xxx.212)

    감사합니다............... 자꾸 눈물이 나네요. 맘 약해지면 안되는데 ㅠㅠ 오늘은 유난히 사는게 힘에 부치네요.... 저보다 힘든분들도 많을텐데... 어리광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당신은 멋진 사람
    '23.1.9 6:38 PM (59.7.xxx.160)

    힘내세요 ♡♡♡♡

  • 16. 봄햇살
    '23.1.9 6:40 PM (175.120.xxx.151)

    저도 그래서 직장그만두고 쉬는데 집에있는 온갖영양제에 몇일 병원가서 수액맞고. 비타민맞으니 살거같네요

  • 17. 아이고 ㅠㅠ
    '23.1.9 6:41 PM (175.223.xxx.226)

    지금은 회사원이지만 전직 간호사입니다. 밤근무 가는 길에 많이 울었어요. 그렇게 헛헛햐고 힘들 수가 없더라는 ㅠㅠ......해외 간호사는 천하무적 멘탈갑인 분들만 가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어째요. ㅠㅠ 그 어떤말로 위로되지 않겠지만,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들이 간호학과 재학생인데, 미국간호사가 꿈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보라 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으시죠? 힘내세요~ 맘으로 안아 드릴께요~^^

  • 18.
    '23.1.9 6:48 PM (116.37.xxx.63)

    우리 딸도 간호사라 남 같지않네요.
    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하루라도 쉴 수 있음 좋을텐데ᆢ

  • 19. 힘내요..
    '23.1.9 6:50 PM (14.47.xxx.125)

    토닥토닥..
    많이 힘드셨죠..울고싶으면 실컷 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 져요.
    저도 안아드릴께요.

  • 20. ㅡㅡㅡㅡ
    '23.1.9 7: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일단 잘 드시고, 푹 주무세요.

  • 21.
    '23.1.9 7:16 PM (59.7.xxx.41)

    우리딸도 외국에서 고생하며 회사 다니니
    남의 일 같지않네요ㅜ
    원글님
    이럴 땐 돈 아끼지말고
    좋은거 땡기는 것 먹고
    최대한 몸 아끼며 쉬고
    ㅡ그니까 집 청소 등은 모른체 생략
    이 고비를 넘겨요ㅜ

  • 22. ..
    '23.1.9 7:29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12시간 일했어요.
    거의 날마다 더블에 가까운 근무를 하네요
    집안일이기다리는 집으로 다시 출근합니다.
    간호사는 일복 많은 사람이 하나봐요ㅜㅜ

  • 23. 곽군
    '23.1.9 7:45 PM (211.217.xxx.235)

    너무 대단하네요 외국에서 간호사라니...
    토닥토닥 많이 우시고 털어버리시길

  • 24. .....
    '23.1.9 9:07 PM (211.209.xxx.46)

    힘 내세요!!

  • 25. ...
    '23.1.9 9:09 PM (223.38.xxx.93)

    피곤해서 사무실에 앉아 울어본 적 있어요ㅠㅠ
    쉴 상황이 안돼서 그럴테니 쉬라는 말도 웃긴 것 같구 ㅜㅠ 어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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