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게소에서 한시간 넘게 있는집 있나요
1시간가고 휴게소들러서 밥먹고 화장실에서 큰일보고
뭐 고르고 간식먹고 1시간반 있다가네요;;;;
여행준비도 어찌나 느린지 저녁에나 도착하겠어요
1. 휴게소들르는
'23.1.9 2:44 PM (121.125.xxx.92)것도 여행의일부라고 저희는자주들러요
2. ..
'23.1.9 2:45 PM (211.208.xxx.199)그 과정이 다 여행인걸요. ㅎㅎ
3. 와
'23.1.9 2:45 PM (118.221.xxx.29)가족분들 성격이 엄청 여유롭네요...
전 빨리 가려고 음식도 차에 타서 먹어요 ㅎㅎ4. 흠
'23.1.9 2:46 PM (112.145.xxx.70)휴게소 가려고 여행가는 저희 집 애도 있답니다....
소떡소떡 매니아..5. ㅁㅁㅁ
'23.1.9 2:47 PM (39.121.xxx.127)아이들 어릴때는 간식도 사고 화장실도 가야 하고 뽑기도 한판 해야 하고 또 동전 넣고 타는 기구도 한번 해야 하고...
그랬는데..
애들 크니 그냥 볼일만 보고 휘리릭....6. ㅇㅇ
'23.1.9 2:55 PM (39.7.xxx.107)남편이 화장실 15분 커피고르는데 15분
커피가 맘에 드는거 없다고 텀블러에 직접 탄다 어쩐다 차에 갔다오고
아이랑 기다린다고 벌벌 떨다 다시 들어와있었네요
남편 큰일작은일 골고루 2번…7. 저랑 반대네요
'23.1.9 2:58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저는 휴게소 들르는 시간이 넘 아까워서 그냥 졸음쉼터에서 용변만 보고 바로 출발~
8. ㅇㅇ
'23.1.9 3:01 PM (116.127.xxx.253)한 휴게소에 오래 있지는 않지만
자주 들러서 총 1시간은 있는거 같아요.9. ...
'23.1.9 3:01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오뎅 한꼬치랑 국물은 꼭 먹어야해서 필수 코스에요.
10. ..
'23.1.9 3:06 PM (116.32.xxx.73)한시간이라고 하니 길어보이는데
우리집도 한시간은 아니래도
휴게소 들르는걸 좋아해요
식구들 화장실가고 특히 남편은
시간이... 끄응
간식먹고 커피마시고 하다보면
시간가쥬
나11. 와
'23.1.9 3:0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럼 전 진빠져요
우린 밥먹어도 30분
호도과자 커피 다 사구요
여행많이 다녀 휴게소음식 별로기도 하고
빨리가서 놀생각에 후다닥 하고 갑니다12. ㄴㄴ
'23.1.9 3:09 PM (39.117.xxx.106)그럼 전 진빠져요
우린 밥먹어도 30분
호도과자 커피 다 사서 차에서 마시구요
여행많이 다녀 휴게소음식 별로기도 하고
빨리가서 놀생각에 후다닥 하고 갑니다13. ..
'23.1.9 3:12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애를 유치원때는 휴게소 가려는 목적으로 주말에 고속도로 올랐습니다. 고맘 때 아이들은 여행지는 관심없고, 여행간다는 기분, 휴게소 들리는 재미를 더 중요시하더라구요. 저희는 휴게소 놀이터에서도 오래 놀곤 했어요. ㅋㅋ 전국 유명하다는 휴게소 가보고요. 맛있다는 거 먹어보구요. 애들 중심으로 몇 년 휴게소 탐방을 했죠.
얼핏 기억나는 게 작은 동물원 있던 휴게소, 박물관 있던 휴게소, 전망이 너무 좋던 휴게소, 아래로 내려가서 보트를 탈 수도 있던 휴게소....14. ㅁㅇㅁㅁ
'23.1.9 3:16 PM (125.178.xxx.53)휴게소가 좋으신가보네요 ㅎ
15. …
'23.1.9 3:17 PM (122.37.xxx.185)애 어릴때 생긴 덕평휴게소에선 3시간정도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화장실과 주유 아님 휴게소에 안들려요.16. 목적지를
'23.1.9 3:22 PM (211.224.xxx.56)빨리 가야지 왜 휴게소서. 그냥 화장실가고 기지개 펴고 멀미 예방차 한번 쉴 뿐이지 왜?
17. 응?
'23.1.9 3:24 PM (112.147.xxx.62)목적지 빨리 도착한다고
1억씩 받는것도 아닌데 굳이...???18. 훗.
'23.1.9 3:25 PM (49.1.xxx.141)애들 어릴적에 휴게소도 즐거운 놀이터 였습죠.
휴게소 화장실 방향으로 길다란 그네의자도 있어서 그거 타고 놀고,
휴게소 뒤에 있던 미니 동물원도 들려서 토끼들 밥도 줘야 하느라 웬 풀뽑기도 해야하고..ㅠㅠ
연못도 한 번 휘리릭 돌아야하고, 어느 휴게실은 인삼인지 산삼인지가 들어있다는 따끈따끈 갓만든 호두과자도 입에 물어줘야하고,,어느 휴게소는 당나귀 귀같은 바위 가 뾰로롱 보였기에 그걸 또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봐야하고(마이산휴게소)..,기타등등.
보이는 휴게소마다 들어가서 먹어주고 놀아주고 나와야 했습니다.
3시간 30분 거리를 5시간 30분 가는거죠.
고등생된 아들이 항상 자기 어릴적 들렀던 휴게소 이야기를 해요..ㅋㅋㅋㅋ19. 훗.
'23.1.9 3:28 PM (49.1.xxx.141)30분마다 있는 휴게소 안들리면 체력 괘안아요?
체력보충용이거든요...사실 우리 부부 체력이 저질이라서 쉬어줘야 긴시간 버텨요.20. ㅡㅡ
'23.1.9 3:30 PM (116.37.xxx.94)커피마시고 화장실가고 호두과자 사먹고..
20분정도 걸려요21. 휴게소 어묵
'23.1.9 3:33 PM (211.250.xxx.224)소떡소떡 먹고 싶어 여행일정에 꼭 넣는 집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어떨 ...
22. 아휴
'23.1.9 3:38 P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남편 대변 소변
본 얘기도 꼭 쓰셔야 하나요!23. 아휴
'23.1.9 3:40 PM (222.117.xxx.67)본문에 한번 댓글에 한번
대소변얘기도 그렇게 자세히 쓰셔야 했나요?24. 힛
'23.1.9 3:59 PM (211.234.xxx.103)저도 휴게소 들르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ㅎㅎ
밥 먹고 화장실 갔다가 편의점도 갔다가 커피랑 간식거리사서 차로 돌아오는데 1시간까지는 안걸리는데
남편이 워낙 헤비스모커라서 중간중간 두 번 정도는 더 들러요. 휴게소마다의 특색 구경하는 것도 재미나고 식사메뉴 뻔하긴 하지만 비교하는 것도 재미나요.^^25. ㅇㅇ
'23.1.9 4:23 PM (220.117.xxx.78)전 업무로 출장 갈 때도 차시간 중간에 얼마씩 뜨면 기다리는 시간이 되게 지치더라구요. 차라리 숨 돌릴 틈 없이 빡빡한게 덜 피곤해요. 난 다 준비 되고 할일 없는데 집떠나는 준비 느릿느릿 휴게실에서 느적느적 하는 거 기다리려면... 3시간 후딱 도착할 거리에 이미 지치겠네요
26. 25년전
'23.1.9 5:44 PM (223.38.xxx.164)차사고 일부로 휴게소가서
사먹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27. 그리고
'23.1.9 7:24 PM (49.1.xxx.141)우리나라의 휴게소는 명물 입니다요.
그 어느나라의 휴게소도 한국휴게소만큼 비까으리번쩍 볼거리 휴식공간 음식물 맛나게 파는곳 없으요.
미국 유럽 나라 휴게소들 좀 그렇지 않나요...28. 그쵸
'23.1.10 8:19 AM (39.117.xxx.106)세계 어딜 가봐도 우리나라 휴게소 같은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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